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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청년창업 오픈 1개월만 10만 명 찾다[예산일보]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청년창업(5개소) 업체가 오픈 한 달 만에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정식으로 문을 연 예산시장 청년창업 업체들은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등 핫플레이스로 도약했다. 특히 평일 평균 4000~5000여명, 주말에는 1만명에서 2만명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출액 등을 집계한 결과 1개월 만에 총 1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창업 업체들은 매일 오전 11시 개장해 저녁 9시에 마감을 하는데 문을 열기 1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늘어서며, 문을 열면 300석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오후 4시 전후로 재료가 소진되는 등 연일 성황을 이룬다는 설명이다. 또한 청년창업 전에는 시장 내 차량 주차대수가 약 20여 대에 그쳤으나 창업 이후 시장 주차장이 방문객 차량으로 가득차고 있으며, 주변의 백종원 국밥거리 내 국밥집과 쌀막걸리로 유명한 청년창업 1호점 골목양조장까지 시장 내 거의 모든 점포들이 판매가 완료되는 등 역품귀 현상이 일어나 1980년대 흥행했던 전통시장 르네상스로의 부활이 이뤄졌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요즘 주말과 평일 모두 많은 분들이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상인들도 웃음과 행복으로 활기가 넘쳐 매우 기쁘다”며 “특히 젊은분들과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어 지난달 빅데이터 관련 전국 기초지자체 브랜드평가 전국 8위이자 군단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가 꿈꿔왔던 사람들로 꽉 찬 옛 시장의 모습이 재현되고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예산시장이 전국 시장 활성화의 표준모델이 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시설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더본코리아는 오는 3월 추가 업체 4개소를 창업할 계획이며, 2월 13일은 창업 한 달만에 상인과 협의를 통해 첫 휴무일로 지정해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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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도입…출퇴근 및 등하교 환경 개선 기대[예산일보] 충청남도가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홍성‧예산군과의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내포 순환버스를 이달 중 도입한다, 9일 도에 따르면 그간 내포신도시 내에서 홍성군과 예산군 농어촌버스 노선을 조정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민의 정주 여건 및 통학 환경을 고려한 대중교통 개선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순환버스 개통을 추진했다. 특히 도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편의성 증진 및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실천에 앞장서고자 전기 저상버스 2대를 순환버스로 들였다. 버스 운행은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이 각각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카드 결제 시 성인 14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과 같다. 버스 노선과 시간은 충남연구원의 순환버스 운영 모형 구상과 순환버스 도입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하되 버스운송사업자, 지역민의 의견도 반영해 편성했다. 버스 노선은 용봉산을 기점·종점으로 1000번·1001번(홍주여객)이 시계 방향, 2000번·2001번(예산교통)이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하며, 운행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오전 7시∼8시 30분, 오후 5시∼8시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에 운행하는 1000번과 2000번은 하루 5회씩,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사이 낮 시간대 운행하는 1001번과 2001번은 6회씩 운행한다. 무료 환승은 1시간 이내 1회 적용되며, 5월부터 무료 환승 횟수를 2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순환버스 운영은 오는 24일 개통식 이후 2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도는 앞으로 이용자 분석 결과와 도 누리집을 통한 순환버스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순환버스 노선 및 시간 등을 점차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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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충남 군단위 중 최대[예산일보]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충남 군단위 중 최대규모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례보증을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 2배 이상으로 늘려 군비 10억3000만원을 투입하며, 지원규모는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3억6000만원을 1개 업체당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으로 보증기간은 최장 7년이다. 아울러 급격한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연 3.3% 이자 지원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건설·제조업·광업·운송업 10인 미만, 도·소매업, 각종 서비스업 5인 미만)이며,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소상공인, 금융·보험업, 사치 및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보증상담 및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041-630-7300)으로 문의하면 되며, 지역농협을 제외한 관내 은행에 방문하여 상담·신청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 확대 시행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례보증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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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터 삼국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예산일보]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쳐 관광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예산군은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벤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을 동시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도내 지역향토문화축제 3위,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시골 정취와 장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 체험 프로그램 및 포토존 확대, 추억의 먹거리 메뉴 개발, 전문 외식산업업체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의 협업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36만명이 방문하는 등 예산의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축제로 장터 전통 먹거리인 국밥, 국수와 지역 대표 특산물인 국화를 테마로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고 전통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가 풍부해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통해 더욱더 유명세를 떨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삼국축제 개최시 외국인들의 K컬처 체험을 위해 개막식 내 한국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 한류 체험프로그램 운영, K컬처 체험 1일 관광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에 따라 ‘관광이벤트 100선’과 관련한 다국어 리플릿 제작,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국내외 이벤트 홍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와 이벤트를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화, 팸투어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및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예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우리의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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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양보의 미덕[예산일보]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는 이성만(李成萬), 이순(李順) 형제의 효제비(孝悌碑)가 세워져 있다. 이들의 우애(友愛)는 '조선왕조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을 비롯하여 구전 설화(口傳 說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전승(傳承)되고 있다. 5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우애 깊은 형제" 이야기가 바로 이성만, 이순 형제를 가리킨다. 동생이 분가(分家)하여 살림살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 형과 제사(祭祀)를 모시는 형의 처지를 염려한 동생이 볏섬을 두고 서로 양보했다. 형은 밤에 동생 몰래 볏섬을 지고 동생의 논에 가져다 놓았는데, 동생 역시 형 몰래 볏섬을 지고 형의 논에 가져다 놓은 것이다. 그러기를 며칠을 반복하던 중, 어느 날 밤에 달이 뜨자 형제는 볏섬을 지고 서로 만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지금 나라 빚이 1000조원에 달하는데, 우리 국회의원들이 먼저 나서 무보수로 일을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특혜도 포기하겠습니다. 특권을 포기한 덴마크 국회의원들 처럼 자전거를 타고 다니겠습니다." "그동안 노인이라고 하여 전철을 무료로 탔는데, 전철 회사들이 많은 적자를 내고 있다고 하니 이제부터는 돈을 내고 타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원래 지방의원들은 무보수 봉사직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연봉 수천만원을 받는 고급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국민들이 살기 어렵다고 하니 원래대로 무보수로 일하겠습니다." "회사 사정이 어려운 것을 뻔히 아는데 무모(無謨)하게 봉급을 올려 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더 열심히 일을 해서 회사를 일으키겠습니다." "공무원은 국민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민원서류를 떼러 올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도 일을 하겠습니다. 점심시간 집단 휴식을 그만 두고, 점심은 직원들이 교대로 먹도록 하겠습니다." '우애 깊은 형제' 이야기를 하면서 문득 위와 같은 생각을 해 보았다. 도와주며 배려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양보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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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관광먹거리 개발 등[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27일 향후 1,000만 관광시대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은 예산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관광개발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경쟁력을 갖추면서 관광발전 전략 및 실행 로드맵을 설정, 신규 관광개발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광종합개발 청사진을 보면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관광먹거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예당호관광권, 3덕관광권, 예산관광권으로 이어지는 3권역 관광거점 육성사업의 마무리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다음과 같이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첫째, 예당호관광권역을 예산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기존에 완료한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연계한 사계절 썰매장과 인공암벽장 설치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 및 느린호수길 주변의 야간경관 조명 개선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본격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중인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을 금년 8월에 완료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예당호의 수변 예술공간’으로써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정립한다. 아울러 3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과 94억원이 투자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하여 도시민과 지역주민 간의 교류를 증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충남내륙권 체류형 농촌휴양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둘째, 3덕관광권역을 내포신도시(충남도청) 배후 관광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79억원을 투자한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과 171억원을 투자한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설치사업 등 8개 사업을 완료하였고, 285억원이 투자되는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사업, 171억원이 투자되는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메타세콰이어 길 등 3개 지역에 참신하고 발전적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금년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덕산온천관광지에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2020년 6월 예산군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개정하여 150억원 이상의 관광사업 투자자에게 10% 범위에서 보조금 또는 기반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고, 금년 상반기 중에는 세부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투자 유도 전략을 마련한다. 아울러 덕산온천관광지 개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구)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 및 개발에 대하여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효율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셋째, 예산관광권역을 도심형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한천 정비사업과 산성․중앙근린공원, 치유의 숲, 예산시장 국밥거리 조성 등 관광진흥계획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였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90억원이 투자되는 청년 요리․예술 의좋은 콜라보 사업과 2024년까지 78억원이 투자되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 171억원을 투자하여 충남 시청자 미디어센터를 유치하고 50억원을 투자하여 예산예술인회관을 건립하여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에는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총 사업비 271억원을 투자하여 2025년 완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사업의 주변지역 개발과 연계한 문화관광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이 예산군의 미래 10년 관광먹거리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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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석 신암면 명예면장,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 전달[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25일 한인석 신암면 명예면장이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모아진 기부금 중 최고액으로 개인이 기부할 수 있는 최대금액이다. 지난해 8월 신암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한 한 명예면장은 신암면 신택리에서 태어나 신암 동신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현재 서수원 새마을금고 이사로 재임 중이다. 한 명예면장은 신암면 명예면장 취임 후 신암면 발전을 위해 성금과 물품 기탁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깊어 색소폰 연주 등 지역 행사에 여러 차례 재능 기부를 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인석 명예면장은 “타 지역에 거주하지만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와 친인척도 만나고, 고향사랑 기부도 하게 돼 기쁘고 예산군 홍보대사가 돼 고향사랑 기부제를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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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중·대흥초·예덕초·임성중에 ‘학교 숲’ 조성[예산일보] 예산군은 올해 2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양중학교, 대흥초등학교, 예덕초등학교, 임성중학교에 학교 숲 4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학교 숲’은 학교의 잔여 공간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 시설물을 설치해 청소년을 위한 자연체험 학습 및 지역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학교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오가초, 구만초, 조림초등학교에 총 2억2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숲 3개소를 완공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2월 초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6월 준공해 상반기에 사업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수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 숲이 지역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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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경제 중심도시’ 예산 조성에 '총력'[예산일보] 예산군이 2023년 민선8기 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충남의 경제중심도시 예산군 만들기’를 군정 제1과제로 선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2023년 주요시책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23개 주요사업을 추진해 일자리가 넘치는 예산군 로드맵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제분야 군정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구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165만평 규모 6개 신규 산단에 약 1조원 규모 민간자본을 투입해 3개 산단은 계획을 승인받고 1개 산단은 지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관내 소재 산업·농공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자 △신규 산업단지 기반시설 721억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1억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지원 11억원 △노후된 농공단지 개선 15억원 등 총 748여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20여개 기업 유치와 일자리 300여개 창출을 목표로 국내 유망기업의 본사를 찾아 현재 분양 중인 예산제2일반산단을 비롯해 관내 산업단지 입주여건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며, 입주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산업자원부 및 충남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투자를 확정한 기업에게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이 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입주 계약부터 공장 승인,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친 행·재정적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는 △노후 시설개선사업(20개소/최대500만원)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원금 5000만원 이내) △사회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5억원→10억원) 대폭 확대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를 위한 신규 시책 사업으로 △예산군 전입 근로자에게 적금 우대금리 지원(월20만 적립/3%추가우대금리지원) △근로복지지원금 지원사업 추진으로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담보력 부족으로 융자를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및 특례보증 수수료를 지원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는 ‘좋은 일자리, 하나된 예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비자전환사업 △청년근로자 정착지원 사업 등 청년에서부터 신중년 근로자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18개소) △예산읍 주교1리 경로당 지열 설치(1개소) △주택지원사업(100가구) △경로당태양광설치(12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보급지원(9개 구간, 502가구) △LPG용기사용가구시설개선(800가구) △가스타이머콕 보급(700가구) 사업을 각각 추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색있는 사업도 추진 중으로 최근 전국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예산상설시장은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와 협업을 통한 리모델링으로 레트로한 오픈스페이스를 활용한 먹거리 공간 제공으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어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의 전국적 표본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삽교시장에도 특색있는 곱창거리가 조성돼 오픈을 앞두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창업 경영 및 메뉴 개발 컨설팅을 통해 삽다리곱창의 특색을 살린 곱창특화거리 조성과 함께 멋을 살린 아케이드를 설치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 및 물가·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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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면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에 명절음식 나눔[예산일보] 예산군 고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석, 최혜숙)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고덕면 새마을회관에서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덕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 및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온정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27가구에 떡국 떡을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은 “많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영석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