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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70대 이상 군민 대상[예산일보] 예산군이 오는 27일부터 만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질병으로 70세 이상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더 취약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0만원 이상의 높은 비용으로 군민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으며, 이에 군은 전액 군비 지원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70세 이상 예산군민 중 대상포진 미접종자(1953. 12. 31.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위탁의료기관은 3월 27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4월 24일부터 각각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사 복무 만료 및 신규 배치 지연에 따른 공백으로 접종 시작일이 상이하다는 설명이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스카이조스터’로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며, 접종 시작 직후에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일을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해당하는 모든 군민이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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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놀이터’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예산일보]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3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신바람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적절한 운동과 인지자극을 통해 치매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이번 예방 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노인 우울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 6개소 마을을 시작으로 마을별 주 1회, 총 8회기씩 운영할 계획이며, ‘신바람 놀이터’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치매예방수칙3·3·3)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예방운동(뇌 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희망프로그램(난타, 치매 예방 건강 체조, 손발마사지, 손뜨개질 등) △사전·사후검사 등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신체적 건강 등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를 사전에 예방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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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손길로 '고향사랑 기부제' 1억 달성![예산일보] 예산군은 각계각층의 기부 손길로 올해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 목표액인 1억8000만원의 절반을 넘어선 모금액 1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7일과 16일에 이주원 신양면 명예면장과 원덕재 덕산면 명예면장이 예산군을 방문해 연간 개인 기부한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명범 예산군 협의회장은 2023년 1분기 총회에 앞서 기부금을 기탁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제에는 고액 기부자만 있는 것은 아니며, 약 360명의 기부자가 적게는 1000원부터 50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20가지 답례품 중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은 명실공히 예산군 최고의 특산품인 사과이며, 예산사과로 만든 사과와인과 지역화폐인 예산사랑상품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출향인의 기부도 이어져 지난달에는 NH농협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육동한 춘천시장과 영화배우 정준호 씨도 군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기탁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복리증진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선정을 앞두고 있다”며 “추후 공모를 통해 공급업체 선정 및 기금 사업 발굴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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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군수, 장애인콜택시 차량 현장점검 실시[예산일보]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3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특별교통수단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애인콜택시 3대 증차에 따른 운영상 문제점과 차량 내 안전시설물 설치, 이용자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최 군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실과 운전원 대기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장애인콜택시 차량을 종전 7대에서 10대로 확대 운영하기 전 차량의 무사고와 운전원의 안전을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제가 함께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회장 전용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원제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약자를 위해 점진적으로 장애인콜택시 대수를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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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술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심기 실시[예산일보] 예산군 대술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최진완, 부녀회총회장 이화순)는 지난 8일 대술면 화산리 휴경지 약 1650여㎡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술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이완호 대술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종 후 6월에 수확할 예정인 감자는 관내 노인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화순 대술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사랑의 감자심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함께 뿌린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완호 대술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감자심기 행사에 동참하는 부녀회장님과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화합·협력·배려로 온정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대술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술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감자심기 활동뿐만 아니라 무연분묘 벌초, 숨은 자원 모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헌집 고쳐주기,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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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문예회관, 3월 18일 ‘새봄맞이 콘서트’ 개최[예산일보]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18일 토요일 저녁 7시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슬로건 아래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분위기를 전환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새봄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1997년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걸그룹 S.E.S의 메인보컬이자 현재 ‘불후의 명곡’에서 6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다’의 파워플한 가장력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뉴욕 맨하튼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주역으로 출연, JTBC ‘팬텀싱어’ 최종 3위에 오르고 음원 ‘핑’. ‘기린초’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팝페라 가수 ‘이동신’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2004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한국방송대상 코미디부문 수상 내역이 빛나는 화려한 입담의 소유자 개그맨이면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호’가 MC로 출연하며,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재즈 트롬본의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플한 연주를 선사할 ‘이한진 밴드’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새봄맞이 콘서트 관람권은 3월 6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http://yesan.moonhwain.net),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339-821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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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살리고, 자활도 돕고, 눈에 띄네!”[예산일보] 예산군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예산상설시장 내 오픈스페이스(먹거리장터)에 예산지역자활센터 ‘깔끔이사업단’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활근로 ‘깔끔이사업단’은 예산지역자활센터와 시장상인회 간 용역 계약을 통해 지난 2월 9일부터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먹거리장터 내 음식 및 테이블 정리 작업을 맡고 있다. 군과 더본코리아가 함께 조성한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는 개장 한 달만에 전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들 또한 함께 일하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활기차게 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산시장이 임시 휴장함에 따라 참여자 고객 응대 교육 및 안전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자활사업 참여주민 취·창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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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예산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예산일보] 예산군 출신 국민배우 정준호 씨가 지난 23일 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고, 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신양면 시왕리에서 태어나 예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정준호 씨의 남다른 애향심은 이미 예산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문화 혜택이 부족하던 시절 모교인 예산고등학교 축제에 장동건, 유재석 등 동료 연예인들을 초청해 후배와 예산군민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정준호 씨는 배우자 이하정 아나운서와 함께 예산군 농산물 홍보 CF에 재능기부로 동반 참여해 군 홍보에도 앞장선 바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준 배우 정준호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개인 한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지급받을 수 있는 1석 3조 혜택이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보충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고 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누구나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에 방문해 기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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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새의 구애[예산일보] 조대익 사진기자 / 예산 황새공원의 인공 황새둥지에서는 새 봄을 맞이하여 요즈음 황새들이 짝짖기를 하고 있다. 짝짖기가 끝난 둥지도 있고 지금 짝짖기를 하는 둥지도 있다. 둥지에서 하염없이 수컷이 날아오기를 기다리며 몸 단장을 하고 있던 암컷은 수컷이 날아오면 몸의 깃털을 한껏 부풀리고 교태를 부리며 반가움을 표시한다. 야생황새가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것은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서 한쌍의 황새가 번식하고있는 것이 발견된것이 마지막이라 한다. 멸종된 황새를 복원시키고저 황새복원프로젝트를 한국교원대학교 황새복원연구센터에서 시작하였다. 1996년 최초로 4마리의 새를 독일, 러시아에서 들여온 이래 인공및 자연부화에 성공하였고 2016년 4월에는 168마리의 황새를 사육하게 되었다. 러시아, 독일, 일본에서 도입한 황새 38마리가 증식, 2014년 150여 마리까지 증식하였고 2015년부터 예산군에서 방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155마리가 야생의 품으로 돌아갔다. 197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었던 황새가 이제 화려하게 부활하여 예산군을 중심으로 인근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였으며 향후 청주, 김해, 서산 등지에서도 황새를 자연의 품으로 복귀시킬 예정이라 한다. 한국교원대학교 조류연구진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황새가 야생에서 자연번식 서식하는 그날도 멀지 않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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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택시’로 소규모 여행객 잡는다![예산일보] 예산군이 소규모 여행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서비스인 ‘예산 관광택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의 완화와 본격적인 일상회복으로 관광객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택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산 관광택시는 초행길이거나 운전이 서툰 여행자들에게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등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예산군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가족, 친구, 연인이 원하는 관광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관광택시는 관광안내소(041-339-8930) 사전 예약 후 6시간 코스, 10시간 코스 중 하나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충의사,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6시간 코스 10만원, 10시간 코스 16만원으로 요금의 50%는 군이 지원하고 나머지 50%의 요금과 관광지 입장료, 주차비, 초과요금 등 기타비용은 이용객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예산 관광택시는 2020년 12월 운행 개시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또는 개인별 자유여행으로 관광 추세가 변화하는 가운데 언택트 관광서비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