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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군수, 설 명절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18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신양면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각 실과 및 사업소 등 23개 부서에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는 명절마다 외로움과 소외감이 더욱 느껴질 것”이라며 “군에서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회적 약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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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이렇게 달라집니다!”[예산일보] 예산군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를 소개했다. 먼저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충남형 유급병가’가 신설돼 도내 거주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근로 및 사업소득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농어촌지역 1억7000만원 이하인 자에 대해 건강검진 또는 입원 시 1일 1만840원, 연 최대 14일의 유급 급여가 지원된다. 또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발달장애인 20명에게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스마트기기(혠 내장 신발깔창, 손목시계)가 지급되며, 의료급여 일수 및 진료비 감소율이 높은 상위권 수급자에게는 스마트워치를 지원한다. 또한 참전명예수당이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참전 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경로당 운영비는 분회경로당 월 25만원에서 35만원, 일반경로당은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운영비가 확대 지원된다.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도 연 5만4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확대되며, 어르신 봉양수당 지급연령은 기존 만 85세 이상 노인 봉양 가족에서 만 80세 이상 노인 봉양 가정 대표자로 확대되고 아이돌봄 본인부담금이 신설돼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고 군에서 1385∼5540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70세 이상 예산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출산육아지원금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000만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20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완화해 주민등록 6개월 미만인 경우에도 거주 기간을 충족 시 차후 지원한다. 고용분야에서는 예산사랑 근로자 적금 우대금리 지원을 신설해 4대보험에 가입하고 군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을 마친 예산군 근로자(외국인 포함)에게 시중은행 기본 금리에 우대금리 3%를 군에서 지급해 1년간 지원하며,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 영위 기업에 대해 물류비를 50% 범위 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입한 18∼39세 청년(3년간 군 주민등록 등재 사실 없는자) 중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관내 공장 등록 중소·중견 기업에 3개월 이상 계속 근무한 자에 대해 1인당 월 20만원, 가족동반 전입시 1가구당 월 30만원을 추가해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청년 전입근로자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 만 18∼50세인 군민으로 올해 2월 1일 이후 관내 해당 중소기업 면접을 응시한 자에 대해 1인당 3만원의 구직자 면접비를 최대 2회(6만원)까지 지원한다. 교육·문화·생활편의 분야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을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생 1400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신규 시책을 통해 군민이 더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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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역’ 건설 본궤도 올랐다...2025년 준공 예정[예산일보] 민선8기 ‘힘쎈충남’이 삽교역(가칭) 건설 사업을 마침내 본궤도에 올려놨다. 2025년 문을 열면,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 삽교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삽교역 신설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삽교역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와 예산군이 전액 부담한다. 또 공사 시행에 따른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 처리 등에도 협력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신청,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삽교역은 내년까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삽교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를 통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삽교역은 예산과 충남혁신도시의 관문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경부고속선-서해선-장항선으로 이어지는 서해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망도 적극 확충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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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가족 연말정산 인적공제 받으세요!”[예산일보] 예산군보건소는 동거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을 경우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나이 제한 없이 1명당 연 200만원의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 제51조 제1항 제2호 및 같은법 시행령 제107조 제1항 제4호에 따라 치매환자는 추가공제 대상인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장애인)’에 해당하며, 세액공제를 원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치매를 진단받은 의료기관에서 장애인 증명서(소득세법 시행규칙[별지 제38호서식])를 발급받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세제지원과 부양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치매치료를 받으시는 환자와 가족께서는 소득공제 요건을 확인한 후 서류를 구비해 잊지 말고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말정산 추가 공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또는 국세청(국번 없이 126)에 문의하면 치매환자 연말정산 추가공제와 관련 자세한 안내를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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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환자 대상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우수기관 선정[예산일보] 예산군은 2022년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평가결과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예산종합병원 및 예산명지병원과 ‘2023년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료 간병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은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로 다인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군은 올해 1억7100만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예산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이하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일수는 다인병실 이용 시 1인당 연간 30일(최대 45일) 범위 내 24시간 무료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그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146명(남 42명, 여 104명)의 저소득 환자에게 1억7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간병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입원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간병인 교육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가 부담 없이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간병서비스 신청방법은 지정 병원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산종합병원 원무과(041-335-2255), 예산명지병원 원무과(041-330-4000), 예산군보건소 진료팀(041-339-601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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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구 늘리기’ 원년 삼고 총력 기울인다[예산일보] 예산군이 최근 수년간 이어진 인구감소기를 지나 2022년을 전환점으로 전년대비 인구가 766명 증가한 7만9571명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인구 증가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되면 8만명 회복도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인구정책을 민선8기 군정의 핵심정책으로 삼고 올해 인구청년정책팀을 인구정책대응팀으로 개편했으며, 인구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가운데 온 행정력을 집중해 군의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구유입을 위해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량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한 활기찬 지역 조성과 더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밀착형 주거·정주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는 소멸위기에 놓인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인구 활력을 높여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여건과 특색에 맞는 인구감소지역 대응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기 위해 ‘예산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주민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민·관협력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인구늘리기 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 중으로 군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인구감소대응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출산 및 육아여건 조성, 맞춤형 전입지원정책 추진 등 체계적인 인구증가시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1100년의 역사와 충남도청 소재지의 위상에 걸맞은 예산군이 되기 위해 2023년을 재정1조원 시대와 인구늘리기 추진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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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작물보호제, 유황 외 2종 만들어 가세요!”[예산일보]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2월 6일부터 친환경유기농자재(유황, 유화제, 독초) 제조 및 활용을 위한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유기농자재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평균 2만4400ℓ(유황 7800ℓ, 유화제 1만100ℓ, 독초 6500ℓ)를 제조하는 등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활용하고 있다. 특히 사과, 배 등 과수농가의 월동 병해충 방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유황과 유화제는 살포시기에 맞춰 제조를 예약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유기농자재 제조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군민은 식량작물팀(041-339-8142)으로 전화하거나 기술센터를 방문해 시설활용신청서를 작성한 후 원재료를 가져와 직접 제조해 가져갈 수 있으며, 유황과 독초는 2일, 유화제는 7일의 제조기간이 각각 소요된다.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시행에 따라 친환경농업 및 일반농가에서는 적용 가능한 농약이 적어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친환경 유기농자재는 소면적 재배작물 등의 병충해 방제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황, 유화제, 독초 등 유기농자재 제조 및 활용교육을 통하여 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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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16일부터 접수[예산일보] 예산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인 농업발전기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한은 2월 10일까지로 올해는 농번기 전에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난해 대비 한달가량 먼저 접수를 시작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23년도 상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액을 5억원 약 10농가 지원을 계획 중이며,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고 귀농인은 1년 미만이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자금용도는 종자‧농약‧비료‧농기계 등 구입을 위한 운영자금과 비닐하우스‧축사‧저온저장고 설치 등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운영자금은 개인 3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내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개인 5000만원, 법인 1억원 이내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기한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농가 중 영농정착의욕, 영농계획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융자업무 취급기관인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통해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2005년 설치된 예산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은 2022년 하반기까지 150여 농가에게 109억여원을 지원해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 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선진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자동제어 스마트팜 설치를 희망하는 청년농 및 귀농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정유통과(041-339-755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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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포에 '종합병원' 생긴다...명지의료재단과 업무협약[예산일보] 내포에 '종합병원' 생긴다...명지의료재단과 업무협약 ■ 방송일 : 2023년 01월 0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충남도청이 자리한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충남도가 명지의료재단과 손잡고 종합병원을 설립한다고 하는데요.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이 생긴다면, 큰 병 치료를 위해 천안이나 기타 대도시로 먼 거리를 오가야 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사라질 전망입니다. 조인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청이 자리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에 2026년 3월, 종합병원이 문을 엽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등은 지난 4일 명지의료재단과 토지 매매기간 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명지의료재단은 내포혁신도시 내 의료시설용지에 지역거점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충남개발공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재단 측은 부지 매입과 건축 설계를, 충남도는 의료시설용지 기반시설 공사와 재정지원방안 등 기본 계획을 올해 안에 마칠 계획입니다.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종합병원은 약 52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22개 진료과에 중증 응급 및 심뇌혈관 등 전문 진료센터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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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양돈농가 조성 '총력'...차단방역시설 의무설치[예산일보] 예산군이 올해부터 관내 모든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지역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생한 이래 인천강화, 경기북부 7개 시군과 강원도 18개 전시군, 충북북부 5개시군, 경북 북부 5개 시·군 양돈농가 29개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염병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를 통한 확산지역도 중부 이남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전국적인 확산 추세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30일 가축전염병예방법시행규칙을 개정하고 6개월의 유예와 계도기간을 거처 2023년 1월 1일부터 모든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7대 차단방역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하며, 오는 2023년 12월 30까지는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폐사체와 부산물 등을 보관하기 위한 폐기물보관시설도 설치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2023년부터 적발시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사료자금지원 등 정책자금지원에서 배제되고 백신지원 등 각종 보조사업의 지원도 배제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김영만)와 함께 예산군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개별농장에 대한 일대일 현장 맞춤식 계도를 통해 모든 양돈농가가 차단방역시설을 완료토록 사전 안내했다”며 “올해부터는 개별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미비 사항에 대해 조기완료하고 상시 유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방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