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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중고휴대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 설치[예산일보] 예산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중고휴대폰 무인매입기 ‘민팃ATM’을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휴대폰이 버려질 경우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 등 2차 문제를 유발시키고 각종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있어 ‘민팃ATM’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가정에 방치된 휴대폰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거하기 위한 첨단기술을 접목한 무인 매입기기라는 설명이다. ‘민팃ATM’에 매입된 기기는 정보를 모두 삭제 처리해 재활용 또는 폐기처분되며, 시스템 사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용자가 판매를 선택할 경우 인공지능 가격 산정 시스템을 통해 휴대폰 중고 시세 금액을 화면에 제시해 판매자가 동의하면 개인정보(휴대전화번호, 입금 계좌번호 등)를 입력하도록 안내하며, 입력 후 최대 30분 내 매입금액이 판매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또한 휴대폰 기부를 선택하면 중고 휴대폰의 시세 금액이 전액 기부되며,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관리 운영하는 학대아동, 농어촌아동, 가정위탁아동, 놀이환경 개선사업 등에 활용된다. 민팃ATM은 향후 중고 휴대폰 판매금액의 일부를 매입금으로 받고, 일부는 기부하는 시스템을 현재 개발 중이며, 현재는 전액 기부 또는 전액 판매만 가능하고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의 경우는 정액 1000원을 기부하거나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 방치된 휴대폰을 편리하게 팔거나 기부하는데 민팃ATM 시스템을 활용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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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충남교육 실현할 것"[예산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올 한해 말은 느려도 행동은 민첩하다는 ‘눌언민행(訥言敏行)’을 내걸고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충남교육을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9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0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충남형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평화교육, 4·19혁명 60주년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만18세 선거연령 하향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학교현장 혼선 최소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미래교육을 위해 올해 모든 초·중학교에 무선 인프라를 100% 구축하고, 현행 국가수준 교육과정에서 요구하고 있는 초등 5,6학년의 17차시 소프트웨어교육에 17차시 이상을 추가해 총 34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개 교육지원청을 ‘4차 산업혁명 교육중점 지원청’으로 선정해 예산을 특별히 지원하고, 인공지능 관련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는 인공지능 중점 고등학교도 1~2곳을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특성화고 중 3개교에 대한 학과개편을 통해 빅데이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인공지능 관련 고등학교 전환도 추진한다. 인구절벽, 학생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은 더욱 확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해 전국 최초의 3대 무상교육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국가 수준의 교육복지를 추진할 뜻을 분명하게 밝히고 2월 안에 충청남도와 함께 더욱 포괄적이고 선제적인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2025년까지 예정된 다양한 정부의 교육정책과 사회환경 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도 약속했다.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교육환경 구성을 위해 천안, 아산, 공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운영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스튜디오를 6곳으로 확대하고 지역 대학과 함께 하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도 14개 시·군 전체에 실시한다. 아울러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지원센터를 3월 1일 자로 도교육청 내에 신설한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를 모든 초·중학교에 지원하고,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4개 권역에서 상설 운영하며 큰 호응을 받은 진로진학 상담센터는 보령지역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해 학과개편 효과를 극적으로 보여준 직업계고 재구조화도 올해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말 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충남 고3 학생 6132명에 대해서는 민주선거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선거 참여를 계기로 학생들의 정당 가입 등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학교생활규정을 개선해 참정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하되, 선거 참여와 정치 활동으로 학교 내부에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민주시민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공동체 자치조례를 제정·시행하며, 학생자치 활동 시간 확보, 학생자치실 마련, 모든 학교에 학생참여예산제 예산편성을 의무화하고 학교자치 중심의 민주학교를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의 주력 사업인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 인권, 학교 안전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해 협약 체결이 완료된 14개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학교인권을 위해서는 인권 친화적 학교규칙, 학교공동체 생활 협약 기준안을 만들어 보급하고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운영한다.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 운영, ‘마음 든든 두 개 번호 서비스’ 지원, 교권상담 전화 상담실 운영도 계속된다.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체험관 운영을 강화하고 769개소의 모든 놀이터를 매월 1회 점검한다. 학교자치, 학교 예산 편성 자율성 확대를 위해서는 목적사업비를 지난해보다 44% 대폭 줄이고 학교 기본운영비는 12.7% 증액한다. 목적사업비 총량제와 사전예고제 운영으로 학교의 예산편성권을 확대하고 교사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한다. 지난해부터 교육현안으로 떠오른 아산지역 교육감전형은 현재 중1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실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2월 중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아산지역 교육감전형의 여론조사 시기와 아산 고등학교 교과 특성화 지구 발전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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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5개 분야에 1865억 원 조기 투입[예산일보] 충남도가 올 한해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 등 5개 분야에 1865억 원을 조기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상반기 내 65%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주요 하천사업으로는 하천기본계획수립 9지구에 10억 원을 선재적 신속집행을 위하여 지난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월2일 용역발주를 완료했다. 스마트 하천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충청남도가 작년 전국최초 시범사업을 추진 국가정책 선도사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린 사업으로 금년도 국토교통부에 공모 사업으로 신청하여 논산시와 서천군이 선정, 국비 48억 원을 확보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정비 42지구 928억 원,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1지구 24억 원, 도시침수예방 1지구 30억 원, 하천공모사업 2지구 25억 원 등 총 46지구 210㎞이다. 이와 함께 자연형 아름다운 소하천을 가꾸기 위해 51개 소하천에 592억 원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한다.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퇴적토 준설, 시설물 보수 보강, 안전점검, 하도정비 등 유지관리를 위해서도 208억 원을 투입, 오는 6월 우기 이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는 국가하천 총 6개 지구 8.84㎞에 346억 원의 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승원 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신속집행을 위해 1월 중 도, 사업소, 시·군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정비 사업을 조기 완료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지방이양됨에 따라 충남형 지방하천정비 종합계획을 연내 수립, 효율적인 정비 사업을 위한 시행 근거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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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0년 신년하례회...지역발전 위한 화합의지 다져[예산일보] 예산군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여한 ‘2020년 신년하례회’가 7일 더센트럴웨딩홀에서 열려 지역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예산문화원(원장 김시운)에서 주관한 2020년 신년하례회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식전행사인 △아코디언 연주·시 낭송 △신년사 △내빈인사 △신년축하떡 절단 △건배제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가운데 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 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형 관광도시를 완성해 나가는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예산 발전을 위해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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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상교량 '청신호' 켜졌다[예산일보] 서해안 신 관광벨트의 ‘화룡점정’이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대상 사업안에 태안 이원(만대항)∼서산 대산(독곶리) 간 국도 건설 등 23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 중인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국도나 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담은 것으로, 이 계획에 일단 포함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5차 계획 대상 사업안에 반영된 도내 23개 사업은 총 연장 193.79㎞에 사업비는 3조 474억 원 규모다. 유형별로는 국도 11개 노선 75.87㎞ 1조 698억 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 5개 노선 52.2㎞ 1조 4358억 원, 국지도 7개 노선 65.72㎞ 5418억 원 등이다. 이 중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500억 원 이상 사업은 18개 노선이며, 나머지 5개 노선은 사업비 500억 원 미만이다. 이번 반영 노선 가운데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는 민선7기 공약으로 중점 추진해온 데다, 서해안 신 관광벨트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과도 같은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림만 초입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2.5㎞ 규모의 해상교량을 포함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5.61㎞로, 사업비는 2983억 원이다. 도는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70㎞에서 2.5㎞로,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3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대항∼독곶리 해상교량은 또 최근 개통한 원산안면대교, 내년 개통할 해저터널과 함께 충남 서해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와 함께 이번 국토부안에 포함된 사업으로는 △천안 신방∼목천 4차로 신설 15.9㎞ 5044억 원 △보령 주산∼웅천 4차로 확장 10.99㎞ 1730억 원 △당진 채운∼송악 4차로 신설 10.78㎞ 1727억 원 등이 있다. 도는 지역 국회의원 등과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국토부, 국토연구원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번 성과를 얻었다. 5차 계획에 포함된 사업 중 500억 원 이상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일괄 예타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5차 계획이 최종 확정·고시된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국토부안으로 계획에 반영된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이긴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앞으로 일괄 예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최대한 많은 사업들이 5차 계획에 최종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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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충남소방본부장에 손정호 소방감 취임[예산일보] 제15대 충남소방본부장에 손정호 소방감이 임명됐다. 충남소방본부는 6일자 소방청 인사발령을 통해 손정호 소방감이 신임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손정호 본부장은 1985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다양한 요직을 거쳐 보령소방서장과 충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으로 근무하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소방정책과장, 대전소방본부장, 중앙119구조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손 본부장은 탁월한 기획능력과 업무추진력은 물론, 강력한 리더십까지 갖추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중심의 소방업무에 최선을 다해 도민에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원칙으로 한 활기찬 소방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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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00돈 직거래 해요” 유인 후 살해한 25세 피의자 검거[예산일보] 금 100돈을 직거래하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해 살해하고 금품을 강취한 피의자 A(25세)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논산에서 금 100돈을 직거래하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후 살해하고 금품을 갈취해 달아난 A씨를 31일 경기도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나 피해품 회수 등 다수의 증거품을 확보했다”면서 “사건 발생 초기부터 논산서 수사팀에 지방청 광역수사대 전원을 투입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보강수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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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초대 민선 충남도체육회장 후보 등록[예산일보] 지난달 17일 초대 민선 충청남도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범 前 충청남도탁구협회장이 3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영범 후보는 “‘충남에 사랑과 멋과 꿈이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체육인이 앞장서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충남 체육인과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도민 모두가 평생체육을 할 수 있도록 체육 행정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며”“특히 100세 시대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함께 하는 선진 충남 체육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문 체육인과 기업경영의 CEO로써 활동한 경력의 바탕으로 종목별 사무국장과 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영범 후보는 중·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탁구선수로 활동했으며 예산군 금오초등학교와 예산여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1989년부터 천안시 탁구협회장(10년)과 충청남도 탁구협회장(19년), 충청남도 체육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중학교 총동창회장, 국제민간외교협회 천안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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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적극행정 통해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예산일보] 충남도는 ‘충청남도 적극행정 운영에 관한 조례(조례 제4623호)’를 제정 시행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 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예규 제348호)’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30일 도에 따르면 ‘충청남도 적극행정 운영에 관한 조례’는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서 위임한 사항과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등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 심의 및 의견 제시를 위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설치근거 규정(제4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장의 직무 규정(제6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의 임기, 해촉 및 제척·기피·회피 사유 규정(제7∼9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 등에 대한 경비 지급 근거 규정(제11조) △적극행정 우수기관 또는 공무원 등 표창 및 포상 근거 규정(제12조)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충청남도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 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도 내놨다. 체계부터 내용, 절차, 취소 등 징계 절차에서의 지원 과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지침은 △징계 절차에서의 소명 지원 △고소·고발 등 형사사건 지원 △민사상 책임과 관련된 소송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 및 절차 등을 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 공무원이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업무 절차 또는 규제를 개선하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도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더욱 깊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전 컨설팅 자문 등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도정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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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올 한해 기관·단체 평가 54개 부문 최우수기관 등 '쾌거'[예산일보] 예산군이 2019년 기관·단체 평가 54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고 10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3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충남도 등 각종 기관과 단체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54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됐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의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기여한 단체장을 평가한 결과 ‘2019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선발하는 국가대표 33인과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등 군정 유공에 대해 폭넓게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행정안정부의 비상대비 자원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환경부의 2019년 생물다양성 및 습지의 날 기념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제 및 일자리 분야에서는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방자치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 복지시설 평가 우수, 노인장기요양 기관 평가 우수, 자살예방 우수기관,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됐다. 산업·환경 분야에서는 도로정비사업 추진실적 평가 우수, 도시재생뉴딜사업 평가 우수, 상수도 확충 및 관리 최우수, 환경관리분야 우수, 자원순환 분야 우수, 도랑살리기 운동 우수 등에 선정됐다. 또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 우수, 재난관리 평가 우수,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시군 위임사무평가 우수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토지행정 종합평가 우수, 세정종합평가 우수, 도유재산관리 종합평가 우수, 규제혁신 시군평가 우수, 청소년활동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군은 올 한해 다양한 사업 성과로 분야별 표창을 수상하면서 대통령 표창을 포함해 지난해 대비 7개 분야가 더 많은 총 54개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군은 중앙부처, 충남도, 공공기관의 각종 공모사업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올해 10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35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총사업비 501억원과 비교해 1334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내년도 군정에 중요한 재원이 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분야는 △생활밀착형SOC사업(245억원) △문화체육(52억원) △복지환경(135억원) △경제산업(138억원) △도시재생(1033억원) △건설교통(232억원) 등이다. 군은 내년에도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으로 정부의 생활SOC사업을 비롯한 많은 공모사업이 추진될 전망이어서 중앙부처 동향 파악과 공모신청서 작성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값진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과 소통하는 섬김행정을 이어가면서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