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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사용료 50% 감면...9월부터 11월까지[예산일보] 예산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상·하수도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 및 기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상·하수도 요금을 오는 11월까지 별도 신청 없이 3개월간 일괄 50% 감면 적용된 금액으로 부과한다. 감면은 군 전체 수용가(1만5771전)를 대상으로 하며, 감면액은 총 12억원(상수도 10억원, 하수도 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개월간 30% 감면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관련 조례 일부를 개정해 상·하수도 감면율을 50%로 상향 조정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감면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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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장, 충남도당 위원장 취임[예산일보]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정만 위원장은 1일 오후 천안시 한들문화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찬우 전 국회의원, 홍원표 예산군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신임 당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만 위원장은 “충남도당의 주인은 당원 여러분”이라면서 “우리 함께 지혜를 모아 변화하고 혁신하는 충남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당은 충남 11개 당원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민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서 중앙당과 정책적으로 뒷받침 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당원 교육, 조직강화, 현안 청취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 이어 당원연수가 열렸다. 특강을 맡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민선 8기 ‘힘쎈 충남’ 실현을 위해 김태흠 지사를 도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특히 충남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저출산 등 인구문제 극복이 필요하며 그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진~대산간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통과된지 10 여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시작도 하지 못해 아쉽다.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 김태흠 지사가 내놓은 전략적 공약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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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신청하세요”[예산일보] 예산군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신체수발, 건강·가사,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가운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3개월 이내 진단서 첨부)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법정보호세대) 아동 등이다. 또한 만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으로 사례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퇴원자의 경우 1년간 월 40시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국고로 지원되는 유사 돌봄서비스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만 65세 미만 치매특별등급 포함) △보장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 중인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군으로부터 상담·조사 및 최종 자격 결정통지를 받은 자는 서비스 결정일로부터 1년간 가사·간병 방문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의 소득수준 및 이용시간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차등 지원되며, 서비스 본인부담금은 대상 자격과 이용 시간에 따라 다르나 면제 또는 최대 월 2만5270원이다. 군 관계자는 “가사·간병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자세한 문의는 군청 주민복지과 기초생활팀(041-339-741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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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1일부터 국내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이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기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되며, 기초접종(1·2차)만 가능하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임상시험 결과 아스트라제네가(대조백신)에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방어하는 능력이 델타주 27배, 오미크론 주 10배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증으로 접종 후 3일 이내 소실되는 등 안전성이 강화된 것으로 보고됐다. 관내 접종 지정기관은 예산군보건소와 예산종합병원으로 5일부터 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예산종합병원은 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또는 예방접종 콜센터(1339, 041-339-6298∼9)를 통해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성이 강화된 만큼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접종을 미룬 군민 여러분께서도 안심하고 접종해 코로나 예방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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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 2022년 ‘한마음수련대회’ 개최[예산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30일 예산종합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이날 대회에서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적 역할에 맞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개를 다짐했으며,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회원 24명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기성 회장은 “이번 한마음수련대회가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의 시간이 돼 매우 기쁘다”며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생활화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이자 봉사자로 이웃, 군민, 국민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평소 정직한 생활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주변을 살피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화합하고 더 높은 긍지와 자긍심으로 발전하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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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 간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된다[예산일보]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행사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총 30억원[지류 10억원, 모바일(카드, QR) 20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0∼12월도 매월 1일부터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1일이 주말인 경우 월요일부터 실시하게 된다.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 QR)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627개 업소에서 사용가능하며, 충남 공식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경제과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첨부해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상품권을 물품의 구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환전하거나 실제 매출금액 이상으로 환전하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최고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운 추석명절에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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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드림스타트, 병충해 피해 가구 방역서비스 추진[예산일보] 예산군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가정 중 환경 여건이 좋지 않아 병충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해충 방지를 위한 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서비스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집안과 집밖에 대해 꼼꼼한 방역을 통해 아동이 병충해로 인한 피해를 겪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는 0∼13세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례관리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사례관리를 희망하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은 전화(041-339-8921, 8923)로 문의하거나 주민복지과에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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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 전국 사진공모전 개최[예산일보] 예산군은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봉길의사와 관련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산군 내 윤 의사와 관련된 장소에서 자유롭게 촬영한 행사, 풍경, 인물 등의 사진을 주제로 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화질 600만화소 이상, 10MB 이하의 디지털 사진 JPG파일(1인 최대 2점)과 신청서, 서약서, 작품파일 등을 이메일(vxz01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1점 90만원) △은상(2점 각 60만원) △동상(3점 각 30만원) △입선(20점 기념품) 등 총 26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시상할 예정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한 이번 사진공모전 개최로 윤봉길의사의 출생지이자 충의정신이 깃든 예산군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잠들어 있던 애국혼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일깨우고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신청 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yesan.go.kr/ybgm.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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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등 충청권, 집중호우 ‘비상’[예산일보] 천안·아산 등 충남지역에 호우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2시 30분을 기해 천안시·아산시·공주시·청양군·예산군·홍성군 등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1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천안시 평균 강우량은 59.2㎜, 아산의 경우 이날 오전 7시 기준 100㎜의 평균 강우량을 보였다. 천안시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총괄과 등 9개 부서 직원 21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충남권에 시간당 15㎜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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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봉림리, ‘느티나무 칠석제’ 개최[예산일보]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 느티나무보존회(회장 이세복)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날인 지난 4일(음력 7월 7일) 칠석제를 개최했다. 봉림리 느티나무 칠석제는 1100여년을 마을에서 함께 한 느티나무 앞에서 칠석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동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칠석제는 동계장, 노인회장, 이장 등이 함께하는 새벽 정성, 마을 풍장패가 주도하는 칠석 풍장, 김겸진 노인회장이 집례하는 본고사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년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대폭 축소됐으나 올해는 온 마을 주민과 최재구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아헌관으로 참여하면서 예년같이 풍성한 동제를 추진해 봉산면 대표 동제로서의 이름을 드높였다. 봉림리에 위치한 천년 느티나무는 마을 주민의 정신적 구심점으로 이번 칠석제 외에도 매년 3월에는 막걸리 20말(400L)을 거름으로 주며, 천년느티나무의 무탈과 한 해 농사의 풍년을 비는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세복 느티나무보존회 회장은 “오늘 봉림리 느티나무 칠석제를 위해 우리 마을을 찾아 자리를 빛내주신 최재구 군수님을 비롯한 여러 내빈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간소하게 진행된 느티나무 칠석제를 다시 성대하게 치룰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칠석제의 전통을 계속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