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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도의원 “내포보부상촌 운영비 도비지원 비율 높여야”[예산일보]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은 지난 25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내년 개관을 앞둔 내포 보부상촌 운영비 도비지원 부담비율 상향을 요구했다. 방 의원에 따르면 내포 보부상촌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479억여 원을 들여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일원 6만 3784㎡ 부지에 보부상역사유물관과 내포문화관, 체험공방, 장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남도 요청에 따라 예산군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관리 운영비에 도비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그러나 운영상 적자 우려는 물론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예산군의 경우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도비 부담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 방 의원의 주장이다. 방 의원은 이날 도정질의를 통해 “예산군의 내포 보부상촌 관리운영 종합계획 수립용역 자료에 따르면 연간 운영비가 20억 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재정자립도가 11.5%로 열악한 예산군 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충남도 요청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도비로 지원되는 관리운영비를 50%에서 80%로 높이는 것이 사리에 맞고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또 “충남도가 사업을 위해 5년간 14만 9000㎡ 면적에 대해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했는데, 이 중 약 5만㎡만 매입해 편입토지에서 제외된 토지 소유자들의 매입 요구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관광 명소화를 위해 현재 제외된 토지까지 매입해 보부상촌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방 의원은 이밖에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유치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따른 충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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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충남 유일[예산일보] 예산군에 국세와 지방세 민원을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민원실이 설치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과제로 국민들의 국세와 지방세 민원처리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추진 중으로, 설치대상 전국 15개 지자체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군을 최종 선정했다. 통합민원실은 민원인이 인허가와 지방세신고 등을 위해 군청을 방문하고, 사업자등록과 휴폐업, 제증명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와 지방세공무원이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종합 세무민원센터이다. 군은 통합민원실 국세 인원 확보 및 설치 지자체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예산세무서와 업무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설치를 완료하고 국세인력이 지원되는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통합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했던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해 군청에서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휴폐업신고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며 “군민편의를 증진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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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2019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8년 연속[예산일보] 예산군보건소가 2019년 감염병관리사업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21일 열린 ‘2019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감염병 관리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개인분야(이인희 씨)에서 동시에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관리사업 공통지표(40점), 감시체계 운영충실도(20점), 영유아완전접종률(20점),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20점) 등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2019년 평가지표 중 영유아완전접종률 100%로 전국 1위,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접종률 98.4%로 전국 최상위를 차지했으며, 철저한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링과 법정 감염병 발생 시 민간의료기관 신고 등 빠른 대응조치와 사후관리를 통한 운영충실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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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중심 예산에 유통허브 시대 열다[예산일보] 예산군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이 지난 21일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예산지역 농협장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21세기 환황해권 시대에 유통허브가 될 유통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인 삽교 LH아파트 신축현장 앞(삽교읍 신리 28-3 일원)에 들어설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을 포함해 총사업비 328억원으로 대지면적 1만7105㎡, 건물면적 9916㎡, 판매장 면적 2818㎡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주차장, 문화복지 공간, 체험 공간, 업무지원 공간, 소매판매장, 도매(식자재매장),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으로 구성되며 내년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김종래 조합장은 “유통센터가 개장하면 농업인은 적은 유통마진과 판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대외적으로 FTA체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우리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기공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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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예산일보]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는 지난 20일 예산군 여성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개 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배추 800포기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저소득 250가정에 전달했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박금선 회장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것이 우리 여성단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개 단체가 가입된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행사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족사랑 걷기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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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복지재단'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예산일보] 복지수도 충남’을 뒷받침 하게 될 충남복지재단이 지난 20일 첫 발을 떼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복지재단은 이날 내포신도시 전문건설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격려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이재완 공주대 교수, 강문수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 김승용 백석대 교수, 진헌호 전문건설공제조합 주임, 이종필 도 지역복지팀장이 재단 설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양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3대 위기 극복과 충남형 복지정책을 이끄는 전문 연구조직인 충남복지재단이 현장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통해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 행복한 충남’ 건설의 마중물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며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현장이 힘을 받아야 도민이 힘을 얻고, 현장의 여러분이 행복해야 도민이 행복할 수 있다”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방안을 충남복지재단 1호 정책 연구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목리) 전문건설공제조합 5층에 자리잡은 충남복지재단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급격한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충남복지재단은 2010년 10월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설립을 추진했으나, 민선7기 출범 이후인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 등을 인정받으며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9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설립 등기를 마쳤다. 조직은 이사회와 자문위원회 아래 2실(경영기획·정책연구), 4팀(경영기획·네트워크 및 서비스 지원·정책연구·컨설팅 인증 및 교육 지원), 1단(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초대 이사장은 변평섭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대표이사는 고일환 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각각 맡았다. 충남복지재단은 앞으로 △충남형 복지정책 개발 및 현안 연구를 위한 자료 분석 △사회서비스원 시범 사업 운영 △위기 등 고난이도 사례 컨설팅 및 솔루션 운영 △공유복지 플랫폼 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관리 및 경영 지원 △복지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활동 지원 △충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운영 등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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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과증류주 '추사40', 최고의 우리 술 인정받아[예산일보] 예산군과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은 지난 17일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화인 ‘2019 우리술품평회’에서 예산사과와인(주)에서 생산하는 사과 증류주 ‘추사40’이 증류주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며 우수 전통주 선발 육성 및 우리술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대학교수, 소믈리에, 우리술연구가, 양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선정하며, 서류 심사에서는 국산농산물 사용 여부와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을 평가하고 관능평가를 통해 맛과 향 등을 평가한다. 올해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작으로는 탁주 부문 배혜정도가의 ‘우곡생주’, 과실주 부문 그린영농조합법인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12’, 증류주 부문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의 ‘추사 40’, 기타주류 부문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와인’이 각각 선정됐으며, 주종별 대상작 중 대통령상은 전통주인 장희도가의 ‘세종대왕 어주’에게 돌아갔다. 증류주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사과증류주 ‘추사40’은 품질이 좋은 예산황토사과 100%를 사용했으며, 상압식 동 증류를 거쳐 오크통에서 3년 이상 숙성시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과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나고 고급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지녔고 오랜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특징이 있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프랑스의 꼬냑이나 칼바도스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우리 술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입상작은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추천하고,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사과와인의 양조책임자 정제민 부사장은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소주, 일반증류주 등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시장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충청의 명주에서 대한민국의 명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은 지난 2012년, 2015년 과실주 부문 대상, 올해 2019년 백제명주에 3개 주품 선정 등의 성과를 냄으로서 충청지역의 양조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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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전량 매입 완료[예산일보] 예산군이 지난 15일 덕산 친환경단지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끝으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량 4975톤과 태풍피해 벼 매입을 도내에서 제일 먼저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군의 총 매입량은 산물벼 3069톤과 건조벼 1906톤을 합쳐 총 4975톤으로 지난해 대비 매입량이 12.3% 증가했으며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품종이다. 매입 검사결과 등급은 특등 41%와 1등 51%, 2등 8%순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특등 54%, 1등 45%, 2등 1%에 대비해 특등이 소폭 줄어든 수치로 여름철 연이은 태풍피해 영향으로 분석된다. 군은 태풍 피해벼 41톤을 지정한 날짜에 신속하게 전량 수매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조벼 대형포대 벼(800kg) 출하 비율을 99%까지 확대했다. 또한 예측이 어려운 11월 기상상황을 고려해 하루에 3곳씩 매입일정을 조정하며 조기에 매입을 실시해 도내에서 가장 먼저 매입을 완료했으며, 매입 당일 우천으로 인해 매입취소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농협을 설득해 실내 육묘장으로 장소를 바꿔 매입하는 등 농업인들을 최대한 고려했다. 황선봉 군수는 일일이 매입현장을 방문하며 농협·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에게 원활한 매입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는 연이은 태풍과 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소중한 결실까지 일궈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출하 편의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매입을 순조롭게 끝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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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 개최[예산일보]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의장, 김장호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각 지대별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대기 입장, 감사패 및 기념패 전달, 고진석 제18대 대장의 이임사, 계급장 수여 및 지대기 전달, 박형수 제19대 대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대 고진석 이임대장은 3년간 연합대장을 맡아오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는 솔선수범하고 자율방범대 월례회의의 정례화, 야간 도보순찰 확대, 대원 간 결속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왔다. 제19대 박형수 취임대장은 삽교자율방범대 출신으로 25년 동안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예산군의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모범 방범인으로 자율방범연합대 수석부대장을 역임한 바 있고 경찰서장 및 군수, 충남도의회 의장, 충남지방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군자율방범연합대는 12개 읍면 14개 지대와 연합대 500여 명의 남녀 대원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찰과의 밀접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치안 및 생활안전 취약지역 순찰과 취약주민 보호, 청소년 선도에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제18대 고진석 이임대장은 “그동안 자율방범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9대 박형수 취임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함으로써 지역민과 소통은 물론 경찰력의 부족한 인력을 뒷받침하는 협력치안에 힘쓰겠다”며 “예산군 최고의 봉사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통해 예산군이 범죄 없는 평온한 사회가 되는데 기여해주셨다”며 “더 안전한 지역, 더 건강한 예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방범대원 여러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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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펼쳐[예산일보] 예산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2일간 1200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김칫소를 버무려 관내 독거 어르신, 차상위 계층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곽노민 협의회장과 전영은 부녀회장은 “2일 동안 계속된 작업에 다들 지치고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이규 부읍장은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올 겨울 예산읍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따뜻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예산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