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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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그만합시다! 지금 뭐하는 겁니까?..고성과 함께 퇴장하는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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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개국2주년 축하영상] CA미디어그룹 예산일보 박칠서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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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칼럼] 왜, 무엇 무엇답게 살아야 할까?[예산일보] 제나라의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서 묻자 공자는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른바 君君, 臣臣, 父父, 子子. 이다. 논어 안연(顔淵)편에 나오는 문장으로 공자의 정명사상(正名思想)이 배여 있는 문장이다. 여기서 임금이 임금다워야 한다는 말은, 임금이라는 지위에 올랐다고 해서 그가 임금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걸맞은 덕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덕의 요구’다. 문재인 정권에서 위장전입 피고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도 정작 자신은 세 차례 위장전입을 했던 김00판사가 대법관이 되었다. 이 대법원 판사를 판사답다고 인정할 수가 없는 이유는 덕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도 마찬가지다. 지위에 걸 맞는 덕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 그 직을 수행해야 우리의 삶은 보다 윤택해 질 수 있다. 독일은 중학교를 마치면 대학 진학을 위한 고등학교(김나지움: Gymnasium)로 갈 것인지 전문대학(하웁트슐레: Hauptschule) 또는 직업학교(레알슐레: Realschule)로 갈 것인지를 정한다. 학업을 마치면 각자가 터득한 전문직업을 가지고 00답게 산다. 훈련되지 않은 사람은 전문직업을 가질 수가 없다. 이게 도제제도(마이스터 제도)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는 사회학을 전공한 사람도, 금속공학을 전공한 사람도 농업협동조합의 행원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만약 독일의 경우라면 어림없는 일이다. 정 그 직종에서 일하고 싶다면 상업고등학교를 나오든지 경영학과나 농업대학을 다시 이수하고 연찬을 받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독일은 자연스럽게 00다움이 정착되어 있다. 그게 바로 마이스터 제도다. 기자는 정의감이 강하고 활동적이며, 호기심이 강해야 한다. 여기에 논리적이고 민활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하고 창의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기자다울 수가 없다. 건망증이 많거나 덤벙거려 잔 실수가 많은 성품의 사람이 은행에서 일을 하면 그건 지옥과도 같은 것이다. 이유는 한마디로 은행원다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은행 창구는 창의력이 뛰어나고 영리한 사람보다 원칙을 잘 지키는 ‘앞뒤가 꽉 막힌’ 보수적인 사람에게 더 적합한 일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또 다른 사례를 생각해 보자. 우리는 마이카 시대에 살고 있기에 운전에 대해서는 아주 일반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운전이라도 대중교통을 운전하게 된다면 안전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반면에 카 레이서가 직업이라면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 더 적합하다. 만약 이 두 사람이 뒤바뀐다면 고객의 운명마저 바뀔 버릴 수가 있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어떤 일을 맡으면 그 일에 맞게 자신의 스타일을 00다워야로 바꿀 수 있게끔 그에 걸맞은 전문교육과 덕목 그리고 자격을 요구 한다. 그래야만 제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처리할 수 있다. 학자는 침착하고 끈질기며 신중하고 논리적이야 한다면 탐험가는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도발적이어야 한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는 이들은 좀 답답해 보일 정도로 신중해야 하며 관찰력이 돋보이는 사람이 좋다. 왜냐하면 모든 일을 철저하게 점검하며 조심스럽게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은 순간 순발력이 뛰어나야 한다. 그 이유는 상황에 맞는 민첩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늘 이 순간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내일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고객이라면 놓쳐서는 안 된다. 그래서 순발력과 순간 대응이 중요하다. 하지만 원자력을 다루는 사람이 덤벙거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 사람이 원자력 발전소나 원자력연구소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재앙이요, 시한폭탄과 같다. 반면에 시장에서 고객에게 원칙과 검증에 매달려 장사를 한다면 폐업을 각오해야 한다. 그래서 학자는 학자다워야 하고 상인은 상인다워야 하며 기자는 기자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사람이 미우면 높은 자리를 주라는 교훈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라.’는 속담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출세나 이익을 준들 00답지 못하기 때문에 책임의 무게를 못 이겨 망가지기 십상이다. 논어에는 소년등과 부득호사(少年登科 不得好死) 라는 문장이 있는데 어린 나이에 벼슬길에 오른 사람 중에 좋게 죽은 이가 없다는 말이다. 이래도 빨리 출세해서 어깨에 힘주고 다닐 생각을 하겠는가! 그 보다는 그 직을 수행할 능력이나 적성 나아가 덕성을 쌓아 00다워부터 체득해야 될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면 친구로 사귀고 싶고 오랫동안 곁에 두고 가끔 술도 한 잔씩 하면서 희로애락을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을 한다. 그러나 좋은 사람이 자기의 상사나 사장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건 재앙이요, 불행일 수도 있다. 친구는 아주 원만한 사람이 좋다. 하지만 상사나 사장은 능력 있는 사람을 만나야 승진도 할 수 있고 보상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사람도 좋고 능력도 있으면서 덕까지 갖추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어디서 그런 사람을 만나겠는가! 직장인 100사람에게 물으면 99명은 불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확률로 따지면 1만분의 1 정도도 안 된다. 그래서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야하고 00다운 덕을 겸비한 사람이 되어야 행복하다. 이점을 스스로 판단하면서 살아야 사회에도 유익하고 자신도 더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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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칼럼] 왜, 이리 적대적이고 분열적인가?[예산일보] 우리 속담에 ‘콩알 한 개라도 나누어 먹는다.’라는 말이 있다. ‘나눔’을 중시했던 한국인의 삶의 방식을 잘 드러내는 속담이다. 하지만 ‘나눔’의 의미가 다시 강조되어야 할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 우리나라가 민주화가 되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세계 10대 선진국이 되었다고 떠든다 하지만 우리가 높이 받들어 왔던 ‘나눔’은 세계 몇 번째 일가? 키우고 불려야 될 나눔의 문화는 세월 따라 축소 되어왔지 않는가? 나눔의 자리에는 유가족의 동의 없는 애도 강요, 돈세탁, 50억 클럽, 돈 저수지 같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말들로 채워지면서 탐욕과 적대감만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성공회 대전교구 소속의 김규돈 아오스딩 전 신부는 본인의 페이스 북에 윤 대통령 순방 관련 “암담하기만 하다.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 마지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인터넷 강국에 사는 우리가 일시 정해서, 동시에 양심 모으면 하늘의 별자리도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박주환 신부는 지난 12일 '기도'라는 단어 밑에 윤 대통령 부부가 출입문이 열린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와 함께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라는 글을 SNS 게재했다. 성직자라는 분들마저 이처럼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 적대감을 부추기고 있으니 우리나라의 앞날이 암울하기만 하다. 그들은 이러고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있지 않는가? 윤동주 시인은 『서시』를 통하여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고 했다. 시인은 죽는 날까지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며 살아왔었나 보다. 그런데도 자신은 부끄럼이 많아서 나뭇잎 사이로 부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다고 고백하지 않는가? 헌신과 봉사가 없는 정치편향 성직자, 정치지도자의 탈을 쓴 정치모리배, 어용 언론인. 어용교수, 정의를 잃은 일부 판검사님들은 이 시 한 편도 읽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 아니 세상 살다 보면 다 그렇고 그런 거야, 라며 자신을 위로하며 세월을 낚고 있는 것인가?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 사회가 부끄러운 일에 직면할수록 이 일을 꼭 이렇게 했어야 하나? 라고 최소한 후회하고 안타까워하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앞장서야 되지 않겠는가? 지난 100여 년 동안 한국 사회는 너무 빨리 바뀌었다. 그 중에서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공동체라는 가치관이 서서히 사라져 갔다. 나만 살고 보자는 이기심이 공동체 의식보다 앞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전쟁은 우리 삶의 저변을 뒤흔들었다. 그 결과 서로를 적대시하는 풍토까지 생겨나게 되었다. 1960년대 이래 산업화는 개인주의로 나아가게 했다. 그 결과 공동체적 삶은 붕괴하였거나 와해의 길을 걸게 되었다. 자본주의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인 천민자본주의가 활개를 치게 했다. 황금 만능주의적인 가치관은 ‘나눔’이란 말을 구시대적 유물처럼 여기게 했다. 이제 이쯤에서 한 번쯤 쉬어가며 건강한 공동체로 회귀해야 한다. 건강해진 공동체는 우리 모두의 풍요로운 삶을 예약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만 사는 것이 아니라 너도 살고 나도 사는 나눔이 정착된 사회는 건강한 사회다. IMF도 이겨내고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어려움도 극복해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강인하게 전승되는 공동체의 DNA를 더욱 키워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자유민주주의의 기본부터 지켜야 한다. 자유와 권리는 자유민주주의의 꽃이요, ‘더불어 삶’은 자유민주주의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멸을 재촉하는 적대감부터 버리고 건전한 공동체를 다 함께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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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해마다 정치투쟁에만 앞장서는 노조가 정상인가?[예산일보] 2003년 당진경찰서장으로 근무할 때의 일이다.전국적으로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는 화물연대 파업이 있었고, 당진도 예외는 아니었다.당진의 4개 철강회사와 운송회사 대표들은 운송료를 최소한 15%를 인상하되, 전국 평균 인상율이 15%를 초과할 경우 추가 인상도 해주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운송사 대표들이 화물연대 집행부를 만나 운송료 인상 계획을 설명한 뒤, 파업 중단을 권유했다.화물연대측은 노조원들과 대화해야 한다더니, 1시간만에 운송사 대표들이 제시한 인상안을 거부하고 말았다.1달 여 파업이 종료된 뒤, 화물연대 간부에게 "결과적으로 15% 미만 인상으로 타결 되었는데, 그 때 왜 파업을 접지 않았느냐? 조합원들이 일을 못한 데다 인상율도 낮아졌으니 손해 아니냐?"고 나무라는 투로 물었다."서장님! 우리는 하루를 투쟁해서 15% 올리는 것 보다 15일을 투쟁해서 1% 올리는게 더 중요합니다"노조원을 위한 노조가 아니라, 노조 집행부를 위한 노조임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하루만에 너무 쉽게 협상을 타결 지으면, 반집행부들의 비난을 견딜 수 없고, 노조비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경찰관으로 근무할 때 내가 겪었던 강성노조의 불법폭력과 횡포 사례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미국과 싱가폴 모두 경찰에도 노조가 있다.2011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 뉴욕경찰 노조는 조합비를 투자해서 퇴직경찰관들에게 매년 1만불 씩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싱가폴 경찰노조도 택시회사를 직접 운영하여 노조원인 경찰관들의 복지 향상에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굳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노조의 설립 목적은 근로조건의 유지.개선과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이다. 정치투쟁이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해마다 정치투쟁에만 앞장서는 노조가 정상인 것인가? 지난 8월 13일 개최된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한미동맹을 파기하라고 주장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집회에서 "이 나라를 전쟁의 화염 속에 몰아넣으려는 윤석열 정부를 용납할 수 없다. 한반도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미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 불평등한 한미동맹을 끝내자"라고 발언했다. 오은정 전교조 통일위원장은 "미국과 남조선의 보수 집권세력이 침략전쟁 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다"는 북한의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가 보낸 글을 낭독했다. 민주노총이 북한의 주장을 빌어 해마다 실시해온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침략 전쟁 연습’으로, 대한민국을 미국 추종 세력으로 지칭한 것이다.연간 500억 원 이상의 조합비를 사용한다는 민주노총 중앙위원회,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전교조 교사들의 생각이 이 지경이다.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아주 심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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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가유공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BOVIS[예산일보] 올해는 국가보훈처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영예롭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이동보훈복지사업인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가 시행된 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특히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와 함께하며 최일선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준 복지인력과 담당 보훈공무원들의 노고가 있어 더욱 보람이 있다. 2007년 8월 5일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제정된 보비스 사업에는 첫째, 고령·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찾아가 가사활동, 건강관리, 외출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복지 서비스‘ 사업 둘째,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있는 보훈대상자에게 일상생활 또는 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노인생활용품지원‘ 사업 셋째, 일찍 부모를 잃고 생계 주체가 된 수권 미성년(만19세 이하)자녀의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소한의 식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밑받찬을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수권 미성년 자녀 기초생활 지원‘ 사업 넷째,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 등을 위해 현장에서 보훈민원업무 상담·접수 처리 및 이동보훈복지지원 등의 근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보훈팀 운영‘ 사업이 있다. 이 모든 사업이 국가에서 지원하는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공공기관, 기업체, 봉사단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하여 보훈대상자들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에 보비스선포 15주년을 계기로 다시 한번 그분들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기억하고 정성으로 보답하는 일에 더 많은 지역사회 각 분야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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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파트 이름을 우리말로 바꾸자[예산일보] '가람마을10단지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 '나루마을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2차', '남양주시해밀마을5단지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이게 오늘날 우리나라의 아파트 명칭들이다. 외래어에, 길고, 어지럽고, 복잡한, 이름들이다. 이런 식의 아파트 이름이 전국에 즐비하다.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시어머니 찾아 오지 못하게 하려고 이렇게 어려운 이을 만들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이름이란 누구나 알아 보기 쉬워야 한다. '이름 명(名)' 字(자)를 破字(파자)하면 '저녁 석(夕)' 과 '입구(口)'가 된다. 어두운 저녁 저 멀리 오는 무언가를 식별하기 위해 이름을 불러본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名(명)' 字(자)이다. 이름은 구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두 세 글자의 아름다운 우리글로 이름을 고치던지, 아니면 아예 아파트 이름을 모두 없애 버려도 괜찮겠다. 주소, 지번, 동호수 만 있으면 우편물이나 택배 모두 達通(달통)되고, 택시 운전수들 집을 잘 찾아가는 세상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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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교육청 9월 1일자 교원 및 전문직 인사발령[예산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이 9일, 2022년 9월 1일자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규모는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주요 인사를 보면 교육국장에 이병도, 천안교육장에 박종덕, 공주교육장에 류동훈, 서산교육장 이완택, 당진교육장 김희숙, 서천교육장 김병관, 국제교육원장 원장에 김연화 씨 등이 임용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에 능한 인재를 발탁했다면서 생활 근거지 등을 고려해 각 기관과 직무에 적합한 역량중심 배치를 통해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학교 교육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기 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교육전문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교육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회복과 모든 아이들의 특별한 배움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원 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유•초등 ◇ 초등(특수)학교장 전보 ▲신흥초 송지희 ▲천안구성초 이남훈 ▲천안부영초 이은옥 ▲천안용소초 이흥호 ▲천안수곡초 정석훈 ▲마곡초 김종환 ▲호계초 양미화 ▲공주금학초 이인숙 ▲남포초 김인숙 ▲청보초 박영순 ▲웅천초 송영욱 ▲주포초 윤정선 ▲대관초 천영자 ▲대천초 최영란 ▲온양동신초 김종범 ▲금곡초 성시순 ▲아산공수초 우미식 ▲온양초사초 이재훈 ▲둔포초 이한규 ▲월랑초 정종민 ▲부석초 김장청 ▲운산초 이선희 ▲언암초 황명희 ▲은진초 김영두 ▲연무초 나종석 ▲노성초 이동익 ▲전대초 김준겸 ▲성당초 나미경 ▲석문초 박용정 ▲조금초 조성남 ▲부리초 김혜진 ▲부여초 강선용 ▲구룡초 김미옥 ▲충화초 정권순 ▲운곡초 이성희 ▲금마초 김선수 ▲응봉초 이명희 ▲고덕초 조성태 ▲이원초 김영옥 ▲화동초 이오례 ▲서산성봉학교 김선태 ◇ 초등학교장 전직 ▲천안남산초 김성종 ▲부춘초 장우현 ▲고대초 김용재 ▲세도초 송운석 ▲수정초 강영규 ▲용봉초 한만희 ▲근흥초 가예진 ▲백화초 손우성 ◇ 초등학교장 공모 ▲거산초 임대봉 ▲초락초 성정순 ▲안면초 홍건표 ◇ 초등(특수)학교장 승진 ▲천안불무초 강신아 ▲천안신대초 김선희 ▲신가초 김영선 ▲병천초 김영의 ▲성환초 김진석 ▲위례초 남현옥 ▲천안신부초 윤현비 ▲천안가온초 이윤미 ▲천안서초 전종서 ▲동방초 김광진 ▲금성초 오정선 ▲신광초 이갑수 ▲아산남성초 이성수 ▲오목초 이재선 ▲신화초 이준덕 ▲인주초 정지용 ▲합도초 권광식 ▲송산초 김종순 ▲북창초 박창옥 ▲원당초 송봉석 ▲당산초 양용순 ▲당진초 윤병인 ▲상록초 이미숙 ▲우강초 이승우 ▲기지초 정제동 ▲송악초 최민철 ▲금산초 정선희 ▲서면초 이경자 ▲정산초 오희순 ▲서부초 엄기행 ▲홍북초 이종익 ▲대정초 이준희 ▲광천초 이혜련 ▲신양초 김성자 ▲양신초 박준양 ▲웅산초 이화순 ▲천안인애학교 박병기 ◇ 초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곽찬근, 서동학 ▲아산 강권식, 강정희, 김선경 ▲서산 문성만, 방인욱 ▲당진 구본선 ▲서천 오석근 ▲태안 전정희 ◇ 초등(특수)학교 교감 전직 ▲천안 문미란 ▲아산 정인영 ▲서산 도형초 ▲당진꿈나래학교 윤한진 ◇ 초등(특수)학교 교감 승진 ▲천안 김미영, 김의애, 김태환, 변광태, 서영옥, 심대영, 오필우, 유수종, 유옥순, 이미자, 이승혜, 이욱, 조진민 ▲공주 이순희 ▲보령 윤상화, 이미영, 조양호, 주태진 ▲아산 김용희, 김창동, 이권옥 ▲서산 박승수, 이지현, 전형만, 조동수 ▲논산계룡 백금선 ▲당진 김문숙, 김영돈, 김형길, 임은선 ▲금산 김영석, 채미정 ▲서천 강성철 ▲청양 강은희 ▲홍성 이윤모, 이현정 ▲예산 김권태, 김영옥, 방기성 ◇ 유치원장 전직 ▲서산서림유치원 원화연 ◇ 도교육청 과장 ▲교육혁신과장 배무룡 ◇ 도교육청 장학관 ▲교육과정과 특수교육팀장 이종권 ▲교육과정과 유아교육팀장 양은주 ▲민주시민교육과 생활교육팀장 오황균 ◇ 직속기관장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 직속기관 부장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융합부장 박동신 ▲안전수련원 학생수련부장겸안전부장 김낙교 ▲안전수련원 교육연구관 황의태 ◇ 교육지원청 교육장 ▲공주교육지원청 류동훈 ▲당진교육지원청 김희숙 ◇ 교육지원청 국(과)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박서우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송명숙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진기성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송하종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고은자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감사관 장태종 ▲정책기획과 장군 ▲교육혁신과 김태옥 ▲교육과정과 강용진, 이임규 ▲교원인사과 안현준 ▲민주시민교육과 천현정 ▲체육건강과 신환우 ▲충무교육원 김은영 ▲해양수련원 강광훈 ▲과학교육원 유덕수 ▲국제교육원 조한기 ▲진로융합교육원 정동민 ▲유아교육원 윤정은 ▲천안교육지원청 전윤주 ▲아산교육지원청 윤양수, 정상수 ▲서산교육지원청 김수현 ▲서천교육지원청 김상희 ◇ 장학사 신규 임용 ▲천안교육지원청 이영아 ▲공주교육지원청 권유석, 유진태 ▲보령교육지원청 전은희 ▲서산교육지원청 김소정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조한진 ▲당진교육지원청 김현덕 ▲금산교육지원청 차영주 ▲부여교육지원청 조나리 ▲서천교육지원청 유정선 ▲청양교육지원청 김동현 ▲태안교육지원청 김민식 ▣중등 ◇ 중등(특수)학교장 전보 ▲천안동중 한기동 ▲천안성성중 김병춘 ▲환서중 한상영 ▲천안월봉중 윤대구 ▲유구중 이재국 ▲대천중 엄태유 ▲대천여자중 백미자 ▲보령중 이상규 ▲온양용화중 서상일 ▲서산부춘중 원종덕 ▲은산초‧중 심상균 ▲충남예술고 정태수 ▲대천여자상업고 양화목 ▲주산중‧산업고 윤치원 ▲용남고 정태모 ▲천안늘해랑 문영옥 ◇ 중등(특수)학교장 승진 ▲천안쌍용중 배병국 ▲천안신방중 박용미 ▲입장중 배원식 ▲인주중 천석우 ▲도고중 김재일 ▲부리중 최은주 ▲부여여자중 김규조 ▲한산중 이병일 ▲삽교중 이홍주 ▲덕산중 백종열 ▲태안중 조규성 ▲성환고 최정욱 ▲천안불당고 이광서 ▲금산여자고 백승경 ▲부여정보고 이은상 ▲부여전자고 오건수 ▲서천고 이병준 ▲서천여자중‧고 이기복 ▲청양고 김경수 ▲당진꿈나래 김홍석 ◇ 중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청수고 전상욱 ▲공주생명과학고 라은선 ▲공주여자고 조남순 ▲대천고 강용중 ▲대천여자고 김용숙 ▲주산산업고 조명숙 ▲서산중앙고 김형기 ▲부석고 이종환 ▲강경고 박막동 ▲홍성공업고 박진규 ▲공주 박경숙 ▲보령 김연화 ▲논산계룡 차영동 ▲홍성 정미옥 ◇ 중등학교 교감 승진 ▲성환고 양동훈 ▲충남예술고 박연서 ▲천안신당고 박지철 ▲배방고 김영석 ▲논산고 김기석 ▲논산여자고 길영순 ▲부여고 홍준기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김병광 ▲서천고 권동명 ▲서천여자고 최경화 ▲청양고 최감우 ▲홍성고 오동녕 ▲천안 박문순 ▲천안 정석우 ▲아산 조미라 ▲아산 정민옥 ▲아산 정명화 ▲서산 윤영미 ▲당진 김병삼 ▲서천 신경한 ◇ 중등학교 교감 전직 ▲천안제일고 공정희 ▲설화고 김창수 ▲서산여자고 정삼헌 ▲논산계룡 김순중, 강로사 ▲금산고 최병환 ▲예산 김구슬 ◇ 도교육청 국장 ▲교육국장 이병도 ◇ 도교육청 과장 ▲교육과정과장 신경희 ▲체육건강과장 지재규 ◇ 도교육청 장학관 ▲감사관 청렴윤리팀장 이정희 ▲교육혁신과 진로진학팀장 임종필 ▲체육건강과 체육교육팀장 김교학 ▲정책기획과 미래교육추진센터장 이영주 ◇ 직속기관 원장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 직속기관 부장 ▲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임광섭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진학부장 정희순 ◇ 교육지원청 교육장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 교육지원청 과장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현철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태훈 ▲청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명옥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정책기획과 정완섭 ▲교육혁신과 오은영, 김영재, 한양희 ▲교육과정과 박성준, 박현숙 ▲교원인사과 백승구 ▲민주시민교육과 유정란, 김영철, 김종연 ▲미래인재과 김진순, 국유미, 송문영 ▲연구정보원 김혜정 ▲교육연수원 김미숙, 강미숙 ▲안전수련원 박홍탁 ▲진로융합교육원 김재곤, 고명환 ▲천안교육지원청 노경수 ▲공주교육지원청 김현문, 류근정 ▲아산교육지원청 신영수 ▲서산교육지원청 김학이 ▲부여교육지원청 이준, 최종석 ◇ 장학사 신규 임용 ▲과학교육원 김정옥 ▲보령교육지원청 우인식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규진, 양소영 ▲당진교육지원청 신은지, 박치홍 ▲서천교육지원청 홍성우 ▲청양교육지원청 김라미 ▲예산교육지원청 임은지 ▲태안교육지원청 남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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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잘못된 주소지로 보낸 물품배송 관련 개인정보 분쟁조정 사례[예산일보] 사업자에게 제공한 고객의 개인정보는 그 목적이 종료 됐을 때는 해당 정보를 파기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를 위반하여 발생하는 개인정보 문제는 개인정보처리자에게 관련 법률에 따른 처벌이 따를수 있다. 사업장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함에 있어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수집 목적의 범위를 특정하는 이유는 정보주체의 개인정보의 이용 범위를 벗어나 활용할 경우 개인정보침해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의 없이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활용한 행위에 대한 수집한 개인정보의 보유기간 경과나 목적달성 후 개인정보 미파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보고자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의 관련 조정사례를 소개해 본다. 피신청인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이고 신청인은 해당 쇼핑몰에 가입하여 물품을 구입한 회원이었다. 신청인은 피신청인 홈페이지에서 물품을 주문하였으나 피신청인의 실수로 타제품으로 오발송 되었다. 피신청인은 신청인이 주문한 제품을 재발송하기 위하여 전산에서 신청인 주소를 조회하여 해당 주소로 제품을 발송하였으나 해당 주소는 신청인이 5년 전 AS 센터 방문 시 기재한 것으로, 현재 신청인이 거주하는 주소지와 다른 주소지였다. 신청인은 신청인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명시한 보관기간인 5년이 도과한 주소지를 파기하지 않고 보관·이용한 것에 대하여 손해배상,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 및 개인정보 삭제를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피신청인의 조정을 위한 사실조사 중 AS이력에 대하여 5년 경과한 개인정보를 파기 하지 않았음을 인정하였고 피신청인은 5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모두 파기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신청인이 이를 받아들여 조정 전 합의로 사건을 종결한 사례였다. 개인정보를 수집 할때는 개인정보처리자가 보관,이용에 대한 기간이 명시된다. 해당 기간을 경과 했을때는 해당 정보의 파기가 수반되어야 한다. 사업장별 이러한 개인정보 보유기간 경과와 목적 달성 후 개인정보 파기에 대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교훈을 남긴다. 개인정보는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된 정보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관련 법률의 준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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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CCTV 각도조절 조치 요구에 대한 분쟁조정 사례[예산일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곳곳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다. CCTV는 시설안전이나 화재예방 등 설치목적이 특정되어야 하며 이를 벗어난 CCTV의 활용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처벌사항이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CCTV의 사용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일상속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CCTV에 촬용이 되는지 생각해 보면 적지 않은 CCTV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겠다. 이러한 정보주체의 초상권인 영상을 촬영하는 CCTV는 그래서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세부적인 설치 단계부터 수집, 이용, 제공, 위탁, 파기, 안전관리 등 많은 사항이 법률 조항에 담겨져 있다. CCTV를 매개로한 여러 분쟁사항도 다수 발생하는바 CCTV설치와 관련된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의 사례를 소개해 본다. 피신청인과 신청인은 작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이었다. 신청인은 거주하는 건물 입구에 주차된 제3자의 차량을 훼손하였고,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 CCTV를 확인하고자 피신청인 건물에 설치된 CCTV를 열람하였다. 신청인은 이 사건을 계기로 1년 전 설치된 해당 CCTV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피신청인이 평소 주차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신청인을 감시하기 위하여 CCTV를 촬영한 것이라며 손해배상 및 촬영각도 조절을 요구하는 분쟁조정을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하게 되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이 사항에 대해 피신청인이 CCTV 촬영각도를 신청인이 거주하는 건물 입구가 촬영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모니터상에도 신청인 건물 입구 부분을 마스킹하여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완료 하는 것으로 합의를 제안하였고, 신청인이 이를 받아들여 조정 전 합의로 사건으로 종결한 경우였다. CCTV는 정보주체들의 영상이란 초상권을 가져오는 장비이기 때문에 설치 단계에서부터 주의를 요하고 이를 통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없도록 하여야 한다. 늘어나는 CCTV 수요에 맞쳐 단순한 장비로서의 CCTV의 인식이 아닌 정보주체 개개인의 개인정보를 담는 장비라는 인식을 먼저 해야 일상속에서 촬영되는 영상이라는 개인정보보호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