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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본격 추진[예산일보] 예산군은 2020년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태양광 및 지역설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센터, 충청남도, 컨소시엄(참여기업) 간 업무 연락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응봉면, 오가면, 광시면 일원을 대상으로 2월에 사업을 착공하고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공공시설, 주택 등 208개소에 태양광설비 147개소(661kW)를 설치하고 연간 발전량은 745MWh다. 또 군은 지열설비 61개소(1067kW)를 설치해 난방비를 70% 절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복지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3kW)를 올 상반기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주택 100가구에 1억40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지열 설비를 설치하고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9000만원을 들여 노후된 조명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인 태양광·지열설비 설치와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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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쉼, 먹거리 등 오감만족 예산군으로 오세요![예산일보] 예산군은 관내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농촌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예산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걷기 △황새공원 체험하기 △사과와인 만들기 △사과파이 만들기 △사과꽃차 만들기 △사과잼 만들기 △사과김치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로 만드는 음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예산에서 키우고 수확한 팥으로 만든 팥죽 △예산사과국수를 삶아 만든 비빔면 △산채비빔밥, 어죽, 붕어찜 등 소박하게 차려진 시골 밥상으로 건강에 좋은 웰빙 향토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아울러 쉼과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민박을 비롯해 봉수산 자연휴양림 및 스플라스 리솜 등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 사과국수, 사과쿠키, 사과말랭이, 사과칩, 사과청, 사과엿, 사과와인, 사과즙 등 가공품과 함께 사과, 쪽파, 딸기 등 계절별 제철 농산물과 특산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예산의 다양한 체험 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정유통과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체험관광 ‘두레’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날씨와 인원 등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예약 또는 문의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박영란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사무국장은 “휴가 또는 주말을 이용해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예산군 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화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농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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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문화원,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제4권 출간[예산일보] 예산문화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제4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예산군은 2009년부터 수 천 년간 충청도를 지켜온 충청인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는 충청말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예산문화원을 중심으로 사라져가는 충청말을 발굴, 기록해 충청인의 정체성을 밝히고 충청의 얼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는 작업에 착수해 왔다. 이에 도와 군은 충청말을 연구해 오던 이명재 시인과 손을 맞잡고 충청말 발굴과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편찬에 힘을 기울였으며, 예산문화원은 지난 2012년 ‘예산말사전 제1권’을 발간하고 2013년과 2016년의 제2권, 제3권에 이어 올해 1월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제4권’을 발간했다.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제4권’은 1권부터 3권까지 실린 1만2000여개의 단어가 정리돼 있고 새로이 발굴된 4150개의 단어를 포함해 총 1만6000여개의 충청 말이 수록됐으며, 충청인의 삶을 담은 예문과 말의 근원을 밝히는 등 충청말의 특징을 정리했다. 김시운 예산문화원장은 “방언사전 편찬 작업은 지역 문화 보존은 물론 지역 문화를 창달하는 가치 높은 기록문화 사업으로 충남도와 예산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방언사전 집필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이명재 시인은 “충남도와 예산군의 지원과 충청인의 높은 관심으로 충청의 언어가 정리되고 있다”며 “이러한 힘이 모여 머지않아 ‘충청말대사전’의 출간을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충청방언 연구는 전라방언이나 경상방언 등에 비해 미미하고 서울말과도 차이가 적어 관심이 크지 않았으나 이번 예산말사전 제4권의 출간으로 타 시·도의 방언 연구 성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과를 달성해 방언 연구에서도 당당히 중심에 자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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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위생업소 한눈에 알아봐요![예산일보] 예산군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내 위생업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예산군 위생업소 QR코드(Quick Response cod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은 해당 서비스를 3년째 시행 중이며, 2020년에 새로 선정된 모범음식점 및 최우수등급 숙박업소, 온천시설에 대한 정보를 새로 반영했다. 군은 관내 위생업소 66개소(모범음식점 38, 최우수숙박업소 21, 온천시설 7)에 대한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하고 각각의 업소별로 QR코드를 부여했으며, 이용자는 해당 장소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위생업소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예산군 위생업소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기존 관광안내지도와 핸드가이드북 같은 종이 안내도와 달리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정보를 바로 반영할 수 있어 정확한 위생업소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각 위생업소별 대표 이미지, 소개 글, 안내전화 연결, 위치 찾기 등으로 구성돼 있고 군 홈페이지와 연동 가능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위생업소 안내와 교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위생업소에 대한 간략한 소개만을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웹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원클릭으로 해당 위생업소의 홈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한 점 역시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궁금증을 손쉽게 해결하는 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위생업소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현재 10개 지역(예산터미널, 예산역, 예당국민관광지,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예산운전면허시험장, 봉수산휴양림, 스플라스리솜, 윤봉길체육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위생업소 QR코드 안내 서비스로 인해 군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편의 도모와 더불어 우수한 관내 업소의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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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2020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예산 만들 것”[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2020년 재난관리평가 관련 기관장 인터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공주대 박원태 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군을 방문해 이뤄진 것으로 총 6개 역량, 34개 지표를 중심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업무방침(비전), 추진계획(의지), 예산반영(실행)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노령가구 증가 등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타이머콕, 소화기 보급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단독형 감지기 설치 등 화재예방사업 3단계를 통한 화재발생건수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군민 안전체감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자연재난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교지구 등 급경사지 위험지구, 예산천 풍수해위험생활권 정비, 대곡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등 재해위험지역 예방사업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황 군수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으로부터 대처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예당저수지 붕괴 대비 주민대피훈련 주민 참여형 교육·훈련 등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을 연계해 실시간 재난상황을 관찰하며 대응하고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및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재난 상황을 전파하는 신속·정확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황선봉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예산군 국제안전도시 만들기를 통해 위험요인 등을 파악하고 지역안전수준 진단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안전관리에 책임감을 갖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9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9년 연속 AI‧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청청 지역으로써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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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과 활용한 ‘예산사과빵’ 출시[예산일보] 예산군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은 꾸준한 사과 소비를 통한 농가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사과를 이용한 사과빵 시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1월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변의홍, 오철환 교수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과를 이용한 사과빵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그 결과 같은 해 5월 예산사과빵 시제품을 생산하고 수차례 시식평가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11월 출시했으며, 사과빵은 사과로 속을 채워 사과의 아삭함과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재구매 의사가 매우 높았다. 현재 사과빵은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의 황새25시, 마트GU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군은 대전당진고속도로 양쪽방향 예산휴게소의 입점도 협의 중이다. 군은 사과빵 개발 후 사과소비와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가공 상품 및 농촌체험농장 등 다양한 예산사과 가공품을 개발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과국수를 비롯해 사과기능성 음료 등을 개발했고 특히 사과국수는 상큼한 사과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상품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달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과빵 시식 및 판매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지역 관광상품 및 체험상품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사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예산사과를 이용한 각종 제품 홍보와 판매행사 등으로 예산사과 소비촉진을 유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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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단대 · 순대병원, 병문안 전면 통제…‘우한 폐렴’ 감염예방 차원[예산일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에 의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천안 단국대학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이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을 전면 통제하고 나섰다. 이들 병원은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부터 병원 내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을 부분 통제하기 시작했으나 27일부터는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단국대학병원은 연휴 동안 응급의료센터와 입원실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건물의 출입구를 봉쇄한 상태다. 또 입원실과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로비 입구 등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거나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입원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는 모든 환자에게는 사전에 연락을 취해 중국 방문 여부를 포함해 발열 및 호흡기증상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의 선별진료를 위해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선별진료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선제적 예방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또 순천향대학병원은 메르스 사태 때처럼 보호자 1명을 제외한 면회객의 병실 출입은 일체 금지하고, 중환자실 면회도 1일 2회에서 1회(오후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로 줄여 시행하고 있다. 외래진료관과 응급의료센터를 제외한 모든 건물의 출입구도 봉쇄했다. 본관의 경우 입원환자 필수 보호자와 교직원 외에는 출입을 금하고 있으며, 별관, 신관, 암센터의 현관에서는 병원 교직원을 포함해 환자와 내원객 모두의 출입을 철저히 막고 있다. 특히 외래진료관의 주출입구인 2층 현관 앞에는 환자분류소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의심환자의 선별과 안전 진료에 대비하는 등 다양한 선제적 예방조치들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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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 3000명 충남방문 전격 취소...'우한폐렴' 공포 확산[예산일보]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충남도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보류하기로 하고 단체 관광객 3000여 명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충남도는 최근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확정한 후 ‘우한폐렴’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확산됨에 따라 시행하려던 중국단체 관광객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오는 2월까지 도를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은 약 3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방문 예정이었던 중국 단체 관광객은 산동성·상해·길림성 등 우한 지역과 인접하지 않은 지역의 단체 관광객이다. 특히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도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보류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우한폐렴’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중국단체 관광객 유치를 보류하고 중앙정부 및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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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네이처 예산사업소, 예산군장애인복지관에 사과 50박스 기탁[예산일보]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은 22일 ㈜에스피네이처 예산사업소(소장 이종삼)가 관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사과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스피네이처 예산사업소는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장애인복지관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종삼 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과 지역 소외계층 장애인 여러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덕규 관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해주셔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장애인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탁된 사과를 설 명절에 맞춰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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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2020년 새해 연두방문 마무리[예산일보] 황선봉 예산군수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군민과 함께 열어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21일 덕산면까지 12개 읍·면에 대한 연두방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일간 진행된 연두방문은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읍·면 현황보고를 없애는 등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한 것이 특징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진행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연두방문 기간 중 갓길 차선규제봉 설치, 버스승강장 보수 등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대처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모두 359건이었으며, 도로포장, 배수로 설치, 경로당·마을회관 여건 개선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차지했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리카드화하고 사항별 해당부서에서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연두방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제안해주신 의견은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언제든지 군정 발전에 의견을 주시면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