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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일선 공무원의 업무 도움 위한 ‘주요 감사사례집’ 발간[예산일보] 예산군은 관계법령 해석 오류, 전임자 답습, 업무 인수인계 누락, 업무미숙 등 감사 지적 사례가 반복됨에도 업무 추진 시 활용할 지침서가 없어 애를 먹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주요 감사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감사사례집은 충청남도 종합감사 시‧군 지적사항 192건과 군 자체 읍‧면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례 36건을 포함해 업무별 25개 분야 총228건의 감사 자료를 요약 수록했다. 특히 감사사례를 △인사·총무 △환경 △보건·위생 △경제 △문화·관광·체육 △예산 △계약 △건설·도시계획·건축 △농정 △축산 △사회복지 등 세부분야별로 수록해 공직자들이 평소 업무 추진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빠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핵심사항만을 편집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군은 주요 감사사례집 발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감사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분야별 핵심사항만을 선별해 편집에 들어갔으며,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1개월간 여러 차례 교정 작업을 거쳤다. 12월 말 마지막 교정 작업을 마친 감사사례집은 올해 안에 발간해 군 산하 전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되는 주요 감사사례집이 실무 공직자들의 업무 추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상급기관 감사 시 지적사항을 줄여 군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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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찾아가는 문해교실' 6년 과정 졸업식 개최[예산일보] 예산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관내 39개 교실 500명의 어르신 가운데 6년 과정을 마친 덕산 복당 문해교실 9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에는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회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졸업생과 재학생 등 30명이 참석해 초등학교 6년 과정을 마치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문해교실 수업 장면, 현장학습 등이 담긴 교육활동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이날 졸업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지난날 어려운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이제 부단한 노력으로 당당하게 졸업장을 받으심에 더없이 기쁘고 문해교실을 계기로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김옥주(85) 어르신은 “입학식을 할 때는 졸업을 생각도 못했다”며 “늦게 시작한 공부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 반 친구들, 그리고 그동안 여러모로 신경 써 주신 문해교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초등교육과정과 현장체험, 문해 한마당, 특별·재량활동, 안전교육(금융, 정보,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 운영(영화관람), 콩나물 기르기, 개운죽 키우기 등 대면·비대면 수업을 꾸준히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많은 위로를 주고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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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표고 수암골농원 이준근 대표, 이웃사랑 성금 기탁[예산일보] 예산군 소재 미남표고 수암골농원 이준근 대표가 그동안 표고버섯을 재배,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저축해 모은 성금 709만6492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17일, 태어난 지 100일이 조금 넘은 셋째 아들 등 온 가족과 함께 군을 방문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이준근 대표는 “이번 성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중 어려운 아동들의 치료비로 써 달라”고 당부했으며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환아에게 성금이 전달돼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남표고 수암골농원은 덕산면에서 2대째 표고 농사를 짓고 있으며, 직접 만든 참나무 배지에서 키운 건강한 버섯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20대 농부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다. 황선봉 군수는 “어려운 아동의 치료비를 기탁해주신 이준근 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사랑으로 어려운 아이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마음에 거듭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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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구독료 내년 1월 1일부터 소득공제 받는다[예산일보] 내년 1월 1일부터 종이신문을 구독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신문구독료)에 대한 소득공제가 시행된다. 이는 작년 12월에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의 개정에 따른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는 그동안 국세청과 함께 신문업계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미 소득공제를 시행하고 있는 도서·공연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문화비)에 이어 이번에 그 대상을 신문구독료까지 확대했다. 신문구독료 소득공제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공제율은 30%, 공제한도는 도서·공연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등을 포함해서 최대 100만 원이다. 신문구독자가 구독비용을 '신문구독료 소득공제 제공 사업자'에게 신용카드로 지급하는 경우, 문화비 소득공제는 자동으로 적용된다. 다만 지로, 이체 등으로 지급했다면 사업자에게 문화비 소득공제 전용 현금영수증의 발급을 요청해야 한다. 결제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신문사업자는 현금영수증사업자인 금융결제원과 토스페이먼츠의 누리집에서 문화비 전용 현금영수증을 구독자에게 발급해 줘야 한다. 문체부는 이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신문구독료 소득공제 제공 사업자'를 접수하고 있다. 종이신문을 판매하는 사업자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deduction, 한국문화정보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신문구독료 소득공제 제도 시행을 계기로 신문을 구독하는 국민들도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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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어민 경제 극복 마중물 ‘농어민수당’ 2차분 지급[예산일보] 예산군이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어민수당을 예산사랑상품권으로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가중된 지역상권의 침체와 농업인 피해를 고려해 지난 6월 1차분으로 1만1208 농가에 각 45만원씩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2차분으로는 1차 지급 대상자에게 3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신규 대상자 617명에게는 8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오는 17일부터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회관에서 신속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농·어·임업의 공익적 기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연간 60만원의 농업인수당을 연간 8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며, 올해 재원은 충청남도가 42.5%, 예산군이 57.5%를 각각 부담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과거 1년 전부터 계속 충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세대 당 1인에게 지급된다. 또한 허위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농어민수당을 수령하거나 지급제외 대상임에도 수당을 지급받은 경우 보조금을 전액 회수하고 처분일로부터 5년간 지급이 제외된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침체된 농어업·농어촌의 경제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히 2차분을 지급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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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읍 박정수 새마을지도자, 백미 37포 기탁[예산일보] 예산군 삽교읍 신가2리 박정수 새마을지도자는 지난 9일 사랑의 백미 20㎏ 37포를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 지도자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박정수 지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이번 쌀 기탁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모든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욱 읍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솔선수범해 나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연말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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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면 한국무용팀, 제15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예산일보] 예산군 응봉면은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팀(강사 시찬우)이 지난달 15일 비대면(영상)으로 치러진 제15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응봉면 한국무용팀은 지난 2018년 열린 제13회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기초학력평가원이 주최하며 국악자격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응봉면 한국무용팀은 부채춤으로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자치센터가 폐쇄돼 연습기간은 짧았지만 팀원들은 피나는 노력과 연습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 최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한 한국무용 회원들과 강사에게 감사의 말씀과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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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치매예방부터 관리까지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제공[예산일보] 예산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관리를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환자가 거주지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매는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 언어 능력 등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하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가장 두려운 질병 1순위이며,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등으로 분류되고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장애, 우울증, 알코올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군에 따르면 예산지역 65세 이상 치매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2848명으로 추정되며, 등록된 치매 환자 수는 11월말 기준 2371명으로 현재 보건소에서는 총 치매환자의 83.2%를 관리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치매환자 중 알츠하이머 환자가 75.7%(1,860명)으로 전국 평균 74.9%보다 높았으며, 혈관성 환자 13.3%(328명), 기타 환자 11.0%(268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군 치매유병률은 12.3%로 전국 10.3%보다 2% 높았고, 충남 11.8%보다 0.5% 높았으며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군 전체를 5개권역으로 나눠 치매예방 및 환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중심 치매예방 및 관리 사업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 치매안심마을,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인식개선강화사업(예방교육, 홍보 및 캠페인) △지역사회협력사업(지역사회협의체 운영,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과 치매환자돌봄사업으로 쉼터운영 등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환자맞춤형사례관리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경도인지장애자 인지 강화교실 운영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노인 낙상사고 72%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골절 시 60%는 정상보행이 불가능한 후유증이 생기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한 만큼 치매환자를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활속 안전관리 체계구축을 한 바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환경개선으로 50가구에 대해 화장실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안전바 등을 설치했고 10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했으며, 실종예방사업으로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배부를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안심전화부를 제작해 500명에게 배부하는 등 긴급상황 시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치매는 보호자의 경제적·심리적 부양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에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지원도 요구돼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돌봄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가족자조모임 및 가족힐링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예방과 적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치매 특성에 따라 정기적인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모든 환자 및 조기 검진자에게 군수 공약사업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치료비와 검진비를 지원해 선제적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60세 이상 노인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해 244명의 환자를 발견했으며, 3억6000만원을 투입해 1700여명에게 치료비, 1만5000명에게 치매조호품을 지원했고 인지재활프로그램과 치매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장기간 지인들과의 소통이 불가능해 생기기 쉬운 노인들의 우울증 방지를 위해 비대면 사업으로 1938명에게 인지활동 색칠놀이 세트, 운동도구, KF-94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된 ‘열어라, 청춘꾸러미!’를 비롯해 국립치유의숲과 협력해 반려식물 및 재배방법 동영상 등을 제공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진단, 환자관리, 가족관리 등 치매안심센터의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운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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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국형 CA저장고 설치로 고품질 사과 장기간 저장 가능[예산일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수출사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CA저장컨테이너 시범사업을 통해 고덕면 상몽리에 저장고를 설치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사과 CA저장고 보급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사업비 1억8000만원(국비 9000만원, 군비 9000만원)을 투입해 고덕면 상몽리 최인진 외 1농가에 추진했다. CA저장(Controlled Atmosphere storage)은 온도, 습도, 공기 조성(산소, 이산화탄소, 에틸렌)을 조절해 농산물을 저장하는 방법으로 산소의 농도를 2%대로 낮춰 사과의 시듦을 막고 자동 환기로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이 축적되지 않게 해 사과를 고품질 상태로 장기 저장하는 방법이다. 이번 사업으로 CA저장컨테이너 5대, 질소발생기 1대, 품질예측프로그램 등의 시설이 설치됐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저장고의 기밀유지 및 적정 기체 환경 테스트를 거쳐 농가에 안전사용법을 숙지하도록 했다. 최인진 농가주는 “11월 현재 수확된 후지사과 6톤과 엔비사과 등을 저장해 저장 전후 중량비교를 통한 감모율 검사와 맛, 냄새, 식감 등 품질비교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사과생산과 보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홍수출하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과 저장기간 연장에 따른 부가가치 향상 등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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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신암면분회 이승우 분회장, 이웃돕기 쌀 기탁[예산일보]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신암면분회 이승우 분회장은 4일 신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135만원 상당의 10㎏ 쌀 50포를 기탁했다. 이승우 분회장은 해마다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은 면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우 분회장은 “기탁된 쌀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따뜻한 밥 한 끼로 올라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이승우 분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고 따뜻한 신암면을 만드는데 계속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