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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 표지판 순차 정비 나선다!...106개 정비 완료[예산일보] 예산군이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표지판 정비에 나선 가운데 예산읍에 설치된 버스승강장 표지판 106개를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2개 읍·면과 합동으로 관내 버스승강장 표지판 512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각 읍·면 도로변 버스승강장은 표지판이 설치돼 있으나 관리 소흘이나 노후 또는 훼손이 심해 가로미관을 해치거나 교통정보제공 등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수·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군은 보수대상 승강장 표지판 중 버스 운행량과 이용객이 많은 예산읍을 우선 정비하고, 나머지 11개 읍·면은 순차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표지판 식별 강화는 물론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보수대상 표지판도 관련예산을 확보하고 신속 보수해 군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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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철나무’ 넘실대는 황금빛 물결 '눈길'[예산일보] 예산군 도로변이 황금색으로 물들어 군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벼 수확기나 단풍이 물든 가을도 아닌 초여름에 황금빛을 띄는 주인공은 바로 ‘황금사철나무’다. 황금사철나무는 사철나무과의 한 종류로 햇빛을 받으면 잎사귀가 고운 금색으로 변해 ‘황금사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히 다른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생육이 왕성하고 공해를 견디는 힘이 크며,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해 가로수로 매우 적합한 수종이다. 군은 △금오대로(터미널∼구 보건소) 1486m △군청로(신성아파트 앞) 105m △예산로(센트럴웨딩홀 앞) 271m △아리랑 회전교차로 150m △지방도 602호선(내포1진입로) 3300m 등 총 5312m에 황금사철나무를 약 7만주 이상 식재하는 등 ‘명품 가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예산만의 특별하고 이색적인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황금사철나무를 지속적으로 식재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황금사철나무 식재와 관리를 통해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가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황금사철나무 식재 이후 가지 자르기, 잡목 제거, 맹아정비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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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 예초작업으로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예산일보] 예산군은 이달 1일부터 무한천, 삽교천 국가하천에 대해 제방 사면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공원을 대상으로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하천 산책로 및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병해충 서식지 제거를 통해 안전한 하천 유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군은 잡초 등의 생육속도를 감안해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국가하천에 대한 예초작업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작업면적은 약 54만㎡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초작업의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특히 주민들께서는 예초기 칼날에 의한 흙, 돌 등 파편에 의한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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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청원경찰, 예산경찰서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사건을 가정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진행됐으며,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인 진정 요청 △녹음 및 촬영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민원인과 피해공무원 분리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배 민원봉사과장은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고자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응대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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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예산군의 ‘별미’를 찾다!...11일 방영 예정[예산일보] TV조선 프로그램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이 예산군의 별미를 찾아 나섰다. 예산군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촬영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출연자는 만화가이자 진행자인 허영만 씨와 예산 출신 축구 감독이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황선홍 감독이다. 이날 촬영에서는 한국 관광 100선이자 예산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를 비롯해 예산의 다채로운 별미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관내에서는 △호반식당(민물새우 김치전, 어죽, 붕어조림) △60년전통 예산장터국밥(소머리국밥, 수육) △또순네식당(밴댕이찌개, 간재미무침) △소복갈비(양념갈비, 생갈비) 등 네 곳의 업체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한 프로그램은 오는 11일 저녁 8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다양한 별미를 많은 분께 널리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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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위한 버스 승강장 ‘쿨링포그 시스템’ 추가 설치[예산일보] 예산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예산역 앞 버스 승강장에 이어 관내 버스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군청 앞 버스 승강장에도 ‘쿨링포그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설비로 입자의 크기가 작아 피부와 옷에 닿더라도 젖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사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면 미세먼지를 흡착하며, 주위 온도를 3∼5℃가량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버스 이용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 군은 현재 쿨링포그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인과관계 파악이 정확히 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당장 가동을 시작하지 않고 향후 감염병 확산 추이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준수하는 가운데 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상 이달 중순부터 9월까지 폭염 주의 시간대에 쿨링포그를 가동해왔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가동률이 낮았다”며 “올해 역시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고 가동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택시 및 승강장 등 대중교통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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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그림책으로 힐링하세요”[예산일보]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주간 임산부 등 예비 부모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 아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맘 편한 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독서를 통해 육아의 고단함을 공감하는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예비 부모 및 영유아 부모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아동과 부모 사이의 관계를 돌아봄으로써 부모, 자녀 간 유대감 증진을 돕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대면 진행 프로그램과 달리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화상 캠이나 휴대폰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8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6일 수요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 내 도서관 행사-참가 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화 접수는 불가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원하는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아 도서 및 임신, 태교에 관한 도서도 확충하고 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삽교공공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임산부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편하게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도비 지원 사업인 ‘맘(임산부) 편한 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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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2차 신청하세요!...7월 2일까지[예산일보] 예산군은 오는 7월 2일까지 관내 농업법인(영농조합, 농업회사) 등을 대상으로 충남도 공모사업인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융복합산업을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농촌 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체험 전시 △생산·유통·체험·관광 등 6차 산업화 지원 △소규모 가정간편식(HMR) 생산 경영체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사업유형에 따라 최대 총사업비 15억 원(80% 보조) 범위에서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인 조직, 생산자 단체 등이며 농업법인·조직일 경우 △운영 실적 1년 이상 △출자금 1억 원 이상 △법인(본사) 및 사업자 예산군 내 소재, 대표자 예산군 내 거주 △군내 농산물 70% 이상 사용 경영체 △사업자 명의 사업용지 확보 등의 조건을 갖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농식품 기업 육성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올해 2∼4개소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7월 2일까지 군청 농정유통과 농촌산업팀(041-339-7578)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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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원봉사센터, ‘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밥상’ 봉사 펼쳐[예산일보]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관내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한 끼 식사를 함께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밥상’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행복 밥상 사업은 정서적으로 우울감이 큰 홀몸 어르신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지역사회의 돌봄을 느끼게 해 의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됐다. 특히 밥상 봉사는 대상자 및 봉사자의 만족도가 높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더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회적 울타리 조성사업이 되고 있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올해부터는 기존 10명의 어르신을 포함한 총 41명의 어르신에게 행복 밥상이 배달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는 예산군자원봉사거점캠프, 예산군주민자치협의회,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지회, 예산의용소방대연합회, 예산군새마을부녀회 등에서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명진플랜트와 ㈜오텍캐피어에서는 대상자 어르신의 식비를 후원하는 등 관내 많은 단체와 기업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낙규 센터장은 “홀몸 어르신 사회적 울타리 조성사업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니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중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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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평가 ‘전국 최대’ 32개소 추가 지정[예산일보]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총 32곳의 농장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농장은 △한·육우 25개소 △낙농 2개소 △양돈 1개소 △양계 4개소 등 32곳이며, 군은 이는 같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지정을 받은 것으로 축산악취 발생 저감을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관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기존 16개소를 포함해 총 48개소가 지정됐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정 후 5년간 사후관리를 받게 되고 지정 후에도 취소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절차에 따라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축산농장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다. 대상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 점검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게 된다. 황선봉 군수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모든 농장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축산악취 발생을 줄여 지속 가능하고 더불어 잘사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