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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충남지방경찰청 우수 범죄예방 협력단체 인증[예산일보]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지난 5일 충청남도지방경찰청으로부터 우수 범죄예방 협력단체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주대 학생처(처장 임달오)는 학생들 자체적으로 구성된 순찰팀(학우보호도우미 46명, 안전지킴이 10명)을 구성하여 교내외 정기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공주경찰서와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충청남도경찰청으로부터 더 밝고 안전한 캠퍼스로 인정받았다. 공주대는 공주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캠퍼스 주변 합동 순찰과 불법촬영 점검 및 범죄예방교육, 학생생활관 취약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캠퍼스 분위기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공주대 캠퍼스 순찰대는 공주경찰서와 수시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신관캠퍼스 인근 공주시 교량 특별순찰, 명절시기 순찰강화, 음주단속 등 특별 방범활동을 합동으로 펼쳐 학부모, 학생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더욱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달오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라며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하고 학업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더욱 활기차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충청남도지방경찰청은 우수활동을 펼친 이성근(상업정보4)와 고수한(지질환경 3) 학생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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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부동산학 박사과정 재학생들, 영국왕립감정평가사 최종합격 '쾌거'[예산일보]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지역개발학부 부동산학 박사과정(지도교수 김재환)의 심희철, 김진희 및 지난해에 박사학위를 받은 이홍대 박사가 영국왕립감정평가사에 최종합격해 RICS의 정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RICS(The Royal Institution of Chartered Surveyor, 영국왕립감정평가사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준과 멤버십’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로서, 토지, 부동산, 감정평가, 건설 그리고 환경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협회는 1868년에 설립되어 146개 국가에 91,0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50여 개국의 국제협회와 교류를 하고 있고, 21개의 전문분과 영역을 바탕으로 160개의 전문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의 릭스 회원은 100명 내외이다. 특히, 부동산학 박사과정은 2020년 2월 졸업자부터 부동산학박사학위로 학위 수여가 이뤄짐에 따라, 명실상부 충남과 세종의 대표 국립대학 부동산학과로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지역개발학부에 부동산학전공(부동산학사)과 산업과학대학원 부동산행정학(석사), 일반대학원 부동산학(석·박사과정)을 두고 있으며, 부동산학 전반을 포함하여 지역의 토지·주택·국토분야 등 중앙부처와 산학 및 국책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부동산학과의 석·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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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설계 위한 ‘웰다잉전문교육’ 수료식[예산일보]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9월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주간 대한웰다잉협회와 연계한 건강한 인생설계 ‘웰다잉’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웰다잉 전문인력 교육은 저녁 퇴근 후 일과시간을 활용해 일반인, 직장인 등 43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 1회 3시간씩 진행됐으며,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을 생각하고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삶을 어떻게 마무리 할 지는 모든 이들의 숙제와도 같아 웰다잉 교육을 통해 살펴보는 자아 성찰의 시간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삶의 노트와도 같다는 설명이다. 수료생들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또 다른 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성찰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준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웰다잉에 대한 작은 인식 변화가 개인에서부터 지역사회로까지 좋은 영향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웰다잉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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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께 '목욕 및 이·미용권' 12매 지급된다[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이용 및 미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13개 목욕업소 전체와 협약을 체결해 목욕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기 지급 중인 목욕권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난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끝마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군은 어르신들에게 상반기 6매, 하반기 6매 등 연 12매의 목욕 및 이·미용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으로 2020년부터는 관내 모든 목욕업소와 이·미용협회 가입업소에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며, 이·미용업소 중 협회 미 가입 업소는 업소별 개별 협약을 체결해 어르신들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목욕비에서 이․미용비 지원까지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이·미용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7기 핵심공약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침체된 상권도 살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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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홍성·예산 의정보고회 개최[예산일보]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은 오는 8일과 10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과 예산군 예산문예회관에서 각각 '예산·홍성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국회 예결위원장 등의 경험을 살려 성과를 올린 예산·홍성군 숙원사업들과 사업추진경과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홍문표 의원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혁신도시 특별법 발의 ▲국가균형특별법 대표발의 등의 노력으로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상임위 법안소위 통과를 위한 노력들과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에 대한 내용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과거 충남도청이전특별법 대표발의 통과로 충남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서해안의 중심, 환황해권의 중심지역으로 변모했다”며“우리 충남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상임위 통과를 위해 그동안 쏟은 노력들과 당위성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들에 대해 상세히 보고하는 의정보고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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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열묵·최차열·이재선 씨, 충남문화상에 이름 올려[예산일보] 신열묵·최차열·이재선 씨가 제57회 충남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도에 따르면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열묵 한국서화협회 충남지회장과 최차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前) 충청남도지회장을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이재선 충청남도하키협회 회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그동안 충남문화상을 수상한 문화인은 총 291명이다. 신열묵 회장은 세계 최초로 최대길이의 한문 한글 해석본 법화경 사경을 완성하는 등 서예 한 분야에서 40여 년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계 귀감이 돼 왔다. 최차열 전 회장은 열정적인 작품 활동으로 도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장과 서산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내 사진 예술 발전과 사진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재선 회장은 1975년 아산고, 1978년 아산중 하키부를 창단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50여 회 우승하는 등 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이 회장은 충남하키협회 회장 및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하키부 창단의 산파 역할을 수행하고, 하키 전용구장 유치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 하키 발전에 헌신했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30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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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내년 도교육청 살림살이 점검에 나서[예산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2일부터 5일까지 3조 6142억 원 규모의 2020년 충청남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육위는 교육재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교육정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무게를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실제로 새해 예산안은 2019년도보다 4.7% 증가한 규모지만 교육분야 예산은 올해 수준이고 지자체 전입금 증가폭은 감소한 상황이다. 이 기간 교육위는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남도교육감 행정권한 이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민간위탁 동의안 4건도 함께 심사한다. 행정권한 위임 개정안은 기존 교육장에게 위임된 일부 시설사업을 교육감이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교육감의 권한 중 일부를 교육장에게 위임해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한 것이 골자다. 민간위탁 동의안은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업중단예방 대학연계 대안교육 직업위탁교육 ▲다문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 운영 ▲대학 위탁형 영재교육기관 운영 등 모두 4건이다. 오인철 위원장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행정을 위한 새해 예산이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잘 쓰이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각종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의 경우 교육·학예를 위한 본연의 사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유효적절하게 마련됐는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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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면노인회분회 이승우 분회장, 이웃돕기 쌀 기탁[예산일보]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신암면분회 이승우 분회장은 2일 신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10kg 쌀 50포를 기탁했다. 이승우 분회장은 해마다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쌀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우 분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주시는 이승우 분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신암면을 만드는데 계속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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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난폭운전, '스마트 국민제보'로 단속한다[예산일보] 충남지방경찰청은 이륜차 난폭운전을 '스마트 국민제보'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지역 내 이륜차 교통사고가 7,482건이 발생, 이중 사망자는 395명으로, 올해만 해도 1,466건의 사고가 발생, 작년 대비해서도 19%가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 8월 아산에서 배달 이륜차가 신호를 위반하고 진행하다 정상신호에 진행하던 승용차와 직각으로 충돌, 이륜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처럼 이륜차의 신호위반, 인도주행, 지그재그 난폭운전은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12월 1일부터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상습 법규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단속과 비노출 단속을 전개한다. 또한, 배달대행 이륜차에 대해서는 배달을 시킨 업주를 상대로 ‘도로교통법 제159조 양벌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교통범죄수사팀을 활용해 이륜차 폭주행위, 레이싱 등 난폭운전에 대한 기획수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스마트국민제보’ 앱에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신고 항목을 활용해 주민들께서도 적극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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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기숙형 대안학교 '충남다사랑학교' 개교[예산일보] 가정적 위기 학생을 위한 전국 최초 기숙형 공립 대안고등학교인 ‘충남다사랑학교(교장 한길자)’가 지난 28일 아산시 둔포면 교정에서 개교식을 개최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조철기 충남도의원, 원용연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다사랑학교 개교식은 식전 행사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대안 교육활동 강사와 학생들의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충남다사랑학교는 가정적 이유로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치유하기 위해 학년당 1학급, 15명씩 총 45명 정원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도내 고등학생 26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와 미술치유, 드라마치유, 뮤지컬,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대안 교육활동을 통해 공부와 치유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는 부설기관으로 가정형 Wee(위, 학생위기상담 종합지원 서비스)센터인 충남차오름센터가 있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단기 마음건강 지원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2016년부터 가정폭력과 가족 간 갈등으로 가정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교육목표인 ‘건강한 마음, 건강한 몸, 건강한 관계, 건강한 리더십, 건강한 삶’을 위해 구성원 모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길자 교장은 “아이가 주인인 학교, 학교구성원의 열정이 있는 학교,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학교, 자존감과 회복 탄력성을 지닌 웃음이 가득한 학교를 다사랑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