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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읍 역리, 한가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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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삽교읍 역리, 한가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 실시

7.삽교읍 역리 무연분묘 벌초 모습1.jpg

 

[예산일보] 예산군 삽교읍 역리(이장 김상철) 주민 100여 명은 한가위를 앞둔 어제(11일) 마을에 위치한 공동묘지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삽교읍 역리 공동묘지 약 4만8000㎡에는 1800여기의 무연분묘가 위치해 있으며,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역리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동묘지 벌초 작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조상을 기리고 마을 단합을 도모하는 마을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리 이장과 주민, 청년들은 이른 새벽부터 벌초 행사에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 환경 조성 및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문수 읍장은 “앞으로도 한가위 맞이 벌초 작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내 효 문화 전파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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