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예산일보]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 속도낸다...청년 미래 도약 위해 1839억원 투입
■ 방송일 : 2023년 06월 0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청년들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무려 18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은 어떤 모습인지 조인옥 기자가 소개합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가 열어갈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은 어떤 모습일까. 충청남도가 도내 50만 청년의 미래도약을 위해 18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충남도는 지난 1월 청년정책을 전담할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데 이어 2023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추진 중입니다.
충남도는 특히 대학가가 밀집한 천안의 안서동 일대를 대학로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복안입니다. 이미 지난 4월 착수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바탕으로 천안시와 안서동 인근 5개 대학과 단기 및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 한다는 게 충남도의 계획입니다.
[조원태/충청남도 청년정책관 : 우리 도는 지난 4월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천안시와 5개 대학 등 관계기관 별 역할 및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단,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해 체계적인 대학로 조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충남도는 또 실태조사에 근거한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통해 민선 8기 도정철학이 담긴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공공분야 청년인턴제를 심도 있게 검토해 이달 중 수요조사를 통해 충남도청 전 부서 및 도 출자기관을 대상으로 청년인턴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청년창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어업, 화훼업 분야 청년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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