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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충남체육회장 후보, ‘기호 오기’ 홍보문자 전송…선관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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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충남체육회장 후보, ‘기호 오기’ 홍보문자 전송…선관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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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일보] 충남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덕호 후보가 선거인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자신의 선거기호인 2번이 아닌 1번으로 표기한 홍보물을 보낸 것과 관련, 충남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13일 예산일보 자매지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덕호 후보는 지난 8일 충남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의원 등에게 기호 1번으로 표기된 온라인 홍보 포스터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자신의 본래 기호인 2번으로 표기한 홍보물을 정정해서 전송했다.

 

이 문제에 대한 다수의 제보를 접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 위반 여부를 현재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밝혀졌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건으로 자세한 건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김덕호 후보도 본지와 통화에서 “선관위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건 맞다. 선관위에도 소명했듯이 단순 실수다.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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