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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난장판 된 토론회, 충남 육사 이전 '가시밭길' 전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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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상] 난장판 된 토론회, 충남 육사 이전 '가시밭길' 전주곡?

[에산일보] 난장판 된 토론회, 충남 육사 이전 '가시밭길' 전주곡? 

 

■ 방송일 : 2022년 11월 2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기도 했고,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공약으로 내걸며 충청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이전 문제가 험난한 길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국회에선 관련된 내용에 대한 토론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이전 반대를 주장하는 이들로 인해 파행을 빚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이 조직적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충남도는 15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육사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 문제를 공론화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반대단체들은 일찍부터 현장에 나와 회의장을 점거하고 반대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충남 유치를 찬성하는 측과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기조발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하려던 토론회는 기조발제만 마친 채 40분만에 끝났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바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육사 이전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육사이전 문제는)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이 공약은 어떻게 진행되는 과정적 측면의 논의는 있을 수 있어도, 이전 문제에 있어 논의하는 건 적절치 않다. 따라서 반드시 육사 논산 이전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충남지사로서의 입장이고 도민들의 생각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 반대는 있을 수밖에 없는거고, 그런 것에 위축되거나 연연하지 않고 육사 이전문제를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반대시위는 ‘육사 이전 반대 구국동지회’ 등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육사 출신 A 씨와 접촉한 결과 육사 이전 반대 정서가 육사 동문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이종섭 국방장관과 박정환 육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육사 이전 공약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충남도는 이 같은 반발에도 육사 이전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이지만, 군 당국과 육사 동문의 반대를 감안하면 한동안 진통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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