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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사라지는 꿀벌, 양봉산업 피해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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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방한일 충남도의원 “사라지는 꿀벌, 양봉산업 피해대책 시급”

꿀벌 집단폐사 원인 분석, 병충해 최소화 방안 등 대책 마련 촉구

방한일 의원 5분발언.jpg

 

[예산일보]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양봉농가 피해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12일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난해 있었던 꿀벌 집단폐사 문제를 거론하며, 피해를 입은 충남의 양봉농가를 위해 도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고, 양봉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1년 벌꿀 생산량은 1만 3000톤으로 평년 생산량 2만 9000톤 대비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 의원은 “2021년 겨울 해충과 기후변화 등으로 전국 꿀벌 78억 마리가 사라져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따른 손실규모가 전국적으로 975억 원에 달하고, 충남의 경우 28만 3000군 중, 10.4%에 해당하는 2만 9000군이 폐사해 총 73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도 4년 안에 사라진다’는 아인슈타인의 발언을 인용하며, 양봉산업의 위기가 식량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방 의원은 “꿀벌이 사라지면 우리가 즐겨 섭취하고 있는 사과, 멜론, 아몬드, 당근, 양파와 같은 음식을 더 이상 섭취하지 못할 것”이라며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봉농가를 지키고 양봉산업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양봉을 취미활동으로 하는 귀농인과 은퇴자 등이 증가하며 밀원(蜜源)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꿀벌 폐사 피해가 발생해 양봉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해 ▲폐사 원인분석 및 예방책 강구를 통한 피해농가 지원 ▲기후위기와 병충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영안정 대책 마련 ▲체계적인 꿀벌 연구 진행 및 봉산물 생산 증대 전략 수립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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