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일보] 예산군 대흥면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소문영, 부녀회장 고정순)는 지난 16일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이장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원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모여 송편나눔행사 송편, 물김치 등을 준비했으며, 이후 면내 취약계층 총 56가구에 전달했다.
 

대흥농협 주차장에서 진행된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는 그동안 마을주변에 방치돼 있는 고철, 종이류, 폐비닐, 농약빈병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해 깨끗한 대흥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소문영 회장은 “열심히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숨은 자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대흥면이 더욱더 깨끗한 환경이 되도록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정순 부녀회장은 “이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께서 온기와 위로로 채워진 음식을 드시고 힘을 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