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예산일보] 예산군 덕산면 자율방재단(단장 전근식)은 저소득 취약 가구의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고 11일 밝혔다.
덕산면 자율방재단은 면내 차상위계층 90세 홀몸 어르신의 주택이 우거진 나무로 인해 무너질 수 있다는 안타까운 내용을 전해 듣고 포크레인과 전기톱 등 장비를 동원해 주택 주변의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전근식 단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위험 수목 제거는 물론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라며 “인구 고령화로 주민 스스로 제거할 수 없는 재해 위험 수목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윤교 덕산면장은 “매년 크고 작은 재해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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