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예산일보] 예산군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내포태안선’과 ‘중부권 동서횡단선’ 등 군을 통과하는 두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공청회를 개최하고 서해안 지역의 새 고속철도 등 중장기 법정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해 5년마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삽교역(장항선) △가칭 삽교역(서해선 장래신설역) △서산공항 △서산 △태안 △안흥을 잇는 내포태안선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충청, 경북권 12개 시군이 통과되는 중부권 동서 횡단선(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역시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이번 두 사업의 반영은 황선봉 예산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충청남도가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 반영으로 세종 정부청사 앞 집회 및 군의 적극적인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해 온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역시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내포태안선(서해안 내포철도)은 국토 균형 발전과 남북축 중심 교통망 보완, 충남의 미래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또한 주요 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한 충남 서해경제권 확장 및 교통복지 증진, 친환경 운행에 따른 충남 서부권 대기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전망이며,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춘 주요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국토교통부의 최종 확정 고시를 남겨둔 만큼 남은 기간동안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내포태안선과 중부권 동서횡단선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온 군민의 염원이던 삽교역사 신설 역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춘 교통수단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해선 복선전철 추진 및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산일보] 충남도의회가 지난 4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를 재의결한 가운데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이 오늘(13일) 오전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냈다. 교육청...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신경희, 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 공주교육지원청 구기남 교육장,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 당진교육...
[예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독립운동 역사 계승을 통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유공자 출신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2023년부터 ‘일제강...
[예산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9일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