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일보] 예산군 바르게살기운동 응봉면위원회(위원장 최덕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3일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가구를 선정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시설을 교체한 이 모 씨는 "노후된 LPG 고무호스로 가스 누출 등의 불안한 마음이 있었으나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비용이 부담돼 선뜻 교체하지 못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체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응봉면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응봉면위원회는 지난 9월 ‘사랑나눔 행복두배’ 고구마 캐기 행사를 추진해 고구마 80박스를 수확했으며,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