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일보] 예산군 봉산면은 지난 8월 새롭게 봉산면민이 된 18세대를 대상으로 봉산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환영하는 편지와 봉산면 정착에 도움이 되는 월간 정보지를 제작해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산면은 면에 전입하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환영편지를 발송하면서 봉산면의 장점과 현황을 소개하고, 봉산면장의 노력과 각오를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예산군·충청남도·중앙부처에서 내려오는 신규 시책 및 사업 중 면민에게 해당하는 사업만을 묶어 제작하는 월간 정보지는 면민 맞춤형 생활정보지로 귀농·귀촌 지원, 여성가족 및 육아 출산 지원·장애인 지원·공익직불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봉산면은 전입 환영편지와 월간 정보지 발송을 통해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입세대의 안정적 정착과 빠른 적응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호 면장은 “이번 환영편지와 월간지 전달을 통해 새롭게 전입한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주고 봉산면민으로의 자긍심을 갖고 오래도록 우리 면에 머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봉산면은 형식적이고 사무적인 관계를 벗어나 친근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입주민을 위한 환영편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봉산면행정복지센터 민원팀(041-339-878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