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5일 농협 성남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예산군연합사업단, 신양농협과 함께 수박 재배농가의 판로개척과 ‘예산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예산수박’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된 예산수박은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재배환경과 축전된 기술이 조화를 이뤄 생산된 GAP인증 수박으로 껍질이 얇으며 아삭아삭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예산수박은 비파괴당도선별기를 이용해 공동선별하고 있으며, 당분함량이 12브릭스(Brix) 이상인 고당도 수박이다.

이번 판촉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농협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성남시 분당구)에서 진행됐으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14일까지 연장해 진행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많은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예산수박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촉 홍보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