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예산일보] 예산군은 오는 6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들의 주소 사용 편의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안내시설물 도로명판 3540개, 건물번호판 2만8164개, 기초번호판 673개, 지역안내판 13개, 국가지점번호판 260개 등 총 3만2650개로 군 관계자 및 일제조사 업체가 협력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조사는 모바일 조사 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이뤄지며, 실시간으로 현장 이미지를 촬영하고 조사 내용을 입력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안내시설 일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훼손 및 망실된 안내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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