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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륜차 안전모는 생명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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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고] 이륜차 안전모는 생명지킴이

경위 손인성.jpg
▲예산경찰서 삽교지구대 경위 손인성

  

[예산일보] 올해도 어김없이 따스한 햇살과 함께 향기로운 꽃이 피는 봄이 시작되었다.

 

농부는 한 해의 시작으로 씨앗을 뿌리고 농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어르신들의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고 있다. 교통 여건이 도시에 비해 좋지 않은 농촌 지역에서 이륜차는 없어서는 안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안전모 착용하는 운전자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예산군의 2019년 교통사망사고는 17명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9명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이륜차 사망사고는 4건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륜차 교통사고의 특성을 보면 이륜차와 차량이 충돌하면 차량에 비해 안전장치가 부족한 이륜차가 큰 충격을 입게 된다.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인하여 노면 등과 2차 충돌로 중상 내지는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날씨가 더워지면 안전모 착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고, 턱 끈을 매지 않는 채 운행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예산경찰서(서장 서기용)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해 교통사고 다발시간대인 07시-09시, 13시-15시, 18시-20시에 가용 순찰차를 모두 동원하여 사고다발지역에서 거점근무와 함께 유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의 안전의식을 홍보활동으로 높이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의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계신 곳을 직접 방문하여 야광반사지 등을 부착해 주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찾아가는 이륜차 안전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운전이 어려운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면허증 반납을 하면 10만원 상당의 예산사랑상품권을 교부하는 제도를 홍보하여 면허증 반납을 유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군의 협조를 받아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에 대하여 안전모 착용을 당부하고 더불어 안전모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충격으로 인해 안전모가 이탈되지 않도록 반드시 턱 끈을 채울 것을 강조하는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로 이륜차 운행으로 귀중한 생명을 빼앗아 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고 순찰차의 거점근무 및 유동순찰을 생활화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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