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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 공식 창당…박중현 도당위원장 선출

기사입력 2020.01.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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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위원장 “청년을 우대하고 청년이 희망 걸 수 있는 정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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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일보] 바른미래당의 비당권파들이 주축이 돼 출범시킨 새로운보수당이 31일 천안에서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은 이날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경남‧대구‧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에 이어 8번째 광역시‧도당을 창당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하태경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과 윤석대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박중현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현재 우리 당 현역위원들은 저를 포함해 8명이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지만 새로운 보수에 뜻을 품고 돌아가지 않았다”며 “최근 ‘조국사태’를 보면서 진보가 침몰하고 있다고 느꼈다. 3년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현재까지 진보와 보수 모두 몰락했다. 그래서 새로운보수당이 나설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창당대회를 통해 박중현 창당준비위원장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중현 충남도당 위원장은 “우리 새로운보수당이 지금의 암담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하고,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다”며 “충남에서 젊은 인재를 꼭 영입해 ‘새로운보수당은 정말 다르구나’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수 있고 청년을 우대하고 청년이 희망을 걸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로운보수당은 내년 1월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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