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예산군,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막 올려

기사입력 2019.10.21 11:2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3일간 22만여명 관광객 찾아…지역경제도 덩달아 ‘함박웃음’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축제장 전경).JPG

     

    [예산일보] 예산군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18일 막을 올린 가운데, 3일 동안 2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 축제는 18일 군청을 출발해 축제장까지 총 1100m를 활주하는 예산지명 1100주년 축하 태평기원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첫 날에는 55857, 이튿날인 19일에는 76484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20일에는 93530명이 방문해 총 224871명이 3일 동안 축제를 즐겼다. 많은 사람들이 붐비자 국밥집과 풍물시장 등이 문전성시를 이뤘고, 준비해둔 재료가 일찌감치 소진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큰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축제기간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 느린호수길에도 5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지역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도 크게 늘어났다.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며, 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지역동아리 공연, 예산스쿨방송제, 청소년스쿨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이번 축제가 예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