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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충남지사 예비후보 “시민사회 지원해 충남자치 구현할 것”

기사입력 2022.04.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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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번트 리더십 약속, 경선 관련 질문엔 “공관위에 엄중 관리 당부”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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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일보] 국민의힘 김동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리더가 먼저 해결하고, 구성원이 최상의 성과를 거두는 서번트 리더십’을 약속했다. 도지사가 시민사회를 지원해 진정한 충남자치를 구현하겠다는 게 서번트 리더십의 핵심 뼈대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이 정치화되면 미래 방향타를 잃는다. 서번트 리더로서 정치는 도지사가 맡고 공무원의 행정 전문화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눈에 띠는 건 농지관련법 개정 약속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자유전 원칙을 명시한 헌법과 달리 실제 농사를 짓지 않는 비농민이 농지를 소유, 전용할 수 있도록 한 예외 조항이 모든 문제의 핵심”이라면서 “현행 농업진흥지역과 비농업진흥지역을 엄격히 구분해 차별적 관리제의 실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양승조 지사가 추진 중인 서산민항 계획을 그대로 이어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도지사 경선 관련 질문을 받자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시 전략공천이니 하는 뒷말을 불식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엄정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고, 공관위도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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