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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생활개선회,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만들기' 실시

기사입력 2021.09.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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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사랑의 반찬만들기 봉사활동 모습 사진 2.jpg

     

    [예산일보] 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연합회장 이래복)는 지난 15일 읍면 회장단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홀몸어르신 24명에게 전달할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소외계층 자살예방 공감확산을 위한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성껏 만든 소불고기와 나박김치를 담아 추석에 드실 수 있도록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는 매 월 2회 이상 안부전화 및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등을 살펴드리고 반찬 나눔 봉사 등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외로움으로 힘들지 않도록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친인척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지역에 사는 생활개선회장들이 친지들의 역할을 대신해주어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래복 연합회장은 “우리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우리 생활개선회장님들이 맏딸의 역할을 하게 돼 기쁘고 회장들의 방문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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