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일보] 예산군 덕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수복)는 지난 10일 덕산면 사동리 일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사용할 1000포기의 배추 심기에 팔을 걷었다.

덕산면 주민자치회는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날 심은 농작물들을 수확해 활용할 계획이다.

유수복 덕산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배추와 무, 갓을 심기 위해 참석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배추를 정성껏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배추심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