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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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3월 7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2년 3월 7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초대석 : 천안전통명인 이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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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예산으로 놀러오세요!"[예산일보] 예산군이 봄을 앞두고 관내 환경정비 및 관광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에 대한 정비와 함께 주요 도로변에 대한 제초작업과 불법현수막 제거 등 환경 정비를 실시 중이다. 또한 어린이·노인보호구역 표지판과 가로등·보안등 교체 등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봄을 맞아 관내 관광지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인공폭포와 벽천을 새 단장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또한 예당호 음악분수에는 대중음악, 클래식,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편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3월부터 12월 첫째주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출렁다리 안전점검으로 휴무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5시,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4차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 5시,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5차례 운영될 예정이고 같은 기간 레이저빔 영상쇼는 오후 8시부터 20분간 1회 상영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군은 내포보부상촌 실내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방문객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 및 관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애향공원 인공폭포 청소 및 소독 등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군민과 군을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모노레일 설치사업,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워터프론트 조성 등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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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2월 28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2년 2월 2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초대석 : 임홍순 천안신문 논설위원/전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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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형님 잃은 동생, 30년간 진실 찾았지만 ‘이젠 힘에 부친다’[예산일보] 충남 아산시 호서로에 사는 백수봉 씨는 30년 넘게 군 복무 중 사망한 이종사촌형 고 이해윤 일병의 진상규명에 매달려왔다. 백 씨는 더 이상 혼자만의 힘으로 벅차다며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백 씨는 “원래 논산이 고향인데 어린 시절 형님께선 자주 우리 집을 찾았다. 형님은 고등학교 졸업 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논산군청 지적과에 근무하다 군에 입대했다. 그런데 집안 어른들로부터 형님이 군 복무 중 맞아 죽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대 당시 형님은 결혼해서 자녀까지 뒀다. 군에 입대해선 가족 생계를 위해 베트남전 파병을 지원했지만, 고인의 친형이 군 부대까지 찾아가 ‘처자식이 있는 사람을 남의 나라 싸움에 보낼 수 없다’고 만류했다. 부대에선 지적과에 근무하던 고인을 사진병으로 차출해 사진 촬영업무를 맡겼는데, 그만 숨지고야 말았다”고 증언했다. 육군본부 공식 기록에 따르면 고 이해윤 일병은 1964년 6월 입대해 5관구사령부 지적과에 근무하다 다음 해인 1965년 10월 통신병 보직을 받았다. 병적기록표엔 고인의 성품은 ‘온순하며 근면성실함’이라고 적혀 있다. 그러다 5관구사령부 사진사병으로 차출됐고 1966년 7월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 백 씨가 사촌형님의 죽음에 본격적으로 매달리기 시작한 시점은 만 40세를 맞던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전까지는 집안 어른들로부터 사촌 형님이 군대 가서 맞아 죽었다는 말만 들었다. 형님의 사망원인을 밝히는 일은 집안 어른들과 유가족의 몫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집안 어른들이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유가족도 생활고로 더 이상 매달릴 수 없어 내가 이 일에 나서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백 씨는 먼저 집안 어른들의 증언을 수집하고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분들의 증언을 듣고자 1993년 3월 10일자 <조선일보>에 광고를 내기도 했다. 그리고 육군본부,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관련 기관에 고인의 죽음의 이유를 알려달라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냈다. 사망원인·시점 석연찮지만 군은 ‘요지부동’ 백 씨가 고인의 죽음을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는 근본 원인은 군 당국의 석연찮은 태도 때문이었다. 백 씨는 “당시 집안 어르신과 유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고인의 몸엔 온통 멍자국이었고 성기가 부어 있었다. 군 당국은 시신을 부검했지만 유가족의 입회는 차단했다. 그러면서 간디스토마에 따른 병사로 처리했다”고 털어 놓았다. 더 석연찮은 건 사망시점이다. 고인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시점은 1966년 7월 13일이었다. 그러나 육군본부가 1992년 유가족에게 발급한 사망확인서엔 고인의 사망시점이 7월 1일로 기록돼 있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가 지난 2007년 유가족이 낸 국가유공자 유족등록 신청을 기각하면서 보낸 답변서엔 “사망시점 1966년 7월 13일 / 사망원인 변사”로 기록돼 있었다. 백 씨는 “저간의 상황을 재구성해보면 형님께서 복무 중 구타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사망한 것 같다”며 의문을 던졌다. 고 이해윤 일병 사망사건에 대한 군의 공식 입장은 돌연사다. 국방부조사본부는 2016년 3월 30일 백 씨에게 보낸 공문에서 다음과 같이 알렸다. -. 고 이해윤 일병은 사진병으로 근무 중 1966년 7월 13일 오전 1시 경 대구시 동구에 있는 제5관구 사령부 통신근무대 생활관에서 취침 중, 혼수상태로 발견돼 소속대 부근 민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원인모를 돌연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 병적기록표에 의하면 소속대에서 병명미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고, 참고인에 의하면 구타를 목격하거나 구타로 인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진술 등으로 볼 때 구타에 의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백 씨는 이 같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마침 2018년 9월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제정되고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아래 진상규명위)가 출범했다. 백 씨는 진상규명위에 진정을 냈고, 진상규명위는 2021년 1월 “이 사건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조사개시를 결정했다. 그러나 1년이 넘은 지금까지 조사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진상규명위가 지난 1월 조사기간 연장을 결정하기는 했다. 하지만 백 씨는 “조사기간 연장이 결정됐지만 조사는 미온적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백 씨는 지난 3일 진상규명위에 재차 고인의 명예를 회복시켜달라는 진정을 냈다. 백 씨의 간절한 바람은 전문 법조인의 지원을 받아 진상규명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백 씨는 기자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이 모든 일을 혼자하기엔 힘에 부친다. 무엇보다 관련 증거를 모으고 군 당국에 자료 공개 청구를 하고 고인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하려면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럴 처지가 아니다. 평생 사촌형님의 명예회복을 가업으로 알고 매달렸는데, 내 나이와 건강상태로 볼 때 남은 시간도 많지 않다. 사촌 형님의 원을 풀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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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2월 21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2년 2월 21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초대석 : 박현서 아산 현대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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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2월 15일(화) (영상)[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2년 2월 15일(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초대석 : 조의상 1365 재난재해구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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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종사자는 늘어나는데 매출은 감소, 왜?[예산일보] 신문산업 전반의 매출은 줄었는데 사업체와 종사자는 오히려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아래 재단)이 2020년 말 기준 실제 발행이 확인되는 신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신문산업 실태조사> 결과 신문사업체 수는 총 5,078개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6% 늘었다. 신문산업 종사자도 많아졌다. 재단 실태조사결과 2020년 기준 신문산업 종사자는 4만 4,693명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종사자수 증가를 주도한 건 인터넷신문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인터넷신문 종사자는 2만 582명으로 전체 신문산업 종사자의 46.1%가 인터넷신문 종사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문사, 종사자 증가에도 2020년도 신문사 총 매출액은 3조 9358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13억 줄었다. 이에 대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늘어난 신문사업체 중 대부분은 인터넷신문이었다. 종이신문이 전체 매출액의 84.3%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신문사가 늘더라도 매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그러면서 “종이신문은 구독자 고령화와 구독 부수 감소에 따른 배달망 축소, 광고시장 쇠퇴 등으로 독자가 줄고 경영수지 악화가 심해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신문사 매출 전반이 줄어든 것도 매출 침체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기자 급여수준은 더욱 심각하다. 재단은 “기자직 초임은 100~150만 원 미만이 43.7%로 가장 많았다. 2020년 근로자 법정 최소 임금이 월급 179만 5,310원임을 고려하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재단은 실태조사를 통해 “신문산업은 지속적으로 위기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이 와중에도 종사자들은 늘고 있다. 근로 형태와 업무 환경 등 체계적인 개선을 통해 신문산업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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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10명 중 3명 취재·보도로 괴롭힘 시달린다[예산일보] 기자 10명 중 3명이 취재와 보도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21년 신문·방송·뉴스통신·인터넷 언론사 기자 2,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언론인 조사’ 결과 2021년 한해 동안 취재와 보도로 인해 취재원·취재 대상 또는 독자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1.4%로 나타났다. 또 괴롭힘을 당한 남성 기자가 30.1%인데 비해 여성은 34.3%로 나타나 여성 기자가 괴롭힘에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괴롭힘 유형으론 ‘전화, 문자, 메신저, 이메일 등을 통한 괴롭힘’이 73.1%로 제일 많았고 ‘비방, 욕설 등 웹사이트 악성 댓글’(53.6%), ‘악의적인 고소, 고발’(25.4%) 등의 순이었다. 문제는 기자 대다수가 괴롭힘을 개인이 감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 중 67.1%가 괴롭힘에 대해 ‘무시하고 대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동료 또는 선배와 상의했다’(36.8%), ‘사내에 공식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였다’(18.5%) 등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무엇보다 ‘법적 조치를 했다’는 응답은 8.1%에 그쳤다. 반면 언론인에 대한 괴롭힘이나 취재·보도 과정에서 생긴 트라우마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묻는 질문에는 ‘언론인에 대한 법률 서비스 지원’(44.9%)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사 조직 내·외부의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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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1월 31일(월)[예산일보] 천안신문-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1월 31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초대석 : 공성수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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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신뢰 떨어뜨리는 근본 이유 ‘가짜뉴스’[예산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21 언론수용자 조사> 언론 수행도 평가 결과 언론 신뢰도가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항목에서 응답자들은 5점 만점에 가장 높은 점수인 3.40점을 줬다. 그 다음으로 ‘사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가 3.31점을 얻었다. 하지만 ‘기업 활동에 대한 비판·감시’ 3.25점 ‘정부 공인에 대한 비판·감시’ 3.21점, ‘사회적 약자 대변’ 3.20점 등 언론 본연의 기능을 묻는 항목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중간 값인 3점은 넘겼지만 여전히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 허위·조작 정보(일명 가짜뉴스) ▲ 편파적 기사 ▲ ‘찌라시’ 기반 정보 등이 언론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그러면서 “언론은 전문성을 유지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에 맞는 변화를 고민할 때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