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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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예산군, 기차와 시티투어가 만나는 ‘레일시티투어’ 시범 운영[예산일보] 예산군, 기차와 시티투어가 만나는 ‘레일시티투어’ 시범 운영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칠서 기자 (앵커멘트) - 예산군이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철도와 연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관련 소식 박칠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예산을 방문하는 서울·경기권의 기차여행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레일시티투어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코레일과 연계해 진행되는 레일시티투어는 용산역을 출발해 예산역에서 하차 후 시티투어를 마치고 다시 예산역을 출발해 용산역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버스투어 이용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예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투어 일정으로는 덕숭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수덕사, 윤봉길 의사의 유적과 영혼을 기린 충의사,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인 내포보부상촌과 함께 예산황새공원에서는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음악분수 관람, 느린호수길 트레킹과 함께 지난 10월 개통해서 탑승객 6만을 넘어서 인기몰이 중인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 조명을 갖춘 예당호 모노레일을 탑승해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문화 사업을 추진하며 찾고 싶은 예산 만들기에 힘을 올리고 있는 만큼 이번 레일시티투어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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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종료, 물류수송 안정화 되나?[예산일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종료, 물류수송 안정화 되나?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화물연대가 조합원 투표를 통해 보름이 넘는 집단 운송거부 사태를 마무리하고 생업으로 복귀하기로 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받아들이면서 화물연대는 국회에 하루 속히 입법을 촉구하며 한 발 물러서기로 했습니다. 파업을 풀면서 차질을 빚었던 물류 수송 문제도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보름 넘게 이어져 오던 화물연대 파업이 파업 16일째인 9일 오후 끝났습니다. 이날 실시한 파업철회 여부 조합원 투표에서 61.84%의 조합원이 찬성해 화물연대는 파업을 풀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정부는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해 먼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데 이어 8일엔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대해서도 명령을 확대하는 등 강경 기조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는 “정부여당의 폭력적인 탄압으로 우리의 일터가 파괴되고 우리의 동료가 고통받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오늘 파업 철회와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불씨는 여전합니다. 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의 핵심 요구사항이었던 안전운임제 정착을 위해 계속 투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공공운수노조도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운임제의 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회에선 화물연대 파업 철회에 앞서 안전운임제 일몰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민주당 단독으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처리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발하는 등 진통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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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정규직 백화점’ 당진 현대제철, 직접고용길 열리나?[예산일보] ‘비정규직 백화점’ 당진 현대제철, 직접고용길 열리나?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최근 법의 판결을 근거로 고용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요. 이 판결이 앞으로 사측과 노조 측이 진행할 정규직 전환 교섭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당진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용 보장을 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1일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 923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9명은 현대제철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고, 나머지 914명에게는 고용의 의사를 표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작업지휘·명령 ▲인사·근태상황 결정권 행사 여부 등 현대제철과 협력업체간 체결한 용역도급계약이 근로자 파견계약에 해당하고 이에 원고들은 협력업체에 고용된 후 현대체절 작업현장에 파견돼 직접 지휘 감독을 받는 근로자파견관계에 있다는 게 법원 판단입니다. 비정규직 지회는 원청인 현대제철의 직접고용을 계속해서 요구해 왔는데, 이번 법원 판결은 비정규직 지회의 요구가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준 셈입니다. [이상규/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 : 이번 판결은 2016년부터 시작했던 소송이었고 저분들이 계속해서 믿고 있었던, 현대제철이 사용자라는 걸 법원까지 확인해준 판결입니다. 그래서 이번 판결로 인해서 힘들었지만 우리가 해왔던 투쟁들이 옳았고 정당했다는 걸 저희한테 다시 한 번 알려준 판결이었고 저희에게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일깨워주는 판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판결 이후 금속노조는 이번 주중 현대제철에 대해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특별단체 교섭을 제안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비정규직 지회는 전국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합심해서 권리를 찾자고 독려했습니다. [이상규/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 : 비정규직들은 항상 힘듭니다. 어디가든 비정규직이 힘들게 싸우고 노동하고 계신데 그 이유는 실제 사용자인 원청이 사용자성을 부정하고 저희를 착취하고 탄압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각 사업장 별로 투쟁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에 있는 비정규직들이 좀 더 단결하고 같은 요구를 걸고 같이 투쟁해서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내용들을 비정규직의 힘으로 바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런 투쟁에 함께 해주기를 당부합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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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12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안병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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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경대응에 화물연대 ‘파업철회’, 불씨는 여전[예산일보] 보름 넘게 이어져 오던 화물연대 파업이 파업 16일째인 9일 오후 끝났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아래 화물연대)가 이날 실시한 파업철회 여부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수가 파업철회에 찬성한 것으로 파악했다. 화물연대는 투표 직후 “조합원 투표 결과 과반 찬성으로 총파업 종료와 현장복귀가 가결됐다. 화물연대는 각 지역본부별로 해단식을 진행하고 현장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해 먼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데 이어 8일엔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대해서도 명령을 확대하는 등 강경 기조를 굽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는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정부여당의 폭력적인 탄압으로 우리의 일터가 파괴되고 우리의 동료가 고통받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오늘 파업 철회와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는 게 화물연대의 입장이다. 그러나 불씨는 여전하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정착을 위해 계속 싸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기업의 이윤추구로 망가진 물류산업을 다시 세우고 화물노동자의 일터와 삶을 지키는 제도”라면서 “무엇보다 화물노동자의 인간다운 삶과 내 옆의 동료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운임제 지속-확대를 위한 여정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화물연대 충남본부 이성민 사무국장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투쟁을 장기적으로 끌고 나가기엔 부담이 있어 파업을 철회했다. 그러나 현장을 정리한 뒤 정치권을 압박할 것”이란 입장을 전해왔다. 이와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안전운임제 일몰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민주노총 하수인 역할에 나섰다”며 반발했다. 공공운수노조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화물자동자운수사업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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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 이웃사랑 돼지고기·쌀 기탁[예산일보]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2㎏들이 100팩과 쌀 10㎏ 100포(시가 500만원 상당)를 예산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촉진 및 돼지고기 가격안정화를 위한 홍보 행사 등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쌀과 돼지고기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만 지부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한돈 돼지고기와 햅쌀을 드시고 다가오는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한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온정을 함께 나누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 양돈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를 위한 홍보행사 등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는 가운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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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15일째, 정부·노동계 ‘강대강’ 대결 지속[예산일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아래 화물연대) 파업이 8일 기준 15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이날 오전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대해서도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해 먼저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화물연대는 삭발투쟁으로 맞서며 업무개시명령을 일축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업무개시명령을 확대하면서 “철강재 출하량은 평시 대비 약 48%에 불과해 대부분의 육송 출하가 중단되면서 약 1조 3,000억 원의 출하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석유화학제품도 평시 대비 겨우 20% 수준으로 출하됨에 따라 출하차질이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집단운송거부 장기화 시 최악의 경우 철강분야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의 가동 지장까지 우려되며, 석유화학은 공장가동을 멈출 경우 재가동까지 최소 2주의 시간이 소요되어 막대한 생산차질 등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화물연대 파업으로 재고가 동이난 주유소가 계속 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은 8일 오후 2시 재고 소진 주유소는 61곳이라고 전했다. 경기가 16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과 충남이 각각 11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천안시의 경우 동남구와 서북구 소재 주유소 각각 1곳이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정당한 사유 없이 복귀 의무를 불이행할 경우 운행정지,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며 “정부는 국토부·지자체·경찰청 현장조사반을 중심으로 업무개시명령 이행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미이행 시 강력한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맞서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는 오는 14일 오후 전국 16개 거점에서 동조 파업을 예고했다. 지역 노동계에서도 연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속노조 유성기업아산지회(엄기한 지회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금 안전운임제를 요구하며 투쟁하는 화물연대 동지들에 대한 정부의 탄압은 너무나 가혹하다. 노조파괴 범죄를 저질렀던 대한민국이 다시금 화물연대 노동자들에게 범죄행위를 하고 있다”며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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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정책보좌관 그 역할론에 대하여[예산일보] 얼마 전 천안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천안시장 정책보좌관들의 역할론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시의원들은 감사 자리에서 정책보좌관들이 지금껏 실시했던 업무 실적에 대한 리스트가 존재하느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천안시 관계자는 업무성격 상 기록이나 자료로 남기지는 않는다면서 시장에 대한 보좌와 각계각층에 대한 의견수렴, 민원 해결을 주로 진행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실상 특정된 업무가 없는 셈입니다.정책보좌관들은 천안시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과 관련, 국비나 도비를 가져옴에 있어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게 천안시의 설명입니다. 실제 천안시 정책보좌관 중 일부는 국회 보좌진 출신들이 더러 있어 이 같은 설명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지난 지방선거 후, 시장의 업무를 보좌하기 위해 정책보좌관들이 다수 임명됐습니다. 이들은 정무직, 혹은 임기제 공무원이긴 하지만 일반직 공무원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무관 직급으로 활동합니다. 속칭 ‘어공’이 된 셈이죠. 얼마 전 지난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천안시장이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미 한 차례 시장궐위사태를 맞이했던 천안시민들로서는 청천벽력이나 다름없는 소식이었습니다.물론 죄의 시시비비는 사법당국에서 가려져야 합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청렴해야 할 공직자들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놓고 사법적 책임 유무를 먼저 가려야 한다는 정부의 인식에서 보는 것처럼 사법적 처벌 보다는 도덕적 양심이 우선시 되는 사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여기에 본래 뜻대로 정책보좌관들의 역할에 대한 제고도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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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13일차, 파업 연대 움직임 확산[예산일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아래 화물연대) 파업이 6일 기준 13일 째를 맞이한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에 연대하는 움직임이 날로 확산하고 있다. 먼저 6일 오후 당진 현대제철 앞에선 전국동시다발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대회(아래 총력투쟁대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총파업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규탄하고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서울·경기 등 전국 15개 거점에서 열렸다. 앞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도 2일 건설현장에 콘크리트를 공급하는 레미콘 등 건설기계노동자와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화물연대의 파업을 지지하며 동조 파업에 들어갔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문용민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언론이 화물연대 파업을 왜곡해 전하지만, 이렇게 쟁의행위를 연일 실시간 대서특필한 적이 없었다”며 “화물연대 조합원은 일단 파업하면 끝장을 본다. (정부가) 화물연대 조합원 투쟁이 두려워 언론을 통해 이번 파업을 무력화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파업이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세종충남본부는 화물연대 조합원 여러분이 외롭지 않도록 싸워 나가겠다. 민주노총을 믿고 이 투쟁에서 승리하자”고 독려했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 유문덕 충남지부장은 “올해만 벌써 22일 넘게 투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지쳐가는 이 시기에 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연대하러 온 조합원 여러분이 있어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고 용기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국 동시 총력투쟁대회 참가자 일동은 “(윤석열 정부가) 안전운임제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와 진지한 협상 없이 화물노동자의 일방적인 굴복만 강요하고 있다.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인 시멘트와 컨테이너 주요 화주는 재벌들”이라며 “화물노동자와 국민의 안전을 희생해 재벌들 배만 불릴 것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참가자 일동은 이어 “안전운임제 지속과 적용대상 확대는 물러설 수 없는 요구”라며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안전운임 일몰제 유지·적용 대상 확대를 재차 촉구했다. 시민사회종교계 원로와 각계 대표들도 이날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당국이 지금이라도 업무개시명령 철회, 공정거래위원회를 동원한 무리한 조사, 경찰력을 동원한 인신구속 협박 등 강경일변도의 무리한 태도를 바꾸고 화물노동자와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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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어디까지 가봤니?!’ 군민팸투어 성료[예산일보]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예산 어디까지 가봤니?!’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민팸투어 ‘예산 어디까지 가봤니?!’는 예산군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 경관과 다양한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금이 제철입니다 △친구들아 같이가자! △옛 추억의 7080 의 세 가지 코스를 이동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토종씨앗 이야기 △꽃식초 만들기 △꽃뱅이젤리푸딩 만들기 △DJ추억 만들기 등 운영 마을별 색다른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종료 후 마을의 체험·문화 프로그램과 군민팸투어 전반에 대한 설문지와 사후평가서를 작성했으며, 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는 향후 설문 결과를 분석해 팸투어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군민팸투어를 통해 마을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자원발굴에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 더욱더 활력있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