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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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폭설 충남 강타, 피해 상황 속속 드러나[예산일보] 지난 주간 이어진 한파와 폭설이 성탄절인 25일을 기점으로 다소 주춤한 가운데 피해 상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먼저 적설량을 살펴보면 지난 22일부터 23일 오전 5시까지 평균 6.9㎝의 눈이 충남지역에 내렸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서천으로 39.1㎝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천안시에도 지난 23일 오후 5시 기준 10.3㎝의 눈이 쏟아졌다. 이에 천안시는 공무원 등 총 101명의 인력과 차량 36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도로에 뿌렸다. 하지만 시내에 폭설이 내린데다 금요일 퇴근 시간과 겹쳐 제설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천안시는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소셜미디어에 천안시가 제설작업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을 올리기도 했다. 충남지역 전체로 확대해보면 2255명의 인력과 장비 1813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2680톤이 제설 작업에 들어갔다. 한파도 이어져 23일 오전 10시 기준 천안·공주 등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그리고 보령 서산 등 6개 시‧군엔 강풍 경보가 각각 내려졌다. 천안시를 비롯해 공주·청양·계룡엔 26일 오전 10시를 기해 다시 한 번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도 없지 않았다. 충남도청은 23일 오전 10시 기준 한랭 질환자가 총 9명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도로 3곳과 여객선 항로 7개소가 통제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청은 이번 겨울철 장기 강설에 대비해 제설제 사전 비축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태흠 충남지사는 “제설제가 부족하지 않도록 재고 관리에 주력하고, 필요할 경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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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26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2월 26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입장주조 김태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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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새마을금고, 예산읍 취약계층 위한 성금 기탁[예산일보] 금오새마을금고(이사장 조준기)는 지난 2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220만 원을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금오새마을금고가 매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꾸준히 추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며, 따뜻한 정성을 나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금오새마을금고의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돼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늘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과 함께하는 금오새마을금고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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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 문화관광해설사, 충남도 경진대회 '대상' 쾌거[예산일보]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2022년 충청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예산군 김선자 문화관광해설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선자 해설사는 이번 대회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이자 금석학자, 문인인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의 생애와 풍수지리적 명당인 추사고택에 대한 청중이 빠져드는 깊이 있는 해설로 대상을 차지했다. 김선자 해설사는 2009년부터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재치 있는 해설과 남다른 의욕과 열정으로 예산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김선자 해설사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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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추가지원으로 양육부담 줄인다...본인부담금 50% 확대 지원[예산일보] 예산군은 내년부터 만 3개월이상∼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군 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양육을 돕는 제도이며, 제공서비스는 학교나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으로 기본 요금은 시간당 1만550원이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 소득에 따른 정부 지원 속에서 기본형의 경우 2022년 현재 1582원∼1만55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데 군은 올해 11월 제정한 ‘예산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조례’에 근거해 군 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최재구 군수는 “아이돌봄 확대지원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와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 희망 가정은 읍·면사무소 및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지원결정을 받은 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 회원가입 및 희망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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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이재명 대표 방문한 천안중앙시장엔 이재명의 민주당만 있었다[예산일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천안을 찾았습니다. 당에서 마련한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의 첫 행선지로 천안 중앙시장을 택한 것이었는데요. 제1야당의 대표가 찾아온 만큼 이를 보기 위한 지지자들의 발걸음도 많았습니다.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열성 지지자들은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었죠. 여기에 이 대표를 취재하기 모인 취재진, 시장 상인들과 손님들이 한데 엉키면서 시장은 한 때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취재진과 일부 상인들은 얼마 전 있었던 10‧29 참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천안TV를 비롯한 다수의 취재진, 그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다수의 시민들은 한꺼번에 몰리는 인파 속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희생자들이 느꼈던 감정을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행사를 주관했던 더불어민주당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날 방문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경청투어로 명명됐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약식 연설 시간에는 지역 현안에 대한 말은 없었고, 오직 당의 정치적 현안 문제만 언급됐습니다. 10‧29 참사 이후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했던 민주당은 참사와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을 연일 직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당대표가 참여했던 행사에서 국민은 없었습니다. 오직 이재명을 위한 민주당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참사 당시 현장엔 대한민국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방문한 천안중앙시장에는 시민을 위한 민주당은 없었습니다. 민생행보를 이어갈 민주당이 앞으로 새겨야 할 점은 바로 이것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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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선거자금 혐의’ 조영종 전 충남교육감 후보, 전면 부인...대행사 대표는 구속 재판[예산일보] 조영종 전 충남교육감 후보가 불법 선거자금 사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첫 공판에서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9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전교)는 지방교육자치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후보의 첫 재판을 진행했다. 조영종 전 후보는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법정 수당 외 선거비용을 지출하는 등 선거 자금을 불법 사용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미 조 후보의 선거 당시 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대행사 대표 A씨는 같은 혐의로 인해 구속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이들이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한 15억 5900여 만원을 지출하고 선관위에 미신고된 계좌를 이용, 선거비용 7200여 만원을 송금하는 등 선거자금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선거 조직원에 대한 법정 외 수당 지급, 허위 서류 작성으로 선거운동 미참여자에게 선거운동 비용을 지급한 혐의도 공소장에 함께 기재됐다. 지난 선거 당시 조 전 후보는 자신이 도덕 교과 교사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어느 후보보다 청렴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재판에서도 조 전 후보 측은 “업무에 관해 지시한 적이 전혀 없으며, 모든 기획 업무는 A대표가, 회계 업무는 B씨에게 일임해 선관위가 조사하기 전까지 내용 일체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재판부는 내년 2월 27일 다음 재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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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주제로 한 스피치 콘테스트 열려…우승에 문경 출신 엄선희씨[예산일보] 전국에서 모인 스피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천안에서 선의의 경쟁을 가졌다. (사)한국스피치리더십능력계발학회가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리더십포럼에서 주관한 ‘산불예방 및 청정 자연환경 지키기 제22회 지구환경배 전국스피치콘테스트가 17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26명의 연사가 참여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내용의 스피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전광돈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이사장, 유성재 충남도의원, 최근택 순천향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조영종 전 충남교육감 후보는 대회장으로서 함께 했다. 대회 전체 대상에는 경북 문경시에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엄선희 씨가 차지했다. 엄선희 씨는 좌중을 압도하는 힘 있는 목소리를 통해 26명의 참가자 중 가장 돋보이는 스피치를 보여줘 심사위원들의 많은 점수를 얻었다.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리더십포럼 회장이자 나사렛대학교 SPL 최고경영자과정 책임교수인 이택곤 교수는 “오늘 연단에 서서 연사들이 펼치는 스피치는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큰 자신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많은 스피치인들이 거쳐 갈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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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등 충청권 최강한파 ‘꽁꽁’[예산일보] 천안·아산 등 충청권이 한파로 꽁꽁 얼어 붙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기온은 –4.4℃로 나타났다. 하지만 강한 바람 등으로 체감온도는 -7.0℃에 이른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천안·공주·아산·청양·예산·홍성·계룡 등 충남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를 밑돌 때 발표하는데, 이날 아침 충청권 최저기온은 –15℃까지 내려갔다. 기상청은 한파주의보를 내리면서 “앞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도로 미끄럼 등을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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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19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2월 19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엄소정 부성2동 적십자봉사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