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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원예·특작분야 주요 공모사업 6개 선정[예산일보] 예산군이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과수·원예분야 공모사업에 신청한 주요 6개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총 8억5101만원 규모로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2억4500만원 △특용작물(인삼)생산시설현대화사업 2억1500만원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 6538만원 △시설원예에너지절감지원사업 1억9800만원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 2420만원 △공기열냉난방시설지원사업 1억343만원 등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산품인 사과 생산에 필요한 묘목갱신, 관수시설 보급 등을 지원해 과수 고품질화 및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 및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 사업 등을 통해 시설하우스 농업의 자동화 및 첨단화를 도모하고 관내 원예농가의 고품질 청정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확보된 국비 사업에 대해 읍면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과수‧원예분야 국비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과수‧원예농가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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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걱정 벼 직파 재배기술로 해결하세요!”[예산일보]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달수)는 노동력과 농작업 과정을 줄이면서도 기존 기계이앙재배방식과 비교해 품질 및 수량면에서 뒤지지 않는 벼 직파 재배를 삽교읍 용동2리 일원의 한 농가포장(면적 2㏊)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벼 직파 재배 유형은 크게 직파시기와 기종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점파 △드론직파 등 3가지로 나뉘며, 이번에 선보인 유형은 ‘무논점파’ 재배기술로 현재까지 위 3가지 유형 중 충남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유형이다. 센터는 지난 6월 3일 모내기 진척률이 90%대를 보인 시기에 직파재배 관심농가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는 벼농사 과정 중 악성 농작업인 한 달 간의 육묘과정과 묘판 나르기 및 이앙작업 등을 생략한 것으로 농촌 노동력 감소, 고령화 및 여성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이라는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월 3일 무논점파한 벼는 파종 후 45일 전후로 육묘이앙한 벼의 간장을 따라잡았다”며 “직파 필지에서 ㎡당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기존 기계이앙재배 대비 약 15% 이상 증수효과와 약 20% 이상 노동시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농업인이 편한 농사 및 복합영농 차원에서 직파재배 확대 보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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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식품산업전 ‘예가정성 홍보관’ 운영[예산일보] 예산군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에 참가해 ‘예가정성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가정성 홍보관’은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예가정성 브랜드를 홍보하고 △사과·배 등 생즙 △사과잼 △사과칩 △도라지 가공품 △된장·고추장 등 전통식품 △한과 △표고버섯 가공품 △고품질 삼광쌀 및 친환경쌀 등 쌀제품 △와인류 등 15개 업체의 예가정성 인증 가공품을 전시한다. 또한 예가정성 홍보관에 함께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부림농원과 삽다리한과는 국내 바이어와 함께 자사 상품의 국내 유통시장 확대를 위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소비자 및 바이어에게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 홍보로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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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이름 올려[예산일보]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어제(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대표 양승은)은 1999년 설립된 반도체아이씨소켓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 부문, 기술 부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천안 ‘지엔에스티(대표 이흥영)’, 기술 대상은 부여 ‘청정테크(대표 조은경)’, 창업 대상은 천안 ‘티엔에스솔루션(대표 이태영)’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예산 ‘수양켐텍’ 박범호 대표, 천안 ‘씨케이엘’ 박성영 대표와 ‘바이콘’ 황종규 대표, 아산 ‘코윈테크’ 정갑용 대표와 ‘포인트엔제니어링’ 안범모 대표, 논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김상현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다원씨티에스’ 이광욱 과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상신종합식품’ 최선근 대표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피아이씨’ 유충조 본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는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를 통해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매출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2022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올해는 천안 ‘영신특수강’·‘이에스산업’·‘휴민텍’·‘루브텍시스템’·‘정우산기’, 공주 ‘넥스코’, 아산 ‘이노테크’·‘에이스라이프’·‘케이디에프’, 서산 ‘한국진공야금’, 논산 ‘한성넥스’, 홍성 ‘천일식품’·‘한양로보틱스’, 예산 ‘삼중’·‘바이켐’ 등 15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양승은 대표이사는 "지난 22년간 오직 외길만을 걸어왔다. 그 결과 오늘 종합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회사 임직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라며 "앞으로도 내·외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신입사원 확충을 통해서도 충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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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천안-아산, 잇따른 외자유치 러시 눈길[예산일보] 충남도-천안-아산, 잇따른 외자유치 러시 눈길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 천안과 아산의 단체장들이 최근 외자유치를 위한 출장길에 올랐는데요. 최근 잇따라 유럽 국가의 경쟁력 있는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이 붙은 전망입니다.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출범 후 빡빡한 일정으로 해외 외자유치 행보에 나섰습니다. 여기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 등 지자체장들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폈습니다. 유럽방문 첫 날인 지난 24일, 박경귀 아산시장과 영국 런던을 찾아 에드워드사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을 한 김 지사는 25일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프랑스 에어리퀴드사와의 협약을 맺었습니다. 뒤이어 26일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룩셈부르크 로타렉스사를 찾아 1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충남의 주요도시들과 함께 의미 있는 외자유치 행보에 나섰던 김태흠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향후 추가적인 외자유치에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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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농공단지,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로 새 도약한다[예산일보] 예산군은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신암농공단지가 지난 6월 개발계획(변경) 고시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비상을 품은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로 명칭 변경을 기념해 지난 19일 안내판 제막식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입주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재구 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관계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명칭으로 도약을 꿈꾸는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리를 옮겨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최재구 군수는 이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는 30년간의 동물의약품생산에 최적화된 노하우를 지니고 있으며, 충남도는 2026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동물용의약품 제조와 수출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추가적으로 공동물류 유통·수출 구조체계를 갖춘 동물용의약품 물류센터를 건립해 충남 바이오산업의 중추로 육성할 비전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신암농공단지의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 새 도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략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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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 이전 정부 초과생산량 과소 추정 때문이다![예산일보] 지난달 천안·아산 등 충남지역 9개 시군 농민이 수확을 앞둔 벼를 갈아엎으며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쌀값 폭락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문재인 정부시절 소비량 대비 10만톤 생산량 이 부족한 상황에서 30만 톤을 방출한 그 여파가 아직까지 미치고 있는데다, 지난해에도 문재인 정부가 초과생산량을 과소 추정해 충분치 않은 물량이 격리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해 가을부터 쌀값이 들썩일 때 농민들은 시장격리를 요구했지만 문재인 정부가 외면한 게 가장 큰 원인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책임을 윤석열 정부로 돌리는 적반하장식 책임전가를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농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정부는 지난달 25일 최대인 45만 톤의 쌀을 10월과 12월 사이 수확기에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홍 의원은 “(현 정부가) 45만 톤이라는 역대 최대물량을 선제적으로 격리하기로 한만큼 쌀 값 시장의 상황을 점검해 본 후 시장격리의무제에 대해 협의해도 늦지 않을 것” 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홍 의원실은 이어 “농식품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역대 9차례, 4조 5천 억원 규모의 시장격리 중 쌀값이 오른 경우는 단 2번에 그쳤다. 시장격리 효과를 거둔 2번의 사례는 매입 시기가 빠르고 시장격리 물량이 초과생산량 물량보다 많았다. 실제 지난 2017년 지금과 비슷한 시기인 9월 초과생산량 25만톤 보다 더 많은 37만톤을 시장격리하고 3개월 뒤 쌀값이 13%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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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비채 예산주교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추가모집[예산일보]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충남개발공사에서 저출생 극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입주자를 자격을 완화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주민밀착형 생활SOC사업과 연계해 예산읍 주교리 258-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과 12층 등 2개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은 36, 44, 59㎡ 총 87세대로 구성돼 육아에 편리한 주거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요건 및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6세 이하를 둔 혼인가구·한부모가족으로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나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입주자격 완화로 2인기준 일반은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10%(532만8807원) 이하에서 130%(629만7681원) 이하로, 2인기준 맞벌이 부부는 130%(629만7681원) 이하에서 140%(678만2118원) 이하로 각각 완화됐으며, 그 외 3인에서 7인기준도 일반은 100% 이하에서 120% 이하, 맞벌이부부는 120% 이하에서 130% 이하로 완화됐다. 또한 입주 후 자녀를 1명 출산하면 임대료 50% 지원, 2명 출산하면 전액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출산 및 육아 중인 부부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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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막혔던 지방외교 '재가동'...베트남 찾아 우호협력 강화[예산일보]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방외교를 일상 회복과 출입국 제재 완화 조치에 발맞춰 다시 가동하고 나섰다. 지난 5월 일본에 이어 최근 베트남에 방문단을 파견,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강화와 도내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도는 지난 4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방문단(단장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이 베트남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먼저 도가 지난 2020년 1월 하노이에 설치한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찾아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베트남 통상사무소는 이준호 소장과 현지인 직원 6명이 근무하며 지난달 말까지 △수출 계약 지원 176개사 △수출 애로 지원 186개사 △바이어 발굴 205개사 △수출 121만 달러 △수출 진행 1947만 달러 △수출 상담 2233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방문단 활동 이틀째인 5일에는 △하나마이크론 공장 건립 현장을 시찰하고, △박장성 외무국 교류‧통상 실무 협의 △코트라 동남아본부(하노이무역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보험공사 통상 지원 간담회 △팜 띠엔 번 전 주한베트남 대사 간담 등을 가졌다. 하나마이크론은 아산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업체로, 2019년 베트남에 진출해 공장 신축을 추진 중이다. 이어 찾은 박장성은 하노이 동북쪽에 위치한 자치단체로, 3822.7㎢의 면적에 인구는 180만 5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전자기기 제조업, 봉제업 등이다. 응오 비엔 쿠옹 박장성 외무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방문단은 오는 11월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과 연계한 도 지휘부 동남아 출장 계획을 설명하며, 상호 교류 의향을 확인했다. 코트라 등과의 간담회에서는 충남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설명하며, 도 사무소가 도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일에는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11월 도 지휘부 출장을 설명하며, 베트남 지자체와의 신규 교류 관계 수립 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에는 또 노바그룹 응우옌 히에우 리엠 부회장을 접견하고, 충남과 베트남 간 통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7일에는 도와 2005년부터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롱안성을 찾았다. 롱안성에서 방문단은 응우옌 반 둑 당서기, 레 호앙 탄 국제과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롱안성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방문단은 양 도‧성 간 오랜 관계를 언급하며, 도의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수출입 전초기지로 활용해 충남과 롱안성의 우정이 경제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호치민 남서쪽에 위치한 롱안성은 충남의 절반 크기인 4495㎢에 인구는 168만 8000명에 달한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식품 생산‧가공업 등이며, 2021년 슈퍼경제구역과 2050 투자유치 비전 발표 등을 통해 산업화를 중점 추진 중이다. 롱안성 방문에 앞서서는 코트라 호치민지부(호치민무역관)를 찾아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홍만표 과장은 “시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은 한류와 박항서 감독 등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에서는 우호 교류 자치단체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충남의 해외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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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허가 신청하세요![예산일보] 예산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예가정성’ 브랜드 사용허가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사용권 사용허가는 우수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통한 판매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브랜드 사용권 부여룰 위해 신청자의 주소와 사업장이 관내에 소재한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업자로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정부나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과 관련된 인증 또는 지정을 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허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로 포장 상태로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이를 주원료로 이용해 제조·가공한 전통식품과 6차 산업화 상품 등이며, 예산군연합사업단 관리 품목인 사과,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수박, 쪽파, 딸기, 배, 꽈리고추, 감자, 오이, 호랑이강낭콩, 메론, 애풀수박, 국화 등은 신청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군청 농정유통과 유통지원팀(041-339-757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함께 농·특산물 광고와 홍보, 전시판매, 직판전 참가 우선권 부여, 포장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