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홍문표 의원 "광화문 집회 참석 주장은 거짓된 정치적 음해"[예산일보]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1일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홍문표 의원은 15일 광화문 방문에 따라 지난 18일 1차로 자택 인근 광진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문진 과정에서 검사 대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검사를 받지 못했고, 다시 2차로 20일 오후 금천구 희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 홍 의원은 밀접 접촉자가 아니어서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지만 철저한 방역을 위해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자택에 머물며 재 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 의원은 8.15 광복절에 지역 몇몇 분들이 광화문에 온다는 연락에 5분 남짓 머물러 인사를 하고, 집회 현장과 동 떨어진 곳에서 잠시들러 격려하고 돌아온 사실이 다임에도 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거짓말을 퍼트려 일방적 매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태년 원내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거나 동조했다는 증거 하나 없이 연일 광화문 집회 참석을 사실화하며 어떻게든 광화문 집회와 본 의원을 엮어 날개 없이 추락하는 지지율 만회를 위해 무책임하고 치졸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홍 의원은 광화문에 다녀온 이후 몸에 아무런 증상도 없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자발적으로 국가가 지정한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의사가 검사대상자가 아니라고 판명하여 검사를 못하고 돌아온 사실이 명백함에도, 마치 검사를 회피하고 코로나 확진자로 몰고 가는 일부언론의 행태에 불만을 표시했다. 끝으로 홍문표 의원은 "걱정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어떤 것도 국민 안전보다 앞설 수 없기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방한일 도의원 "흔들림 없는 안전 교육환경 토대 만든다"[예산일보]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미래통합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최근 갈수록 늘어나는 지진재해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학교에서 지진 대응 교육과 훈련실시, 안전체험 시설 등을 이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로 규정하는 내용이 조례안에 담겼다. 소관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수립과 이행, 지진조기경보체제 구축을 위한 도와 시·군 협력체계 구축, 지진 예방과 대비·대응·복구 등을 위한 예산지원 사항도 포함됐다. 방 의원은 “지난 경주‧포항 지진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지해야 한다”며 “조례를 통해 도내 학교시설 내진보강과 지진조기경보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 모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친 후 오는 9월 15일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국외 출장비 전액 반납 결정...'코로나19·수해 극복' 동참[예산일보]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올해 의원 국외출장비 1억 4280만 원 전액을 반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 극복과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반납 예산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한 지원, 재난 대응 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때 조정 내역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명선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어려움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평온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의회는 감염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또 최근 도내 침수 피해가 큰 천안과 아산, 예산과 금산 지역을 방문해 수해 응급복구 활동에 동참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금산·예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촉구[예산일보]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천순)는 어제(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97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금산군과 예산군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정례회 이후 이어진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양승조 도지사로부터 민선7기 전반기 의정 성과와 후반기 도정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시·군별로 도의 협조가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천순 회장은 “이번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시군들이 조속히 수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다”라며 “충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시군의장들이 앞으로도 뜻을 함께 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의회, 금산 집중호우 피해지역 찾아 팔 걷어[예산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은 어제(12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산 지역을 찾아 긴급복구 작업에 팔을 걷었다. 김명선 의장과 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이날 침수 피해로 쓰러진 인삼밭 차양막 제거 및 인삼을 수거하는 등 수마가 할퀸 상처 지우기에 총력을 다했다. 김명선 의장은 “무참히 쓰러진 인삼밭의 차양막을 걷고, 침수돼 버려진 인삼을 수거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도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명선 의장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10일~11일 예산군과 천안시 수해 복구 작업에도 동참했으며, 이날도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일원 인삼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
강훈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단독 출마...사실상 내정[예산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문)는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 결과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이 4일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오는 14일 천안 소노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충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년의 임기인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충청 지역의 유일한 40대 재선 의원으로, 초선 시절 원내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장, 총선기획단 대변인 등 당 내의 중책을 맡아왔으며, 충남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직전까지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활약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당내 인사들의 이견 없이 사실상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총선에서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전체를 통틀어 최다득표율을 기록했던 강 의원은 "그간 충청은 양반, 보수의 이미지에서 변화와 역동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균형발전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충청의 목소리가 곧 중앙의 목소리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남 아산 출신의 강 의원은 건국대를 졸업한 뒤 경기도지사 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뉴욕주립대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토위 위원으로서 입법 및 정책 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수해복구 현장 찾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재민 위로[예산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어제(4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침수 피해 복구에 한창인 예산군 상설시장을 찾아 복구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아산시 송악면 일원 상황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가족에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실종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항구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에 내린 비의 양은 평균 77.5㎜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예산에서는 지하차도가 침수되거나 작은 다리가 파손되는 등 총 642건의 시설피해가, 아산에서는 시설피해 402건을 비롯해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박찬주 전 육군대장,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선출…평당원 최초[예산일보]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의 새 위원장에 박찬주 후보가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28일 천안시 원성동에 있는 도당 회의실에서 기호1번 김동완 후보(당진시 당협위원장), 기호2번 박찬주 후보(전 육군 대장), 기호3번 박경귀 후보(아산을 당협위원장)와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도당대회를 통한 직접 투표를 하지 않고 총 832명의 충남도당 소속 대의원 중 619명이 모바일 투표 형식으로 참여했다. 세 후보 중 294표를 받아 선출된 박찬주 당선인은 투표결과 발표 직후 “지금 이 순간 저는 도당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 보수우파 세력은 대한민국을 세웠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대한민국의 적통 세력이다. 이런 자랑스러움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뜻을 한데 모으고 현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의 중지를 모아 2년 뒤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찬주 당선인은 그동안의 도당위원장들과 이번에 함께 후보에 오른 후보자들과 달리 당협위원장의 직책을 갖지 않은 채 평당원 신분으로 선거에 임해 당선됐다. 이에 대해 박 당선인은 “당협위원장 직책을 달고 있으면 해당 지역구 관리로 인해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15개 시‧군 전체를 아우르기 벅찬 것이 사실”이라며 “저는 특별히 지역구를 갖고 있지 않은 장점이 있는 만큼 모든 시‧군을 아우르고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년 뒤 있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 당선인은 “아직까지 개인적인 거취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당이 저에게 그러한 역할을 맡긴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찬주 당선인에 대한 도당위원장 선임은 30일 열릴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공휘 도의원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왜 필요한가?...경제성만 따지만 안돼"[예산일보]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어제(28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충남도의 대응 방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이 의원은 “KBS 충남방송총국이 설립되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등 방송의 공익적 역할 달성이 가능하고 지역성 제고,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경영난 악화 등으로 인해 KBS 충남방송총국 설치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KBS는 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로 불리는 한국방송공사로 방송문화 발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인 만큼 경제논리에 입각하지 않고 이윤이 아닌 생산 또는 서비스를 통해 국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KBS의 존재 목적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관(官)만 할 수 있는 특화된 분야를 적극 활용해 정치권과 협력해야 하고 충남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을 활용해 KBS 충남방송총국 설치와 관련된 연구를 기반으로 2020년 현재에 맞는 대응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보 소외로부터 도민이 느끼고 있는 소외감을 메꾸기 위한 소통창구 마련 등이 필요한 만큼 충남도 자체적인 노력 필요하다”며 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선 주최측 관계자와 충남도의회 의원, 충남도 공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충남방송총국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
김연 충남도의원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마중물 될 것"[예산일보] 충남도의회 ‘충남형 사회서비스원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연)은 지난 24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연구모임 의원, 관련분야 전문가, 충남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과제인 ‘충남형 사회서비스원 운영사업 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충남복지재단으로부터 착수보고 발표를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실질적인 연구모임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도 사회서비스 관련 수요공급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충남사회서비스원 사업 모델을 정립하여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있다”며 “향후 연구모임 활동 결과 및 연구 과제를 정리한 종합 보고서 발간을 통해 연구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