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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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등 충청권, 집중호우 ‘비상’[예산일보] 천안·아산 등 충남지역에 호우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2시 30분을 기해 천안시·아산시·공주시·청양군·예산군·홍성군 등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1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천안시 평균 강우량은 59.2㎜, 아산의 경우 이날 오전 7시 기준 100㎜의 평균 강우량을 보였다. 천안시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총괄과 등 9개 부서 직원 21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충남권에 시간당 15㎜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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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 인원 제한 풀렸다[예산일보] 충남도의회가 5분발언 제한 규정을 개정해, 발언을 희망하는 의원이 인원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도의회는 지난 제339회 임시회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5분발언 시간을 본회의 개회일과 폐회일 ‘40분 이내’로 제한했던 회의 규칙이 3년 만에 개정됐다. 기존에는 본회의 개회일과 폐회일 각 8명씩 최대 16명만 5분발언이 가능했으나, 이번 규칙 개정으로 발언을 희망하는 의원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상임위원장을 경유해 발언신청 하던 것을 의원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해 접수순으로 발언하게 된다. 이번 회의규칙 개정안은 오는 9월 15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부터 적용된다. 방한일 의원은 “5분발언에 제한규정을 두지 않는 것은 서울, 부산, 광주, 전남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려면 발언 시간에 제한을 둬선 안된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에 전하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인 만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에 앞장서는 12대 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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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갑 지역위원장, 충남도당 위원장 도전[영상][예산일보] 복기왕 아산갑 지역위원장, 충남도당 위원장 도전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지역위원장이 충남도당위원장에 단독 출마했습니다. 복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충남에서 시작하겠다면서 당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도당, 도민과 함께 하는 도당, 11개 지역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복 위원장은 민선 5대와 6대 아산시장을 거쳐 문재인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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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후진적인 관행이 후진적인 사고를 부른다[예산일보] 아산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최근 한 달 사이 세 명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세 아이를 둔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였고, 다른 두 명의 노동자는 일용직 노동자였습니다. 아산엔 지금 아파트단지가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습니다. 아산시가 파악한 신축현장만 스물 두 곳입니다. 스물 두 곳 어디에서든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단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하청노동자에게 모든 위험부담을 전가하는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 그리고 시공사의 공기단축 압박과 이에 따른 안전설비 설치 소홀 등은 아산뿐만 아니라 전국 건설현장에 만연해 있습니다. 실제 이번에 숨진 노동자 세 명 모두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였고, 시공사가 공기단축을 압박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슷한 사고는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건설현장 사고는 후진국형 사고로 꼽힙니다. 이유는 앞서 든 것처럼 위험의 외주화, 공기압박 등 건설현장에 만연한 후진적인 관행 때문에 이런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다행히 아산시는 아파트 신축현장 모두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방노동청과 아산경찰서 등은 합동수사를 벌이는 중입니다. 이런 후진적인 관행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랍니다. 숨진 노동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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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면접, 올해도 '노타이·노재킷'으로![영상][예산일보] 공무원시험 면접, 올해도 '노타이·노재킷'으로!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올해 여름철에 갖는 공무원 면접시험에 옷차림 자율화를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면접생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신체적 부담 최소화와 정장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제도에 대해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에이어 올해도 여름철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옷차림 자율화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제2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면접시험 응시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면접시험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도의 면접시험 옷차림 자율화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응시자 신체적 부담 완화와 정장 미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또 자율‧개성‧실용 등을 중시하는 이른바 ‘MZ세대’의 문화를 감안하고, 또 면접시험엔 정장’ 이라는 고정관념 완화 와 경직된 공직 문화 개선 등의 뜻도 담겨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 복장 규제가 이미 사라진 상황에서 예비 공무원에게만 정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도 작용했습니다. 도는 이 면접시험 평정 요소 및 합격 결정 기준에 옷차림을 반영하지 않도록 면접위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천안TV 조인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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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8월 8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앵커 브리핑 : 후진적인 관행이 후진적인 사고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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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수제맥주회사 플래티넘맥주㈜, 예산군으로 본사이전![예산일보] 수제맥주 기업인 플래티넘맥주㈜가 지난 4일 예산군 고덕면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서 본사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배문탁 플래티넘맥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래티넘맥주㈜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플래티넘맥주㈜는 국내 최대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현지 공장을 축소하고 예산군 고덕면 예산양조장을 건립했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본사도 예산군으로 이전해 예산에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플래티넘맥주㈜는 2020년 9월 예산군과 1만6529㎡ 부지에 334억원을 투자하고 직원 40명을 채용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예산양조장에서는 맥주시장 흐름에 맞춰 캔맥주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양질의 맥주를 연간 1,500만L 생산하게 된다. 플래티넘맥주㈜는 철저한 식품안전 규칙 준수와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며 품질 좋은 수제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맥주대회에서의 수많은 수상 및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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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갑 지역위원장, 충남도당 위원장 도전[예산일보]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지역위원장이 강훈식 의원(아산을)의 사퇴로 공석이 된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복 위원장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금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선언했다. 복 위원장은 이어 “노무현의 정신으로 문재인의 승리를 지켜내며,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충남에서 시작하겠다. 당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도당, 도민과 함께 하는 도당, 11개 지역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충남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복 위원장은 17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아산시장, 청와대 정무비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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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힘쎈충남' 완성 위해 여당이 앞장서자"[예산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힘쎈충남’ 완성을 위해 여당이 앞장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어제(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각 시도 현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10건과 지역 현안 사업 10건, 국회 처리가 필요한 법률안 19건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우선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 △국방부‧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충청남도 산단 대개조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꺼내들었다. 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 복원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통합관리센터 건립 △TBN 충남교통방송국 건립 등도 내년 국비 확보 건의 사업으로 설명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조기 추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 복원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이와 함께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충남형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KBS 충남방송국 건립 △서해선 복선전철 장래역 신설 사업 △충남형(탄소 중립화 모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도 지역 현안으로 설명한 뒤,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입법 지원 법률안으로는 △은행법(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송법(KBS 충남방송국 건립) △해양생태계법(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물재이용법(대산산업단지 공업용수 부족 해결) 등 19건을 설명하며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긴축예산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현안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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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가칭삽교역 지방비 투입 문제…국비전환 검토해야”[영상][예산일보] 김태흠 충남지사, “(가칭)삽교역 지방비 투입 문제…국비전환 검토해야” -방송일 : 2022년 8월 1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지난 양승조 충남도지사 시절, 충청남도는 가칭 삽교역 신설 소식을 전하면서 단 조성비용은 지방비로 충당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밝힌 바 있었죠. 하지만 현 김태흠 도지사는 이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하며 반드시 국비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가칭 삽교역 신설에 대한 지방비 투입 문제가 김태흠 도지사 부임 후 제동이 걸렸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실국원장회의뿐 아니라 얼마 전 있었던 안장헌 의원의 충남도의회 긴급현안질의 답변에 나서서도 이 같은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아직 기획재정부나 국토교통부 같은 정부부처와 논의는 거치지 않았지만 국가시설 조성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원칙에 대해서는 단호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그 부분은(기재부 등과의 상의) 얘기가 돼 있어서 한 것이 아니고, 원칙적인 부분을 얘기한 겁니다. 국가시설을 설치하는데 있어서 지방비 부담은 적절치 않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구요. 271억이라는 예산을 충남도와 예산군이 50%씩 부담한다고 하면 예산군 같은 경우 136억 가까이 되는 큰 금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뜻이 전해지면서 전 기재부 출신의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김 지사가 지방비 투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만큼 앞으로 삽교역 신설 문제를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는 충남도의 방침이 관철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