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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도의원 “의용소방대 사무실 조속히 건축해야”[예산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9일 제3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축 및 소방청사 보강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378개대 의용소방대 및 923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총 2216회 출동했다. 방 의원은 “의용소방대원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는 민과 관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서 지역사회 안전망의 가장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도내 6개소의 유인도에 아직까지 의용소방대 사무실이 없고, 예산군 오가면 의용소방대는 임시 컨테이너를 사용하며, 예산읍내 의용소방대는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소방서, 금산소방서 등 소방청사가 협소한 곳도 있다”며 이는 소방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에 제약을 가하고, 대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산 1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충남도가 읍·면 및 섬지역 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축을 더 이상 늦춰선 안될 것”이라며 “충남도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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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개국2주년 축하영상] CA미디어그룹 예산일보 박칠서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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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재정비리 의혹 K교회 목사, 검찰 송치에도 '모르쇠' 일관[예산일보] 재정비리 의혹 K교회 목사, 검찰 송치에도 '모르쇠' 일관■ 방송일 : 2022년 11월 28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지유석 기자(앵커멘트)- 천안TV에서는 지난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천안의 한 교회의 재정비리 건에 대해 보도해 드린바 있었죠. 최근 이 문제로 인해 교회 담임목사가 검찰에 송치됐지만 이 목사는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유석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취재기자)- 재정비리 의혹을 받던 천안 C 교회 K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 교회 성도들은 횡령, 사문서위조와 행사 등의 혐의로 K 목사를 경찰에 고발했는데 사건을 맡은 천안 서북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단, 경찰은 2017년 1월 부임 이후 2021년까지 4년간 목회활동비를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선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하지만 K 목사는 경찰이 교회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결백을 주장했고,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됐음에도 주일예배 집례를 시도하다가 성도들에게 제지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사 측 성도들과 반대측 성도들이 대립하다 경찰이 출동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성도들은 K 목사가 지병을 이유로 철야예배 등 평일 목회활동은 등한시 하면서 주일예배는 집례를 시도한다며, K 목사가 양심마저 저버렸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A성도(음성변조) : 11월 11일 검찰 송치가 결정됐지만 김종천 씨가(삑~~ 처리) 계속 단상에 올라오려고 하여 예배가 파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몸이 안좋아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면서 주일 예배는 단상에 오르려 하고 새벽기도와 금요 철야예배는 몸이 아파서 할 수 없다는 문자를 교인들에게 보냈습니다. 성경에 예배를 폐하는 어떤 이와 같이 하지 말라고 쓰여 있습니다. ㅇㅇㅇ씨는 세상 법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지키지 않습니다. 목회자의 양심도 버린지 오래입니다. 우린 결코 이런 자를 단상에 올릴 수 없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오늘도 눈물로 기도합니다. 교회가 하루 속히 정상화 되기를요.]성도들은 K 목사의 사법처리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는 동시에 속히 교회가 정상화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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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충남지부, 정부 ‘업무개시명령’에 삭발 투쟁 맞서[예산일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아래 화물연대)가 24일 0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화물연대 충남지부(유문덕 본부장)가 29일 오후 충남 당진 현대제철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강경 투쟁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화물연대는 충남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역본부별 거점에서 동시 다발 삭발 결의대회를 가졌다. 앞서 이날 오전 정부는 파업 중인 시멘트업계 화물운전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하게 세운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 본부는 “정부는 교섭 전부터 조건 없는 복귀, 업무개시명령 발동, 불법행위자 색출, 배후까지 사법처리 등 교섭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화물연대에 대해 협박과 엄포로 일관했다. 이는 답을 미리 정해놓고 대화의 여지를 차단한 채 정부가 정해놓은 답을 무조건 수용하라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충남 지역본부 결의대회에 참여한 조합원들 역시 정부를 강한 어조로 성토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는 중이다.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 6월 파업에 돌입했는데, 당시에도 ‘안전운임제’ 유지·확대를 요구했다. 당시 화물연대는 국토교통부와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파업을 풀었다. 6개월 만에 재차 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는 정부가 안전운임제를 개악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화물차주와 운수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도록 하는 게 안전운임제의 뼈대다. 그런데 현행 제도는 화주가 안전운임제를 준수하지 않을 시 과태료 부과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안전운임제 연장을 추진하면서 현 제도의 근간을 흔들려가 한다는 게 화물연대의 입장이다. 충남지부 서부지부 고정욱 지부장은 결의대회 전 기자와 만나 “정부가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한다고 제안했지만 화주 처벌 조항 삭제·운임선정위원회 위원 정수 축소 등을 관철하려 한다. 이렇게 되면 화주의 입김이 강해져 결국 안전운임제 취지 자체가 퇴색한다”고 지적했다. 화물연대 충남지부는 또 정부의 협상 태도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유문덕 충남지부장은 “국토부는 ‘권한 없다, 대통령실에 보고하겠다’는 말만 반복했다. 국토부는 화물연대와 대통령실의 소통창구로 전락했다. 뿐만 아니라 국토부가 각 기업마다 돌아다니며 ‘운송 시작하라, 정부가 뒤 봐주겠다’고 회유하며 화물연대를 도발하고 있다”며 “충남지역본부 내에서도 그런 기업 있다면 끝장 보는 투쟁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결의대회 후 유문덕 본부장과 오남준 부본부장, 그리고 충남지부 산하 7개 지부 지부장이 삭발을 단행했다. 유문덕 본부장은 삭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업무개시명령이 현장에 도달하는 동안 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그 전에라도 정부와 교섭이 이뤄지고 (안전운임제가) 법제화되기 바란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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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충남체육회장 출마 공식화[예산일보]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민선 2기 충청남도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범 전 회장은 2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체육 가맹단체 지원 확대와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지도자들의 권익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나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창시절 엘리트 탁구선수로 활약했던 김 전 회장은 고등학교 지도자로서도 활동하기도 했으며, 사업가로 변신한 후에는 충남탁구협회를 19년간 이끌면서 지역의 많은 탁구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스포츠스타로 발돋움하는 것을 돕기도 했다. 충남 체육발전을 위해서 재정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한 김 전 회장은 “충남도와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대한체육회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예산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학교체육이 고르게 발전하도록 균형 감각을 갖고 통합의 체육회를 만들 것”이라며 “종목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충남체육의 장기적 비전을 위한 충남스포츠재단 설립, 체육인 연금제도 실현, 체육소통부서 신설을 통한 시‧군 체육회 및 종목단체 사업비에 대한 재정지원 등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 천명했다. 김영범 전 회장은 끝으로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도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충남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평생 체육인으로서 충남체육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는 긍지를 갖기 위해 충남체육회장직에 도전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영범 전 회장은 충남탁구협회장에 19년간 재임했으며 충남체육회 감사, 민선8기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교육문화환경분과 위원 등을 지냈다. 김 전 회장이 선거 출마 의지를 피력하면서 충남체육회장 선거는 김덕호 현 회장과 김영범 전 회장의 2파전 양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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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1월 28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1월 28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신장식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천안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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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등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사업 추진...총 36대[예산일보] 예산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14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8개소와 시내 주요 교차로 21개소, 국도40호 7개소 등 총 36개소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36대를 설치했다. 특히 일명 ‘민식이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군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5개소 중 올해 구만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소를 마지막으로 모두 설치를 완료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국도 40호선은 지난 7월 21일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신호 위반 및 과속 주행 차량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으며, 이번에 무인 단속카메라가 설치되면서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선진화된 교통환경개선 시설물 구축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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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원예·특작분야 주요 공모사업 6개 선정[예산일보] 예산군이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과수·원예분야 공모사업에 신청한 주요 6개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총 8억5101만원 규모로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2억4500만원 △특용작물(인삼)생산시설현대화사업 2억1500만원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 6538만원 △시설원예에너지절감지원사업 1억9800만원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 2420만원 △공기열냉난방시설지원사업 1억343만원 등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산품인 사과 생산에 필요한 묘목갱신, 관수시설 보급 등을 지원해 과수 고품질화 및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 및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 사업 등을 통해 시설하우스 농업의 자동화 및 첨단화를 도모하고 관내 원예농가의 고품질 청정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확보된 국비 사업에 대해 읍면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과수‧원예분야 국비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과수‧원예농가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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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충청권 첫 국제대회, 적자개최는 금물이다[예산일보] 지난 주말, 벨기에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충청북도 등 충청권 4개 시·군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충청권 4개 시·군 개최는 사상 첫 4개 지방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여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러나 마냥 반갑기만 한 건 아닙니다. 올림픽·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IOC FIFA 등 주관 기구 배만 불릴 뿐 개최국에 오히려 적자를 떠안긴다는 비판은 이제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충청권 4개 시·군이 유치전을 벌이면서 기존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약속한 점입니다. 경기장이 필요하면 신축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사후 활용방안 없이 일단 새로 지어 대회를 치르고 보자는 식의 행정은 절대 있어선 안됩니다. 이는 곧 적자운영으로 이어져서입니다. 충청권 4개 시·군이 공언한대로 저비용 고효율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바랍니다. 이 같은 약속이 지켜지는지 주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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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옹기 인생 60년 세월, 두 손에 스미다[예산일보] 60년 세월을 옹기 만드는데 바친 충남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 이 장인의 두 손은 그동안의 세월을 말해 주는 듯 하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오던 이 장인은 이제 명맥이 끊길지 모른다고 걱정한다. 이 장인은 후학을 애타게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