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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김지철 교육감, ‘사립유치원 지원금’ 두고 신경전[예산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금을 둘러싸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김 지사는 12일 오전 실국원장 회의 직후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립유치원과 민간어린이집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도가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예산 63억 원을 삭감했다는 오해가 있어 이 자리에 섰다”며 자신의 입장을 강변했다. 발단은 충남도청이 지난 7일 어린이집 지원 강화방안을 내놓으면서다. 충남도청은 당시 “무상보육 지속 추진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도비 126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충청남도가 재원 마련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사립유치원은 교육감 고유 사무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아교육비 차액을 분담 지원하는 광역자치단체는 충남이 유일한 상황이다. 여기에 교육청에 대한 전출금은 2001년 1009억 원에서 올해 3877억 원으로 3.8배 늘어난 반면 만 6∼17세 학령인구는 2001년 31만 명에서 올해 24만 명으로 감소했다”는 게 충남도청이 밝힌 이유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은 2018년 7월 충남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한 교육협력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충남도 40%, 도교육청 60%를 분담했으며, 2022년에는 만 3∼5세 전 연령으로 확대하여 충남도 20%, 도교육청 80%를 분담해 지원해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충남도가 지원을 중단한다고 해도 충남교육청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건강하고 행복한 유아교육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전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자 김 지사는 오늘(12일) 간담회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강변하고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사립유치원에 지원했던 63억 원에 추가로 63억 원을 보태서 총 126억 원을 어린이집에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과 민간어린이집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고, 저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상교육을 한다면 모든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행정기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사립유치원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어린이집 학부모는 10만 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예산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나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나 똑같은 대한민국 어린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많은 분이 유아교육은 유치원만 생각하시는데 어린이집에서 절반 정도가 이뤄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 측 전문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그간 충남교육청은 15명으로 이뤄진 충남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정책협의를 해왔고, 이 문제(사립유치원 지원금)도 이 위원회와 협의 중”이라며 “김 지사가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더라도 충남교육청은 앞서 밝힌 ‘사립유치원 교육비 전액 지원’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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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60회 충남문화상 수상자에 ‘한국화가’ 박진균 화백 등 3명 선정[예산일보] 제60회 충남문화상 수상자로 한국화가인 박진균 화백과 시인이기도 한 김가연 한국문인협회 충남협회 이사,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열린 심사위원회 결과 각각 문화예술 부문과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도지사 명의의 상패가 전해질 예정입니다.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인 박 화백은 36년간 각종 초대전과 단체전에 참여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온 공로가 인정됐고, 시인인 김가연 이사는 다수의 시집 출간과 문인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문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또한 안재근 이사는 도내 중고 농구부 지도교사를 시작으로 온양 중고등학교 교장, 아산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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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종료, 물류수송 안정화 되나?[예산일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종료, 물류수송 안정화 되나?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화물연대가 조합원 투표를 통해 보름이 넘는 집단 운송거부 사태를 마무리하고 생업으로 복귀하기로 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받아들이면서 화물연대는 국회에 하루 속히 입법을 촉구하며 한 발 물러서기로 했습니다. 파업을 풀면서 차질을 빚었던 물류 수송 문제도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보름 넘게 이어져 오던 화물연대 파업이 파업 16일째인 9일 오후 끝났습니다. 이날 실시한 파업철회 여부 조합원 투표에서 61.84%의 조합원이 찬성해 화물연대는 파업을 풀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정부는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해 먼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데 이어 8일엔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대해서도 명령을 확대하는 등 강경 기조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는 “정부여당의 폭력적인 탄압으로 우리의 일터가 파괴되고 우리의 동료가 고통받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오늘 파업 철회와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불씨는 여전합니다. 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의 핵심 요구사항이었던 안전운임제 정착을 위해 계속 투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공공운수노조도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운임제의 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회에선 화물연대 파업 철회에 앞서 안전운임제 일몰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민주당 단독으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처리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발하는 등 진통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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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전 이어 충남도 ‘실내 마스크 해제 검토’…김태흠 “OECD 국가 중 의무화는 대한민국 뿐”[예산일보] 대전 이어 충남도 ‘실내 마스크 해제 검토’…김태흠 “OECD 국가 중 의무화는 대한민국 뿐”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얼마 전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지역 내에서 실내마스크 의무착용을 해제하겠다는 언급을 해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됐던 적이 있었죠. 여기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OECD 국가 중 실내마스크 의무착용을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면서 중앙정부에도 이 같는 내용을 강력히 건의하고, 필요하다면 지방정부 차원에서라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관련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안과 관련해, 새로운 변화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자율화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OCED 국가 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면서 정부에서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불가능하다면 지방정부 차원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미국과 유럽 등 6개국을 방문했는데 이들 나라에서는 마스크를 거의 쓰지 않고 있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아니다라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 지도 의문이고 자율에 맡기는 형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의무 해제문제를 우리 도의 입장에서도 적극 검토를 해서 질병관리청에 우리 도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9월에 미국 뉴욕, 투자유치 때문에 유럽 4개국을 방문했고, 그 이후에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브리쉘을 방문했는데 외국은 마스크를 쓰는 게 없고 의무화 되있지 않습니다.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돼 있지 않은데 우리나라만 (의무화 돼있는데...)] 하지만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신 모씨/천안시민 :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거에 답답한건 있지만 그래도 감염이라든지 오염에 대해서는 답답해도 마스크를 쓰는게 아직까지는 안전하다고 봅니다.”] 최근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민 자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힌만큼 충남도에서 어떻게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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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정규직 백화점’ 당진 현대제철, 직접고용길 열리나?[예산일보] ‘비정규직 백화점’ 당진 현대제철, 직접고용길 열리나?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최근 법의 판결을 근거로 고용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요. 이 판결이 앞으로 사측과 노조 측이 진행할 정규직 전환 교섭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당진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용 보장을 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1일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 923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9명은 현대제철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고, 나머지 914명에게는 고용의 의사를 표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작업지휘·명령 ▲인사·근태상황 결정권 행사 여부 등 현대제철과 협력업체간 체결한 용역도급계약이 근로자 파견계약에 해당하고 이에 원고들은 협력업체에 고용된 후 현대체절 작업현장에 파견돼 직접 지휘 감독을 받는 근로자파견관계에 있다는 게 법원 판단입니다. 비정규직 지회는 원청인 현대제철의 직접고용을 계속해서 요구해 왔는데, 이번 법원 판결은 비정규직 지회의 요구가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준 셈입니다. [이상규/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 : 이번 판결은 2016년부터 시작했던 소송이었고 저분들이 계속해서 믿고 있었던, 현대제철이 사용자라는 걸 법원까지 확인해준 판결입니다. 그래서 이번 판결로 인해서 힘들었지만 우리가 해왔던 투쟁들이 옳았고 정당했다는 걸 저희한테 다시 한 번 알려준 판결이었고 저희에게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일깨워주는 판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판결 이후 금속노조는 이번 주중 현대제철에 대해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특별단체 교섭을 제안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비정규직 지회는 전국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합심해서 권리를 찾자고 독려했습니다. [이상규/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 : 비정규직들은 항상 힘듭니다. 어디가든 비정규직이 힘들게 싸우고 노동하고 계신데 그 이유는 실제 사용자인 원청이 사용자성을 부정하고 저희를 착취하고 탄압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각 사업장 별로 투쟁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에 있는 비정규직들이 좀 더 단결하고 같은 요구를 걸고 같이 투쟁해서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내용들을 비정규직의 힘으로 바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런 투쟁에 함께 해주기를 당부합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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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12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안병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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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경대응에 화물연대 ‘파업철회’, 불씨는 여전[예산일보] 보름 넘게 이어져 오던 화물연대 파업이 파업 16일째인 9일 오후 끝났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아래 화물연대)가 이날 실시한 파업철회 여부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수가 파업철회에 찬성한 것으로 파악했다. 화물연대는 투표 직후 “조합원 투표 결과 과반 찬성으로 총파업 종료와 현장복귀가 가결됐다. 화물연대는 각 지역본부별로 해단식을 진행하고 현장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해 먼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데 이어 8일엔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대해서도 명령을 확대하는 등 강경 기조를 굽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화물연대는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정부여당의 폭력적인 탄압으로 우리의 일터가 파괴되고 우리의 동료가 고통받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오늘 파업 철회와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는 게 화물연대의 입장이다. 그러나 불씨는 여전하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정착을 위해 계속 싸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기업의 이윤추구로 망가진 물류산업을 다시 세우고 화물노동자의 일터와 삶을 지키는 제도”라면서 “무엇보다 화물노동자의 인간다운 삶과 내 옆의 동료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운임제 지속-확대를 위한 여정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화물연대 충남본부 이성민 사무국장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투쟁을 장기적으로 끌고 나가기엔 부담이 있어 파업을 철회했다. 그러나 현장을 정리한 뒤 정치권을 압박할 것”이란 입장을 전해왔다. 이와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안전운임제 일몰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민주노총 하수인 역할에 나섰다”며 반발했다. 공공운수노조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화물자동자운수사업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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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 이웃사랑 돼지고기·쌀 기탁[예산일보]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2㎏들이 100팩과 쌀 10㎏ 100포(시가 500만원 상당)를 예산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촉진 및 돼지고기 가격안정화를 위한 홍보 행사 등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쌀과 돼지고기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만 지부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한돈 돼지고기와 햅쌀을 드시고 다가오는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한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온정을 함께 나누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 양돈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를 위한 홍보행사 등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는 가운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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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와 다양한 문화자원으로 오감만족 관광 꽃피운 예산군![예산일보] 예산군이 예당호와 다양한 문화자원으로 오감만족 관광을 꽃피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 △수덕사 △추사고택 △봉수산자연휴양림 △슬로시티 대흥 △덕산온천 △내포보부상촌 △임존성 △황새공원 등 다양한 문화와 생태, 환경 자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11월 말 기준 615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했으며, 예당호 음악분수에 이어 최근 모노레일까지 개통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예당호에는 앞으로도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전망대 등이 자리하는 착한농촌체험세상과 반려식물 관련 체험 및 아름다운 경관 조명이 가능한 쉼하우스, 수변 무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무궁무진한 관광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일깨울 전망이다. 또한 덕산온천 권역에서 국내 최초 보부상을 테마로 개장한 내포보부상촌 역시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슬로시티 대흥을 중심으로 한 의좋은형제 공원과 봉수산자연휴양림, 임존성 등 역시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 황새 복원의 1번지인 예산황새공원도 전국 방문객의 발길을 꾸준히 이끄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군은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묘미인 먹거리도 풍부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도 방송을 통해 한 차례 더 인기를 얻은 예산 소갈비부터 예당호에서 잡은 붕어로 만드는 붕어찜과 어죽, 삽교 곱창과 수덕사의 산채정식,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주인공인 국밥과 국수, 광시 한우와 예산황토사과 등이 오감만족 여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더욱 더 발전시켜 찾아온 모두가 만족하고 힐링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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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 종축장 부지에 세계적 기업 유치돼야"...시민결의대회 열려[예산일보] "천안 종축장 부지에 세계적 기업 유치돼야"...시민결의대회 열려■ 방송일 : 2022년 12월 0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조인옥 기자(앵커멘트)- 천안시 성환읍에 자리한 옛 종축장 부지는 전남 함평으로 이전이 결정된 후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거점으로서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최근 충청남도와 천안시, 종축장이전개발추진위원회가 이곳에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취재기자)- 천안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가 이곳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세계적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성환문화회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종축장 일부 면적에만 기업을 유치하고 주거 상업 등의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움직임에 반대한다면서 세계적 대기업 유치 추진을 정부에 주장했습니다.[정재택/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장 : 우리 종축장추진위원회는 27년 전 창설 당시부터 기본 목표가 127만평 전체 면적에 대기업 위주의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종축장 밖 주변 지역에 뉴타운을 건설해서 우리 천안을 100만 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게 수 십년 열망이자 숙원입니다. 이것은 우리 추진위 뿐만 아니라 70만 천안시민이 열망하는 숙원입니다. 더 나아가 5000만의 100년 먹거리를 우리가 그곳에서 조성해야되겠다(하는 생각입니다.)]이 자리에 나온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종축장 부지 개발은 대통령은 물론 자신의 공약사항이라면서 이곳에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충남은 물론 천안의 미래를 짊어질 종축장 개발이 이번 추진위의 움직임으로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